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을 하다보면 쇼미에서 왜 저는지 이해가 됨
통역을 할 때
연사가 높은 분이고 중요한 자리이이고 이런 것보다는
사실 통역사가 한 명 두 명 세 명
그 자리에 같이 있을 때가 제일 긴장됨.
이 사람들은 디테일 하나 하나 다 알아챌 수 있어서
정말 적나라하게 내 영어 실력이 까발려지기 때문.
랩도 마찬가지.
일반 관객들 앞에서 랩할 땐 오히려 긴장 안 되겠지.
편하게 즐기면 되니까.
근데 정말 랩 전문가들이 이 놈 이거 잘하나
뭐 틀리는 거 없나 살펴보는 게 느껴지는 순간,
실력 및 멘탈이 부족하면 절게 됨.
사실 이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변의 시선에 I don't give a shit 하고
자기 일에 집중하고 최고의 실력 발휘를 하는 멘탈은
실력 그 자체보다 중요한 때가 많은듯.
저처럼 소심 소심 소심한 사람들은
이 멘탈을 키우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ㅎㅎ.
(강사는 어케 하려고
연습밖에 없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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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이 책이 이렇게 인기를 얻게 될지 몰랐습니다. 책 한 권을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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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스!!!
이게 기만인가
그런 점에서 쌈디형 멘탈 부럽
일을 안해도 들어오는 돈/그래서 난 수학에는 젬병
앨범 좀 냅시다오
앨범냈어용.
그러게욬ㅋㅋㅋ
션탁해 언넝 사야하는데..
션아 영어를 부탁해?
션티님 서울대뱃지 무엇 ㄷㄷㄷ
대학원인데 염치없게 신청해봤어요 ㅎㅎ 염치없게 달고 다니진 않으려구요 ㅋㅋ
외대 한양대 설대 다가지셨네 ㅗㅜㅑ
션티ㅠㅠ
ㅜㅜ
영어 잘하고싶어요 ㅠㅠㅠ
토요일날 통역해야하는데 살려주세오.,
저도 잘하고 싶어요 ㅠㅠㅠ
가끔 글쓰시는 거 보니 영어 충분히 잘하시니
그냥 자신감있게 하시면 될 거 같아요 ㅎㅎ
ㅠㅜ무대체질들이 참 부럽지말입니다...
저도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