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ddddddddddddok2 [768419] · MS 2017 · 쪽지

2017-11-05 2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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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능을 잘 볼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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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


난 비문학에 강하다. 6평 100이다.


6,9 평 기조상 문학보단 비문학에 힘주는 분위기.


문학이 아무리 어려워도 9평 근처일 것이다(뇌피셜)


비문학은 어떠한가.


깔끔한 지문, 정확한 논리, 명료한 선지


내가 지금까지 훈련해 온 노력들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최고의 지문과 문제들이다. 걱정하지 않는다.



2. 수학


6평 3, 9평 2.


누가봐도 등차수열이다. 안심해도 좋다.


지금까지 풀어온 실모들은 나의 실전 적응력 향상을 뒷받침한다. 


내일 올해 수학 기출까지 완전 분석이 끝난다면 나의 수학 실력은 최강이다. 못봐도 1컷일 것이다.



3.영어


난 이미 10평에서 경험했다. 그것은 액땜에 불과하다.


10평에서의 컨디션 난조는 다 11월에서의 그것을 빼앗아갔다.


난 듣기때 독해를 술 술 풀 수 있을 것이고, 연계지문은 나의 시간을 5분 이상 단축할 것이다.



4. 한국사


어렵게 나와봐야 4등급은 넘는다.



5. 물리1


지금까지의 파이널 렉쳐는 나의 자질을 이미 증명했다. 난 1등급의 자격이 있다.


1컷 45 시험에서 난 깔끔하게 19번째 역학을 풀어낼 것이고, 돌림힘은 찍어서 맞출 것이다.


6평때 난 이미 경험했다. 행운의 여신은 내 곁에 있다.


6. 지구과학2


실력은 이미 1등급을 보장하지만 그보다 더 자랑스러운 것.


6평 19번을 신의 가호로 맞췄던 경험.


시간 부족으로 19번을 찍어야 할 위기에, ㄴㄷ 선지를 먼저 보고 ㄱ을 얼떨결에 틀렸다 체크했던 순간.


나는 성적표가 나온 그날 느꼈다. 난 잘 찍는다.


행운이 만약 치중되는 거였다면, 난 수학시간과 물리시간에 이미 다 뺏겨야 했다. 당연히 이것은 운명이다.






7.원서.


아무도 설컴을 쓰지 않을것이다. 설컴은 존나 쓰레기다. 여러분은 제가 대신 갈테니 가서 코딩노예로 생을 마감하지 않길 바란다. 제발 의대를 가라. 설공가고 의대 버리는건 병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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