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사친이 생길 수 없는 사람같아요
제목 그대로 전 여사친 같은건 못 만드는 성격이란걸 최근에 깨달았음.
그동안 남고 공대여서 여자번호1도 없고 그래서 그냥 언젠간 여사친 생기겠지.. 하고 있엇는데.
최근에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여자들이랑 접촉을 많이 했엇는데 깨달음.
우선 친구라는게 서로 공통점이 있고 관심분야가 같든가 해야 재미있으니까 계속 만나고 그러는건데. 일단 여자들이랑 내 관심분야랑 같기가 사실상 힘듦..(ex:내 관심분야는 축구 게임 군대 야구동영상 등등)
남자들끼리도 관심분야 안 맞으면 안노는데 여자라고 다를순 없다고봄. 관심분야다른데도 여자랑 계속 어떻게든 만나려한다? 이건 사심이라고봄.
어쨋든 내 얘기를 하자면 일단 내 관심분야랑 맞는 여자를 보진 못해서 같이 있으면 설렐순 있어도 재미는 없음..
여기가 포인트임!
남자 사이에서도 그러듯이 만약 관심분야가 다르더라도 이 사람이 맘에들면 친해지듯이 여자도 그럴수있음.. 문제는 여자가 맘에들면 더 이상 여사친이 아니게됨. 그냥 나한테는 호감가는 여자일뿐.. 더 이상 여사친 불가능.
만약 사람이 맘에들진않음.. 그러면 안 만나지 ㅋㅋ 관심분야도 다르고 사람도 좋아하지않으니..같이 있으면 노잼이니 ㅎㅎ
이래서 난 여사친은 못 사귄다고 봄.ㅋㅋ
아 그리고 이건 내 성격얘기인데.. 난 되게 진중하고 세심하고 자상한 이런 성격이여서 남자들한테도 막 챙겨주는거 좋아하고 장난 별로안치는데 문제는 여자들한테도 똑같이 대하면 일단 여자가 오해를 할 소지가 있음.(얘가 날 좋아하나?)ㅋㅋ 나도 그 여자에 대해 아무 생각없다가도 내가 이렇게 챙겨주다 보면 내가 얠 좋아하나? 이렇게 세뇌 당하기도함ㅋㅋ 오쨋든 여사친을 사귈려면 남자는 장난기 있는 성격이여야 가능한긋ㅋㅋㅋ.
걍 평소에 얘기하고 싶었던 내용이에요 ㅋㅋㅋ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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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이 아닌 여친은 생길 수 있다는 말이었군요. 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