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과 진로
몇가지 정리해봤어요
1. 완전 적성에 맞아요.
영어를 정말 좋아해서 4년동안 영어공부 깊이있게 하는게 행복할것 같아요
2. 어떻게 보면 취업분야가 좀 애매한거 같아요..
별로 교사에는 관심이 없거든요.
근데 나중에 마음 바뀌어서 교사를 하고 싶을 경우에도
임용고시 준비해서 공립가거나 돈내고 사립가거나 그냥 학원강사?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취업준비하기엔 상경쪽, 경영쪽 졸업생들이 유리할테니 막막한 거 같고..
바보같을지 몰라도 사실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 몰라요..
그냥 일단은 영어를 잘하기도 하고, 좋아하고
영어문학작품, 영어시 이런거 배우는게 너무너무 재밌을 거 같아서 쓴거고 합격한거에요
물론 취업은 자기 노력에 따라 어느쪽으로나 갈수 있을 거 같기도 한데..
예를들어 어떤 진로가 가능한지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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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ㅣㅋㅋㅋㅋ 예전 기사이긴 한데 진짜 웃음벨이네
고시 많이보던데요 ? 예전에 영문학과 출신이 사법고시 수석이었던적도있고 저희학교선배님이 서강대 영문학과 나오셨는데 외무고시 수석했습니다.
그냥 기업 취업하는 거나 고시 준비하는 거나 다 가능하지 않겠슴?
어디로 가든 크게 불리할 건 없을 듯.
그렇군요. 딱히 제한적이진 않은 거 같네요. 댓글들 감사해요!
취업말고는 딱히요. 영문은 비상경계열이니 취업에서 불리한건 맞아요. 그건 나머지과들도 마찬가지니까
감수하셔야하는거고, 취업을 여기저기 잘하고 싶으시면 경영이나 상경쪽을 복전할 것을 권합니다.
참고로 고시합격 같은건 원래 과랑 별 상관이 없습니다. 어느 과여도 자기 하기 나름인거임.
영어영문은 영어를 깊게 배운다기 보다는 영문학을 깊게 배우는데요......고시 합격 자체는 개인의 노력이 절대적입니다. 붙고 나서는 또 다른 이야기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진로 문제는 대학교에 오셔서 고민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대학에 오시면 지금 보이지 않는 길들이 보입니다. 본인밖에 볼 수 없는 길이기도 하지요.
네이버에 김수영씨 한번 쳐보시길. 상고나와서 골든벨울리고 연대 영어영문학과 졸업하셨는데
현재 로웰더치쉘에서 일하시고 ~ cpa따셔서 다양하게 활동하고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