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의치한의학도들에게 좋은 조언부탁드려요
저는 올해 삼수를 마치고 가나군 원광한 동의한에서 최초합을 받은 예비 한의학도입니다.
의치한의학도들은 다른 학과 학생들과는 학교 생활 뿐만 아니라
공부 그리고 공부 외적인 스트레스 (인간관계 etc..) 가 약간 남다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되는데...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자면 반드시 취미 한가지정도는 있어야 한다, (나는 ~한 취미가 있는데 좋더라)
아니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게 원하는 곳에 들어가신 입장에서 깨달음이나 처신술의 조언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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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아니라고 선 그었던데 이러면 의치한약수에 간호대 낄 수 있던거 다 물거품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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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과 의사면허처벌법이 국회 본회의로 직회부됨에 따라 사실상 국회통과로 법안제정이...
의치한의대는 다른 학과와는 달리, (예과 때를 제외하면) 마치 초중고등학생들처럼 교실 같은 자리에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루 종일 앉아서 동기들과 짧게는 4년 길게는 6년을 부대끼며 살아야 합니다. 또 이 사람들이 보통은 공부, 학점 같은 것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종류의 인간 군상들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중에 생각하면 별 것 아닌 일에 심하게 신경을 쓰고, 견제하기도 하고, 뒷얘기를 하기도 하고 그래요. 워낙 좁고 고립된 커뮤니티이다 보니, 안 좋은 소문 같은 건 순식간에 전 학년으로 퍼져나갑니다.
인간관계와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는 '침묵보다 더 가치 있는 말일 때에만 말을 하라'라는 금언을 항상 마음에 두고 살아가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