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대해서 상담해 드립니다^^
09학번이라 수험과는 너무 멀어져 버려서
이 점수로 합불 여부 이런것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ㅠㅠ
올해 자유전공학부에 발전된 사안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좋아질 내용들도 많고요.
자유전공학부가 신생이다 보니 많은 오해들이
있어서 이러한 부분도 고쳐드리고 싶고요.
주로 선후배 관계나 전공배정 관계 등에서 질문들
많이 해주시는데 참 오해가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언제든 질문 주세요^^
조만간 정리해서 글을 쓸까 하지만 일단 여러분
들께 상담을 해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르비 쪽지나 카카오톡 hardenough
로 궁금하신 점 말씀하시면 성심성의껏
대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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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이 재수생 말하는거 맞죠? 의대증원 n수생 유입 뭐라뭐라 하더니 어째 작년보다 들 늘었군요
그밖에 고려대학교에 대한 질문도 해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재수생인데 학번제인가요?? 반말들어야하나요?? 그리고 자전졸업장에 자유전공학부라고 찍히나요. 아니면 옮겨가는 과로 찍히나요? 자유전공에서 전공선택할때 쿼터제있나요?
자유전공학부는 나이제입니다~자유전공학부 XXX학과 이렇게 나옵니다.
자유전공학부에서 전공 쿼터는 올해까지는 해당학과의 10%였는데요
이번부터는 자유전공학부의 30%로 대폭늘어났습니다.
정경대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정경대 인원 다 합쳐봐야 35명 가량이였지만
이제는 경제학과 하나의 학과에 31명이 지원가능하게 되어 전공부담이
상당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
something님은 왜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하셨죠?? 그리고 선후배관계는 어떤가요?ㅎㅎ 아무래도 2학년이 되어 전공이 나누어지게 되면 결속력이라던지 그런것들이 비교적 떨어질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어떤가요? 그리고 자유전공학부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저는 자유전공학부에 수험생일 당시에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진학하였습니다.
제가 수험생일때 생각하는 것과 실제 대학가서 접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 같아서
직접 보고 결정을 하려고 했네요.
선후배관계 같은 경우네는 저는 1기이기 때문에 자유전공학부 선배들이 없이 들어왔죠.
하지만 지금도 가장 친한 사람들은 법대 선배들입니다.그래서 참 감사하고요.
법대와 자유전공은 동질적인 면도 이질적인 면도 있습니다.
아무튼 선후배간의 결속력이요...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자유전공학부가 다른 어느학과
에 비해서 조금이라도 떨어진다거나 이런 면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11학번 신입생 클럽을 만들었더니 10들이 와서 난리가 나더군요;
올해도 12학번이 들어올 시기가 되기 11학번들이 굉장히 들떠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아무튼 과 내 교류는 다른 곳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습니다.
자유전공학부 만의 매력이요...
저는 일단 작년까지의 자유전공학부와 올해부터의 자유전공학부를 나누어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작년까지는 자유전공학부의 앞날에 대해서 논의하는 약간은 혼란스러운 시기
였다면 올해부터는 자유전공학부의 길을 정하였고 이제 그에 걸맞게 나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자유전공학부는 경영예과라던지 단순히 어느과를 가기 위한 발판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법대의 후신으로 법학과목 이수를 강요당하는 그러한 학과도 아니구요.
지금 교수님들은 자유전공학부를 미국이나 영국의 칼리지 개념처럼 최고교양학부로
만드시려고 하나 둘 바꾸어 나가고 계십니다.
1전공 지식과 자유전공학부의 연계전공을 통해서 인문학인증,법학인증을 발행하는
안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공대의 공학인증 처럼이요.
그밖에 자유전공학부가 기본적으로 가지는 1학년동안의 전공탐색의 기회요.
올해같은 경우에 행정고시,로스쿨,외국 로스쿨,경찰간부 등 여러가지 큰 세미나
를 통해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고 이 부분을 앞으로 더 세밀하게 가져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전공학부에는 이름에 맞게 자유로운 학과 분위기도 장점이라고 생각
하고요.신생인 만큼 틀에 박힌 것들이 없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제가 오르비에 들어와서 홍보를 했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은 하지 못했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못했습니다.저 자신도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근데 올해부터는
저도 자신있게 추천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공이 자유전공학부라는 하나의 학부에 모여서 교류하는 것이
자유전공학부 목표이며 고시나 로스쿨을 맹목적으로 지원하는 그러한
학과도 아닙니다.고시나 로스쿨도 자유전공 내에서는 하나의 길일 뿐이고요.
그럼에도 로스쿨 지망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자유전공학부가 최선의
선택이 되기 위해서 자유전공학부에서 학과 차원에서는 연계전공을
통해서 비법학사 학생들을 위해서 법학과목들을 통폐합하여 신규과목을
수월하게 하고 있으며 학생 차원에서는 로스쿨 학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법대에서 서울대 로스쿨 합격하신 선배님과 로스쿨 학회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는데 충분히 실효성이 있고 현재 법학사들이
로스쿨 입시에서 유리한 지점을 점유하고 있는데 앞으로 법학사들이
모두 졸업하고 비법학사들끼리 경쟁에 있어서는 법학 커리큘럼을 이수
하여 인증을 발급하는 자유전공학부가 유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
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튼 자유전공학부는 고시학과가 아니고 다양한 전공과 다양한 진로가
있는 학부를 목표로 한다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와.. 정말 많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선택 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네 좋은 선택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자전에서 전공진입할때 이를테면 경제학과로 진입한다고 하면
자전이 아닌 정경대학으로 입학해 경제학과를 간 친구들과의 교류는 어떤가요?
정경대나 문과대 같은 경우도 학부제도라서
1학년때 반은 경제반이였는데 2학년때 정외과에
진학한다던지 하기때문에 소속과 전공의 불일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정대가 아니라서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정대 학생들이 말하길 아무 차이없이 지내고 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정경->경제 와 자전->경제 를 비교했을때
정경->경제 에 비해 자전->경제가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경제는 그냥 예로 든거에요^^;)
위에 제가 써놓은 것들이 자전의 강점입니다.
그리고 자전에서 원하는 학과 배정받기가
정대에서 원하는 과 배정받기보다 수월하다는
것이 강점이겠고요
감사합니다!
자전도 경영처럼 수능성적 111/11이면 과에서 주는 장학금 따로있나요 ;ㅁ;
법대 후신이라 장학금 쪽으론 빵빵하지 않나요 ?
법대 후신이라서 받는 혜택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ㅎㅎ
고대에서 경영을 주도적으로 지원해준다는게 맞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