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가형 등급컷.신기한 현상??
지금까지 9월모의고사 밤에 나왔던 컷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메가 기준)
물론 1점정도 바뀐 예외는 있었더라도, 어제 밤 96에서 오늘 아침 93까지 떨어져있네요 ㅋ.
물론 작년기준으로 봤을때는 많이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는 6월에 비해서는
상당히 까다롭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왠일 어제는 6월이랑 등급컷이 같다니요?,,,ㄷㄷ.. 충격이엇어요 ㅜㅜ
어제 밤에보니까 채점성적 입력이 17000명 정도 되더라구요. 원래 작년에 봤을때는 최소 3만명은 넘어가야 등급컷을
보여주던데 메가스터디가 어제는 왜이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표본부족에 따른 오차였던것 같아요.
음... 제 생각에는 조금 더 떨어져서 91~92쯤에 1등급 컷이 잡힐것 같은데요..?.
그런데 여러분 수리가형이 그렇게 쉬었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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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솔직히 여태 교육청컷에서 보여준 현역들의 수학실력으로는 이번 모의고사컷이 88~92사이에서 잡혀야 정상인 듯 합니다.
물론 6월에 비하면 몇개 까다로운 문제들도 보이고,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틀릴 수 밖에 없는 문제들도 1~2개정도는 보이더군요.
하지만 재수 이상인 분들에겐, 작년 헬파이어 9월, 수능 수리가형이 있었기에 이번 수리가형은 상당히 무난했으리라 생각되네요.
1~2문제정도 빼고 60분이내로 충분히 풀 수 있었던 시험입니다. 중간난이도의 문제가 거의 보이질 않더군요. 사실 이번에 21, 28, 30번 문제도 작년기준으로 보면 평범한 4점문항으로 보는 것이 맞을텐데
이번에는 그 문제들이 킬러랍시고 나왔습니다.
관성이란 것이 무서운게 6월부터 쭉~수리를 쉽게 공부하다보니 조금만 어려운 문제여도 난관에 봉착하고 마는 사태가 벌어진듯 합니다.
지금 학생들 상대로 작년 9월, 수능 정도의 난이도로 시험을 보게한다면 컷이 8~10점정도 더 내려갈 듯 합니다.
결론은 시험이 6월에 비해 까다로웠던 측면도 있지만, 결국 근래 몇개월간 많은 수험생들이 ebs푼답시고 쉬운 공부만 했다는 거..그로인해 이번 시험정도의 난이도에도 꽤많이 까다로워한 것이라는 겁니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에휴. 인정할건 인정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