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츠 [684930] · MS 2016 · 쪽지

2019-08-30 2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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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2] 물풀줄 시리즈-4편 (2019 6평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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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문항(열의 전달)


철수, 영희, 민수라고 말하고 싶지만 안철수의 대선출마 때문에

이제는 그냥 A, B, C가 되어버린 학생들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기껏 학교 보내놨더니 전열기로 식혜만 끓이고 앉아있는 걸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2번 문제(운동의 표현)


진지하게 이걸 빨리 푸는 방법을 얘기하고 싶은건 아니고...그냥 뻘소리 좀 하고 싶었음.

이 시험 실시 당시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었음. 오호...평가원 얘네도 스포츠에 관심이 좀 있나보군

운동의 표현 문제 출제 소재를 보면 다음과 같음
1911-당구
1909-지도그려놓고 두가지경로

1906-축구
1811-스켈레톤

1809-스케이트보드

1806-배드민턴
1706-물놀이장의 미끄럼틀

1611-롤러코스터 위의 무동력차

1606-농구

1511-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1509-달리는 철수 (대선출마 아님)

1506-컬링 스톤

1411-원반던지기

1409-비행기

1406-체조 선수

14예비-그네타는 영희 (그 그네 아님)


스켈레톤이 2017년 11월, 스피드스케이팅+컬링이 2014년, 체조 선수가 2013년에 출제된 것을 생각하면 올림픽에 관심이 많음을 유추할 수 있다.(동계가 2014, 2018년 초, 하계가 2012, 2016년 중반)

또한, 축농야배 중에서 야, 배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우리는 이번 수능과 관련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유추할 수 있음.

1. 스포츠가 비교적 많다

2. 스포츠 중에선 아직 안나온 야구가 가능성이 높다

지금 야구가 망해가고 있지만, 출제진 중에 야빠가 없다고 보긴 힘들다. 올해 마지막이니 내자는 의견이 우세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올해는 올림픽도 월드컵도 없다.

3. 그러니까 암튼 야구임


3번문제(축전기의 연결)


이게 물2러들이 1페이지에 가끔 시간꽤걸리는 지뢰가 많아서 의심병 걸린 사람들이 많은데,

물2에서 ㄱㄴㄷ 합답형 문제 중에서 정량(정확한 값을 묻는 것)이 아니고 정성적인 것은 타 과목에 비해

매우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음.


따라서 ㄱㄴㄷ 합답형 문항을 봤는데, 값이 써진 게 없으면 정말 심플하게 접근을 하는 게 맞음.

문제에 나와 있는 그림 보고 계산을 하는 게 아니라, 먼저 선지를 구경한 후, 맞는지만 확인하는 것이 적합함.

또 이렇게 했을 때 물리2는 가장 빠르게 풀리도록 어느정도 배려를 하는 문항들이 보임


ㄱ. 직렬 연결. A의 아랫판-B의 윗판은 전하량이 일정한 계이다. 그래서 맞다.(O)

ㄴ. (나)에선 두 축전기의 전압이 같다 병렬이므로(X)

ㄷ. 0.5CV^2의 값을 비교해야 하는데, C는 어디 안가고 V만 다르다. (나)에서는 V인데 (가)에서는 뭔진 몰라도 그거보단 작다(B랑 나눠먹으니까) 따라서 틀렸다.(X)


전압 값이나, 합성 전기용량을 구할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구해놓고나면 ㄴ 이외에는 쓸모가 없어서 오히려 한바퀴 돌아가는느낌



4번문제(운동의 법칙)



이거야말로 위에서 얘기한 주제인 물2의 대충만드는 ㄱㄴㄷ가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이지

지금 이게 뭐하는 실험인지 읽지 말고 ㄱ부터 가자.

ㄱ. 1에서 가속도의 크기가 g/2인가? 하고 보러 가니 1에서는 수레 추 질량이 같아서 맞는 것 같다.(O)

ㄴ. 3m짜리를 놓으면 저런 그래프가 나올까? 하고 보니 4m짜리를 3m어치 중력으로 움직이는 셈이니 맞는 것 같다. (O)

ㄷ. 1에서 수레가 받는 알짜힘은 실이 당기는 힘밖에 없으며 크기는 0.5mg이다.

2에서 수레가 받는 알짜힘은 그것의 1.5배이므로 0.75mg이다. 따라서 맞다.(O)


6번 문항 (기체 분자 운동론)


ㄱ. PV=nRT, 두 기체는 이 식의 모든 변수값이 서로 동일하므로 압력도 같다.(O)

ㄴ. 뭘 외우고 다니냐에 따라
1. 기체의 내부 에너지는 1.5nRT이다. n도 같고 T도 같으므로 두 기체의 내부 에너지는 같은데, 그걸 나눠 가지는 분자 갯수도 동일하므로 1개의 평균 운동 에너지는 같다.

2. 분자 1개의 평균 운동 에너지는 1.5kT이다. 따라서 온도가 같으므로 두 기체의 분자당 평균운동 에너지는 같다.(O)

ㄷ. 운동 에너지의 평균이 동일하므로, 속력은 A가 B의 sqrt2배이다.(X)


7번 문항 (전기장과 전기력선+운동의 법칙)


전기력이 하는 일은 중력이 하는 일과 유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전기 퍼텐셜 에너지 ~ 중력 퍼텐셜 에너지 (아직 전기력/중력이 하지 않은 일)


전기력밖에 작용하는 힘이 없으므로, 전기력이 한 일은 바로 운동에너지 변화량과 동일한데, (가)에서 A가 d만큼 이동하는 동안이 (나)애서 B가 3d만큼 이동하는 동안과 같다.

W=F*s이므로 전기력은 A가 B보다 3배만큼 받는다.


ㄱ. A와 전기력을 반대 방향으로 받으므로 반대 전하이다.(O)

ㄴ. A가 B의 3배만큼 받는다(X)

ㄷ. 전기 퍼텐셜 에너지 = 아직 전기력이 하지 않은 일

B가 x=0에 있었을 땐 아직 전기력이 일을 하지 않아 q/3 * E * 3d만큼 전기 퍼텐셜 에너지가 더 있었으나

움직이고 난 후엔 일을 해주었기 때문에 그만큼 없어진다.(X)


8번 문항(전기 쌍극자)



전기 쌍극자: 같은 양의 서로 다른 종류의 전하가 서로 떨어져 있다.


Tip: 이 단원에선 정말 전기 쌍극자밖에 안 다루기 때문에 그냥 서로 같은 양의 반대 전하 상황을 외우고 다니는게 더 편합니다.

만약 전하량의 크기를 다르게 준다면 그건 그때 가서 고민하면 되죠 뭐.

따라서 아래 내용을 그냥 암기해도 쓸만함



대충 뭔지는 알거라고 생각함.


심지어 위의 8번문항은 전하종류도 전기장방향도 안줬음. 따라서

ㄱ. 위의 대충그린그림에서 p의 전기장방향은 +-냐 -+이냐에만 관련하므로 맞다.(O)

ㄴ. 등전위선 위에 있다. 맞다.(O)

ㄷ. 그냥 개소리(X)


참고로 전쌍에서 여러분한테 좀 더 고민이 될법한 선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ㄹ. 좌표평면상에서 A와 B에 의한 전기장의 세기가 0인 지점이 있다.(X)

ㅁ. 전기장의 세기는 점 O에서가 점 q(2d,0)에서의 9/4배이다.(O)

ㅂ. 전기장의 세기는 점 O에서가 점 p(d,0)에서의 2sqrt2배이다.(O)


9번 문항(축전기와 유전체)


스위치를 여는 행위를 "전하량 보존"으로 받아들이십시오.

불쌍한 A의 윗판전하는 이제 섬나라가 되어서 도망칠 수 없습니다.

만약 스위치를 닫고 유전체를 넣었다면 "전압이 보존"됩니다.


ㄱ. 가원아 정말 낼게없었구나...(O)

ㄴ. 위에서 얘기한 내용이죠(O)

ㄷ. Q=CV고 Q일정하니까 C->kC면 V->V/k죠(O)


ㄱㄴㄷ 정성문항은 뭐다? 가원이가 떠먹여주려고 애쓰는거다


10번 문항(자기장에 의해 도선이 받는 힘)


이건 외우자. 같은방향끼리 끌어당기고 반대방향끼리 배척한다

원래 다 세상이 그렇다

힘의 크기 공식은 그냥 전류두개곱에 비례 거리에 반비례 정도를 외우면 된다.


ㄱ. 틀렸띠

ㄴ. B에 작용하는 힘을 그려보자.


값을 다 적어주긴 했는데 난 그냥 윗방향으로 1 아래왼쪽 1/sqrt2 아래오른쪽 1/sqrt2

이렇게 적고 끝냈다. B에 작용하는 알짜자기력은 0(O)

ㄷ. 어떻게 보면, 다 I만큼 있고 비대칭적으로 A만 전류가 I만큼 더 쎄므로

A 위치에 전류 I로 나오는 방향이 있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다 지워도 된다. 따라서 맞다(O)


나머지는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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