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49 - 오답을 처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Art149입니다.
오늘은 오답 처리 칼럼을 작성하려 합니다.
멘티 한 분이 오답 칼럼을 요청하셔서 작성합니다!!
여러분도 필요하실 것 같아 여기에도 올립니다.
일단 틀린문제를 볼 때 가장 중요한게 피드백입니다.
내가 이 문제를 다시 처음 보았을 때
이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
내가 이 문제를 풀지 못했던 이유는 어떤부분이 부족했던 걸까??
등등
단순히 해설을 이해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앞으로 어떤공부를 해야할지를 캐치하셔야 합니다.
편의상 국어 / 수학으로 나누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파란색은 수험생일때
제가 실행했던 예시로 굳이 안따라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참고하시면 됩니다.
국어
국어는 크게 문법 / 비문학 / 문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문법에서 틀린 경우
문법에서 틀린 경우 - 다시 한 번 고민고민하여 풀어봅니다.
다시 풀어서 맞든 틀리든, 해설지를 보고 내가 어느부분이 부족했는지를 파악합니다.
그 후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인강 or 개념서 등을 통해 완벽히 숙지를 하고
다시 문제를 풀어보고 마무리를 합니다.
이 때 완벽숙지 할 때
내가 '구개음화'부분을 몰라서 틀렸다면
국어 오답노트에 구개음화를 쭉 정리합니다.
2. 비문학,문학에서 틀린 경우
내가 왜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는지 , 앞으로 내가 이정도 난이도의 글을
읽으려면 어떤 방식으로 읽어야 할지, 어떤 능력이 부족해서 글을 제대로 못 읽은 건지 분석하세요
내가 왜 이렇게 명확하게 틀린 답을 고른건지, 그 이유는 대체 뭔지
앞으로 올바른 사고흐름 및 사고방식을 가지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떤 공부를해야 잘 못 접근을 하지 않는지 분석하세요.
문학개념어 헷갈리는 것들, 단어 완벽하게 알지 못하는 것들 전부 적었고
실수를 했다면 내가 왜 실수를 했는지 무얼 파악못해서 실수를 했던건지
왜 정답을 체크하지 못했는지 정리해서 국어 오답노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가 뭐가 부족한지를 정리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할지를 정리했습니다.
수학
https://orbi.kr/00016388964 - 수학기출을 보는 태도
일단 이 칼럼을 먼저 읽고 와주세요.
수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왜 틀렸는지 , 내가 왜 A에서 B로 넘어가지 못했는지
A에서 왜 A'를 체크하지 못했는지
엉뚱하게 C로 접근을 했다면
왜 이렇게 접근을 하면 안되는지
앞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문제에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하셔야 합니다.
내가 A->B로 넘어가는데 예를들어 역함수의 성질을 잘 몰라서 틀렸다.
그럼 수학 오답노트에 역함수에 관련한 내용들을 쭉 다 정리했습니다.
인강선생님이 수업을 하듯 , 말하면서 or 머릿속에서 생각으로 말하면서 ->
내용정리를 쭉 했습니다.
A->B로 넘어가야 하는데 역함수의 성질을 잘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A에서 B로 넘어가질 못했다.
그럼 노트에 내가 왜 개념도 다 알고 그런데 왜 넘어가질 못했는지
계속계속 생각했고 어떤 공부를 더 해야하고 뭐가 부족했는지
필연성을 부여를 어디에서 못했던 건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다 체크해서 노트에 적었습니다.
이렇게 국어든 수학이든 다 노트에 내 약점을 정리해두니까
계속 약점노트를 읽으면서 내가 부족한 점들을 인지하고
그걸 고쳐나가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사고흐름을 교정했다고 해야하나..
결론은 피드백을 해야하는데
그냥 채점하고 해설읽고/강의보고
이야~이래서 이런 답이 나오는거구나!!!하면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거...
내가 왜 이렇게 못했는지
내가 이렇게 하려면 어떤 공부를 더 해야하는지
이 문제를 새로 본다고 하더라도 맞출수 있게
체크체크하는게 피드백의 핵심이라는거
앞으로는 아무생각없이 오답처리 하지마세요~
아 갑자기 생각나서 적는건데
가끔보면 문제를 프린트해서 오려서
오답노트에 붙이고 그 밑에 해설을 옮겨적는 학생들이 있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그냥 해설을 아는건 아무의미없습니다.
공부시간 그냥 날리는거에요~
항상 내가 이 공부를 왜 하고 있는지 파악하세요
+ 그리고 매일 점심먹으면서 핸드폰하며 떠들지말고
혼자 내가 지금 공부를 잘 하고 있는건지
더 좋은 방법은 없는건지 등등 공부방향에 대한 피드백도 계속계속 하면
굉장히 좋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http://tutor.orbi.kr/teacher/33716
국어수업홍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겜2볼까 4
흠
-
6칸인데 ;;
-
mbti 결과 ㅇㅈ 11
인티제... T랑 F 무엇 ㄷㄷ
-
수시로도 서울대 붙을 정도라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
강대 기숙에서 자기 아이패드로 인강 볼 수 있나요??
-
벌점 10점 받는 꿈 꿨음
-
정체성도 걍 한국인이고 외국에 그리 오래산것도 아닌데 지는 어차피 어지간하먼...
-
점점 실력이 느는거같음 신기
-
뱃속에서 전쟁남
-
국어: 고2 모고 2등급~3등급, 수능언매 85점 문학- 강민철 강기분...
-
캬..
-
내신 1.23이면 어디 가나요.. 지균은 못 받을 거 같구.. Z점수는 1.7 정도...
-
로스쿨준비하기 vs 걍 취업하기
-
특히 12특이면 1. 정체성이 거의 외국인 (제일 큼) 2. 보통 12특이면...
-
세상에 8칸이 떨어질수있단다 세상에 5칸이 무조건 불합이란다 내가 표본도 나름 봤는데
-
단국 의치약은 6
거의 과탐 투투 용사들이 씀? 원투는 쓰지도 못하는 수준?
-
1병 이상 마시면 다음날이 고통스러움.. 막상 마시는중엔 ㅈㄴ괜찮다느껴짐 근데 다음날되면죽겟음
-
진짜 궁금한거 1
의대 25학번 왜옴?
-
연세대 스응산에 꼭 합격해서 스포츠 에이전트나 국제 스포츠 협회를 꿈꾸며 검도...
-
의대 장학 3
의대 반수하면 시대재종에서 수업료 면제해준다는데 ㄹㅇ임? 다른 곳은 주는 곳 없나
-
집은 대전인데 집에 여유가 충분해서 죽전으로 이사가려면 갈 순 있습니다. 그러나...
-
KY는 그런 거 안해줌?? 입시 박람회도 SKY는 안 왔더만..
-
설물천 질문 2
학점따기 얼마나 빡센가요? 주말 빼고 도서관에서 박혀살면 3점 후반 ㄱㄴ...?
-
지금까지 폭빵난 학과가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입결표는 시대인재 입결표를...
-
수시 충원 2
충원 2번 남았는데 예비 20번대가 붙을 확률은 0이겠죠?
-
의반햄들이 1등급 쓸어가고 원서안씀 ->연고라인컷은 작년보다 내려가는데...
-
이미 A 학교에 등록한 상태인데 부모님이 B 학교도 붙으면 문서등록을 일단 해보고...
-
가천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가천대 25학번] [수강신청 시스템]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가천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가천대학생들을 돕기...
-
인하대 변표 떴네요 10
-
인하대 변표 0
이건 물변표인가요 불변표인가요
-
연고대 2
13명 뽑는 과고 30명중에 4등, 전체지원자 370명 중에 47등이면 나중에 표본...
-
과는 전자공을 희망하고 있는데 중앙대는 점수가 안되는 상황이라 물리학과에 들어가서...
-
전 성대는 진학사만 유독 낮게 나오고 고대는 후한 정도 텔그<진학사<고속
-
이 짤 좋네요 7
-
ㄹㅇ
-
전 성대는 진학사만 유독 낮게 나오고 고대는 후한 정도 텔그<진학사<고속
-
다들 행복하세요 4
즐거운 연말 되세요
-
언매 미적(기하도 고민중) 물1 생1 이렇게 응시할 예정이고, 예비고3입니다 현재...
-
이젠 기다리기 지치네여 1“5“일 정도를 기다려야한다니…
-
얼굴은 고양이상인데 성격은 리트리버같은 여자. 내 친구 이상형이래
-
자작문제 특 0
(대부분) 수요 없는 공급
-
밤샘 ㄹㅈㄷ
-
얼버기 2
아침이네여
-
원래 오늘인데 실수로 어제로 신청해서 정시 전화 상담했었음 성적표랑 지망 대학라인...
-
시간 너무많이 쓰지않고 최저 (2-3등급) 맞추기 쉬운 탐구과목 뭐가 있을까요??
-
생일선물 줄라는데 그친구가 BBQ 별로 안 좋아했어서 푸라닭 나 한번 데려갔던거...
-
얼버기 2
사실 7시에 일어남
-
나 평백 79인데(33333) 서경대 5칸뜸
-
[고1~고2 내신대비 자료 공유] 고1 국어, 고2 문학, 언매 분석 문제 배포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2025학년도 고1~고2 내신대비를 위해 고1 국어,...
너무 일찍올린건가요?ㅋㅋ
아트추
자본주의에피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국어 잘하실듯
사탐이나 과탐은 없나요?
저는 국영수 칼럼만 쓰는사람이라ㅋㅋ
저는 영어,탐구도 노트만들긴했습니다
아-추
머야ㅋㅋㄱㅋ다 에피네
만우절때문에 글 묻혔다..
ㄷ 다에피네
님두ㅋㅋㅋ
엌 뭐죠 ㅋㅋㅋㅋ
칼럼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아트추추
너무 다 보라보라해
오오 올라갔다 감사합니다ㅜㅜ
비문학 몇몇 어려웠던 지문들을 노트에 붙여서 구조를 분석했는데, 지문들의 전체적인 구조와 문제 방식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본인이 아 이렇게 하면 이러한 곤에서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을 신중히 거쳤다면 물론 도움이 되겠죠
근데 그냥 정리하면 좋지않을까? 이런거면 시간낭비구요
감사함다ㅎㅎ
수학 킬러 문제도 마찬 가지이죠?
대신 저 단계가 좀 더 세밀한 건가요?
(한 문제에서 여러 능력을 평가하니깐)
네 마찬가지입니다
네 그쵸 킬러하나에서
여러문제점이 나올수있죠
와....제가 요새 수학을 공부하면서 이게 아닌데... 어떤 점 때문에 틀렸는지에 대해 해야한다는 생각이, 그냥 막연하게 들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글을 올려주셨네요ㅜㅜ진짜 감사합니다. 링크 타고 수학도 보고 왔ㄴ는데, 조금이나마 감이 잡히네요
감사합니다 제 칼럼으로 더더 성장하세요!!
추추
오
스크랩! 감사해요.
팔로우 스크랩 좋아요ㅎㅎ 감사합니다 모든 글 정독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