chrome [239795] · MS 2008 · 쪽지

2017-10-15 21:34:25
조회수 343

너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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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너도 알고 나도 알고


두번째도 이미 벌어진 일이고


세번째는 그것만은 안하려고 하더라 


모든 사람이 다 그런가


그건 아니지


네번째는 너는 알고 나는 모르지


조심스러워하던 모습이 


그건 용납될 수 없는 일이었지만 



너무 미안했거든 


이러는게 꼭 나뿐만은 아닌 것 같아 


세상에 우연이 없는데 


그래 그것도 좋아했어


그리고 다섯번째, 여섯번째


그리고 너의 말 일곱번째


그리고 너의 행동 아홉번째


조심스러워하던 너의 얼굴이 그걸 좋아하게 만들더라 


제정신이 아니지.


그리고 열번째


그건 이젠 너도 알겠지 


마지막은 




두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데 

아래껀 아니고 위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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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e [239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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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rome · 239795 · 17/10/15 21:35 · MS 2008

    그걸 좋아하다니 제정신이 아니지
    처음부터 제정신이 아닌걸 좋아했지

  • chrome · 239795 · 17/10/15 21:57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hrome · 239795 · 17/10/15 22:28 · MS 2008

    제일 중요한 두가지는 아니 세가지 나, 내 몸, 내 몸... 내 몸하고 내 몸은 같은거네
    그래도 '나'가 제일 슬퍼. 되돌릴 수도 없어. 되돌릴 수 없어서 후회하는 걸수도 있고...
    너는 없네. 그, 그, 관, 빛, 전자? 파동?
    니가 없는거 보니까 누구나 어떤 사람으로 채워져있어야 돼
    그 누구도 예외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