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쿠오앙 [340197] · MS 2010 · 쪽지

2012-01-05 12:30:39
조회수 639

명문대에 관심도 애정도 없는 학과 입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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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재학생 시절 사람들이 학교 이름 듣고 전부 우와~해준다. 


덕분에 자신감 업!주위의 이런 반응 때문에 자기가 뭐라도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 ㅋㅋ

2.과외가 잘 들어온다.

3.4년동안 흥미를 붙이기 힘들어 정말 괴롭다.

4.흥미도 없는 걸 4년 동안 공부했다한들 졸업후 진로가 막막핟.

(애초에 대기업 한 번 비벼볼려고 간판 선택한 사람이라 대기업 취직말곤 구체적인 루트를 모르는 경우가 수두룩함. 알아도 전공을 살리는 쪽으로 가는 걸 꺼려하는 경우도 많음.)


너무 극단적인가요; 그런데 적어도 제가 본 사람들은 다 이랬습니다.

학교 선택 할 때 입결 같은 건 잘 알아보면서

그 과에 대해선 거의 백지상태로 입학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네요.

몇몇은 의외로 흥미가 생겨 재밌게 4년 공부하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후회하게 됩니다. 

별 흥미 없는 분야를 꾸역꾸역 4년동안 공부해서 학점 관리한다는 게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과정인지 곧 느끼실 분들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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