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재수를 하려고합니다 도와주세요
08학번으로 화학과로 진학하고
내가 이방향이 맞는지 방황하다가
1년휴학하고 1년은 일본에서 어학연수
그리고 지금 군입대해서 1년 지났는데
이렇게 생활하다보니까 내 적성이 문과라는걸 느끼게되었고
외무쪽으로 갈려고하는데 1학년만 마치고 오는바람에 편입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다시 재수를 하려고 합니다.
3년만에 고등학교 공부를 하려고하니까 막막한게 많아서..
학과를 정치외교학과나 국제통상쪽으로 가고싶은데
아무래도 외무쪽이다보니 장기적으로 봤을때 아웃풋이 많이 필요할거같아서
목표를 sky급으로 정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이중에서 그래도 ky가 아웃풋이 강하니까..
좀 도와즈세요
1. 08수능은 2등급 후반대로 나왔는데 1년공부해서 sky급 가능할런지
2.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에서 언어 수리(나) 외국어 사탐으로 갈아타야하는데 어려운점이나 힘든점
3. 지금 수능이랑 08때랑 시험과목이 다르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다른지
4. 군대에서 공부할려면 마음먹으면 6시간에서 최대 9시간낼수있는데 그것으로 가능한지
5. 문제집과 참고서 추천
수능때문에 많이 바쁘겠지만 그래도 시간나면 도와주시겠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이유콘서트 0
직접 촬영한 아이유
-
스트레스, 환경변화 등으로 잠자리에 누워도 수면에 들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
고3인데 대학목표를 높은데잡아서 3월부터 공부빡세게하는중입니다. 보통 2시반~3시에...
-
이히히
-
뱃지 확인용 10
뱃지 확인용
-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입시가 끝나고 눈팅만 하던 중 낮은...
-
난 수능에서 좀 미끄러지긴 했어도 납득은 가능한 성적 받고 대학도 이만하면 나쁘지...
-
이 양반 너무 무섭네 ㅎㅎㅎ
-
경희치는 수능 최저가 없음... 3합 3 3합 4 4합 6 이런 최저 힘겹게 겨우...
-
처음 가입했어요 8
앱이 어렵네요 처음엔 아무도 안 계시고 공지글만 있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ㅠㅠ
-
우울증인가 6
집에 있으면 그냥 아무 것도 하기 싫고 게임도 재미 없고 하기도 싫음. 그렇다고...
-
05년생이어도 고등학교 재학중이면 안된다던데 졸업했으면 가능한가? 혹시 뭐...
-
이렇게 49% 라고 나오는게 있어서요~ 이게 뭐에요??
-
화석을 위한 게시판도 살려주실수 없었나요 라끌옹... 5
7차 친목동 어디 갔냐고요... 내 마음의 고향... 친게야...아프지마...
-
일기 1일차. 0
생활패턴부터 잡아볼까.
-
수능 끝난 기념으로 폰바꿀건데 친구꺼 15보니까 c타입 말고 뭐 달라진 것도 없는...
-
3모 화미화I생I 11212 6모 언미화II생I 31314 9모 언미화II생II...
-
지금 점수 낮다고 놓아버릴수도 없고 요즘 문과는 취업도 어려운데 나한테 주어진...
-
그대는 번개처럼 오시리라- 장렬 콘스탄티노스 11세 헌정가 2
스타마티스 스파누다키스(Σταμάτης Σπανουδάκης), 1998 이 곡을...
-
입시를 하던 때가 20년 전이라니, 그시절 30대 아저씨들 보면 아저씨라고 욕했는데...
-
첫글인데 최근에 공부도 안 하고 게임도 안 하는 진짜 아무것도 안 하는 삶을 살고...
-
제발~~ 오랜만에 와봤어요. 다들 더울텐데 힘내요.
-
14?미리 정도 되더라 우연히 빠져서 올려봄 그동안 궁금했던 거라
-
ㅠ 전 글 읽어조요 히히
-
지금 지거국 이원화캠 다니고 있는 20살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입니다...
-
이번에 소득세 1억2천? 정도 내고 두 번에 나눠서 내서 1년에 최소...
-
안녕하세요 내신 망해서 생기부라도 어떻게 채울려고 애쓰는 고2입니다ㅠ. 청소년...
-
고2이긴 한데 내신 문법도 제대로 안해서 문법 개념 작살났고... 화작 1컷 보면 언매런 마렵긴해
-
갑자기 생각난건데 왜 게을러지는지 알꺼 같음.. 어제 에어컨 고장나서 1시간동안...
-
집이랑 엄청 가까워서 핸드폰 안가져갈 수 있는게 너무 좋아서 집근처로 다니는데...
-
세상에 쉬운게 하나도 없네
-
나의 오늘은 어제죽은이가 그리던 내일이다 열심히 살자
-
공부해야하는데 도저히 집중이 안된다.. 컨디션조절 최소한으로 하면서 공부해야겠음..
-
진짜 오랜만에 나와서 밥먹는다 오늘점심은 미니삼계탕 다들 점심 든든하게 먹으라고
-
몸상태 ㅋㅋ 1
열심히 한다고 나름 열심히했는데 그만큼 따라오는 건강악화는 무시하지는 못하는듯.....
-
오늘 내 점심 4
마제소바 존맛탱!! 인정?
-
난 카페인 못마셔서 스무디 같은거 먹는데.. 요즘 봄이라서 자꾸 졸려! ㅠㅠ 집중도...
-
사우디 이적설 메시 부친 뿔났다. 기사출처 :...
-
윤도영 낙서 11
아 이제 자야징
-
일단 긴급생계비 대출 이란 제도가 생겼더라고요.신용도가 낮은 분들에게 긴급으로...
-
한 반당 150만원 정도하는 트러블 박멸 셋 준다네 댓글보니 참여자 몇 안 되는거...
-
어째서
-
오늘은 간만에 술 마시는 날~
-
축구 볼까 말까...
-
오늘 수강신청했는데 제발 이 빌어먹을 학교에서의 마지막 수강신청이기를... 이...
-
이젠 없어진 빜토리아 씨크릿 패션쇼 내가 좋아하는 best3 나한텐 지구에서 제일...
-
난 저스틴하면 걍 바로 팀버레잌만 떠오르더라.. 왜이리 멋있지?
1. 2등급이면 어느정도 기본이 되어있다는 전제하에, 1년이란 시간은 도전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2. 아무래도 수리의 비중이 비교적 압도적인 이과에 비해서 문과는 언수외탐을 골고루 잘해야 합니다. 어느 한 과목이라도 삐끗해서는 안되죠.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하시는 경우면 수리는 어렵지 않게 해내실 것으로 보입니다.
3. 시험과목 자체는 크게 변동이 없고, 탐구영역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문과는 제2외국어 과목 역시 응시를 많이 하는 편인데, 서울대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과목들의 난이도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특히 외국어)
4. 군대의 생활을 잘 모르겠으나, 하루 6시간에서 9시간 정도로 1년이면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5. 이건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네요. ㅜ
+ 사회탐구 영역은 각각이 두드러지는 특징들이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과목들 택하시는게 좋습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같은 89년생이고 10년 12월 22일에 전역해서 이번에 수능본 사람입니다.
1. 08수능은 2등급 후반대로 나왔는데 1년공부해서 sky급 가능할런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과생이어서 수리(나)는...계산연습 열심히 하시면 되시구요 언/외는 ebs 달달 외우시면 됩니다.(기본을 알고나서) 저는 탐구가 가장 곤욕스러웠는데요.
군대 갔다와서인지 생물 화학을 넘나들던 종합적사고가 되지 않아서...화2까지 했었는데 화1도 조금 어려웠어요...물론 전역하고 머리돌깨느라고 시간좀 걸리고 수학하느라 시간을 좀 많이 써서 과탐에 투자를 거의 못해서일수도 있구요. 지금 제 생각으로는 많이 힘들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지네요. 1년이라는 시간이면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역때 아무리 2등급을 맞았다고 해도 휴학,연수,군 총 3년으로인해서 머리에 수학...언어...외국어(특히 단어)에 대해 많이 부족하실거에요...다행히...문과로 가신다고하니 수학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시간절약...
문제는 사탐인데...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왈가왈부할 부분이 아닌것 같네요...평소 사탐쪽 좋아하셨다면 몰라도...
2. 언어 수리(가) 외국어 과탐에서 언어 수리(나) 외국어 사탐으로 갈아타야하는데 어려운점이나 힘든점
수리에서 아끼는 시간을 사탐에 조금 더 쓰셔야 할듯...요즘 수리가 쉬워서요...가형도 쉬운데 나형은...더욱 쉬워요...특히 전직이과생한테는
3. 지금 수능이랑 08때랑 시험과목이 다르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다른지
사/과탐을 최대 3과목까지 축소 되었습니다. 문과는 제2외국어를 사탐으로 대체해 주는 대학이 많습니다...일본에 다녀오셨다니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서울대는 일본어를 제 2외국어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4. 군대에서 공부할려면 마음먹으면 6시간에서 최대 9시간낼수있는데 그것으로 가능한지
군필자로서...참 부럽습니다. 전...근무에 쩔어서 살아서...그럴 시간이 없었는데...ㅠ.ㅠ
솔직히 군에서 1년으로 재수 성공은...조금은...무리가 될것이라 판단됩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분위기도 안되있고...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건 현실적 입장이구요. 스트레스 흘려버리고 자신의 할일 후딱 끝내고 그 시간동안 몰입이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사탐을 새로히 준비하셔야 하니 사탐을 속독+정독으로 전체적 분위기를 잡으시고 언/외는 ebs로 잡으시고 수리는 이과생이지 자신만의 방법으로 정복하시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과생으로 안보시는게 정말 다행인것 같습니다. 아! 문과도 미적분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래프와 행렬이라는 단원이 추가 됬습니다.
5. 문제집과 참고서 추천
전역하시기 전까지 수리 기출 5개년 7회 돌리시고 오시기를...정말...완벽한 분석을 하시고 오시기를 전역하시고 ebs 가볍게 푸시고 시험보시면 될듯 합니다...(나형이니까요^^)
언/외는...ebs가 진리인듯...연계가 눈에 띄어서요.
언/외 기초 후딱 잡으시고 오는 ebs교제 무한 반복하시고 가시면 되실듯 합니다. 단어는 미친듯이 외우시구요...외국어 11학년도처럼 나오면...죽습니다...올해가 쉬워서 다행이지...작년 나이도는...ㄷㄷㄷ입니다...
전역해서 시험본 사람으로서...정말 꼭!!독한 마음으로 군생활에서 공부해서 나오시길 바랍니다. 힘든 군생활 잘 견디시고 원하시는 학교 원하시는 과에 들어 가실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경고이자 부탁인데...현역때 2등급을 마음에서 지우세요...자신이 지금 9등급이라는 생각가지고 공부하세요...3년이란 시간동안 망각은 계속됬으니까요.
정말...머리가 돌됬다는걸 느끼실거에요...힘내시고 화이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