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상담좀요;
어제까지 연고 합격하기 기다렸는데 결국은 서성한라인;; 그래도 수능에 비해 잘 간거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만, 수시 논술로 성대 자과랑 서강대 컴공 뚫었는데요.
둘 중에 고민이네요. 부모님이나 어른들은 서강대 네임벨류가 더 높다고 서강대가라고 하시는데요.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니까 서강대 이과가 약하다느니 문과에 비해 안 키워준다느니해서, 또 요즘엔 자금난 소문까지
그리고 캠퍼스도 좀 작은 것 같고 (뭐 크기가 대학을 결정하는건 아니지만요.) 보니까 이과는 두개 건물만 쓰는 것 같던데요. 또 꽤 빡쎄게 공부시키는 것 같은데 그런점은 나쁜건 아닌 것 같구요.
그리고 학비가 공대 후덜덜;; 입학금 빼도 약 500만원;; 성대는 학비 잘 모르겠고요;;
성대는 삼성재단이고 수원에 있긴 하지만 이과계열이 모여있어서 의대도 있고해서요. 분위기가 이과만 모여있으니까 왠지 이과 공부도 잘 될 것 같은데;; 사실 사당 쪽에 가까이 살아서 수원에 있어도 셔틀타고 30분에 간다고하던데.. 배치표보면 항상 서강대가 우위에있고; 아 정말 고민이 되네요.
저는 성대 서강대 다 좋은데 결정하기가 좀 힘듭니다.
사실 여태껏 과는 자연과학부에서 생명과학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생명과학이 딱 제 적성입니다. 컴퓨터공학부는 싫은 건 아니지만 여자가 하기에 약간 그런것 같습니다. 일단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로 부모님과 정하긴 했는데 객관적인 정보를 좀 얻고 싶은데요;
어디가 더 좋을까요?
아 ps;;
그리고 서강 컴공에 여자 거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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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중에서 컴공엔 여자분들 꽤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
전과를 생각해볼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
결국 적성이라고 생각해요. 컴퓨터공학과 여자가 하기엔 약간 그렇다니요! ㅎㅎ
컴공 나와서 진출할수 있는 분야가 얼마나 넓은데요 @@
제 여자친구는 컴공 재학중인데 졸업하고 애니메이션쪽으로 나간다더군요 ㅎ
신중한 결정 하시길 바라요.!
컴공과 생명과학은 분야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이건 학교 레벨로 결정할 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컴공도 할만하겠지 한다면 문제는 달라지겠지만..
생명과학 좋아하시는분이 컴공이라..
제 아는 분이 최고대학 컴공 나왔는데
무척 힘들어 하시며 방황하는걸 보았습니다. 제게 조언하시길
진로는 멀리 보고, 하고 싶은 걸 해야 미래를 행복하고 크게 도전해 갈수 있다고 하십니다.
윗분 말대로 전과가 가능하다면
서강대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