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납치 생각할수록 억울하다
수능 전체에서 5개틀려서 고대 중위과 안정나왔는데
수시납치되서 서강대 문사철 붙어버림..... 이 학과가 싫은건 아닌데 아무리 정시입시에서 미끄러져봤자 서강경제나 성글경이었을테니
너무 억울함ㅜ 반수하기에는 현역때만큼 의욕쏟을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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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납치 폐지 왜 안하지..ㄹㅇ
ㄹㅇ인정입니다 이건 제도의 문제가 있는것같아요ㅜㅜ
수시납치 너무 불쌍하다. 역시 수시는 나쁜거야
ㅜㅠ3년 내내 수시 적폐제도라 욕했는데 제가 수시로 갈 줄은..
정시 등급 어느정도 나오면 수시는 상향으로 조져야해요 무조건 ㅜㅜ
ㅜㅠㅜ 근데 수시등급으로만치면 서강대는 상향이었고 학종 특성상 과조정이 쉽지않아서 ㅜㅠㅠ
사실 수능을 제일 잘본 특이케이스긴해요 보통 모의고사보면 한양대 하위과 겨우 되는정도였어서..
전 재수때 서강납치됬는데 올핸 고대 납치됬어요 ㅋㅋ 일단 대학생활해보시고 결정해보세요 저도 서강문사철계열 납치였어서 남일같지않네요..
헉 반가워요(?!)
고대납치되실정도면 수능을 정말 잘보셨나봐요!!ㅠ 대학생활 할 생각에 신나기도 하면서도 수능성적 생각하면 급우울해지네요..
대학생활이 재밋으면 수능 성적생각이 안들탠데 저는 대학생활도 재미없고 전공도 안맞아서 더더욱 수능성적이 아까워지더라고요.. 내가 이성적받고 여기와서 힘들게 살아야하나 싶기도하고 납치당한걸 뽀록이라고 하는사람들도 짜증나고 해서 저는 다시해서 옮기게되긴했네요 ㅋㅋ.. 섹션배정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ㄹㅇ 납치 너무 억울하고 빡침
최초합되면 차라리 덜억울한데 정시로 행복회로돌리고 있을때 추합으로 붙어서..ㅜㅜ
안타깝지만 납치를 피하고싶으면 그런데는 원서를 안넣는게 맞음(본인 그래서 쌩재수함) 본인의 선택이었으니
일반고 내신 2점대인데 스카이에서 원서컷 하기가 너무불안했어요 ㅜㅠ 저도 붙고나서 주변에서 쌩재수할 생각은 없냐고 권유가 있었는데 그건 못하겠더라구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제 선택이었고 받아들여야하는건데 억울한건 어쩔수없네요 ㅠㅠ
원래 수시를 넣는순간 나는 여기을 수능 만점 맞아도 만족하며 다닌다 라는 개념이어서.. 원래 올때 다르고 나갈때 다르다고 그맘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수능도 운칠기삼의 영역이라..
수능은 어느정도 운빨의 영역맞고 저는 그 운이 잘 맞아떨어져서 쓸데없이(?) 잘봐버렸네요..ㅜㅜ 지금생각해보면 스카이만 수시넣을걸 후회되지만 막상 9월때는 또 엄청 쫄렸어서... 이렇게 납치되는걸 피할수있게 입시가 개편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현역때 서강대 수시납치였는데 수업 잘 골라 들으시고 최저학점 들으시면 생각보다 반수 할만합니당...현역때 그 점수셨으면 더욱 그렇고요
헉 이번 수능 완전 잘보셨네요ㄷㄷㄷ..조언 감사합니다
혹시 질문 몇가지만 해도 될까요
1. 본격적인 반수는 언제부터 하신건지(지금은 다 내려놓고 놀고 있어서요 ㅜ)
2. 최저학점으로 들으시면서 한거면 휴학없이 반수하신건가요?
3.저는 현역때는 단과 3개 + 학독에서 공부하는 식으로 했는데 반수할거면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 고민되서요 반수하면서 학원을 다니셨는지
1. 선행반 설렁설렁 다니고 - 2월야간반 설렁설렁 다니고 - 6야부터 제대로 했어요
2. 1학기때 12학점 받고 2학기는 휴학했어요(최저 9학점)
3. 보통 재종 들어간 애가 잘 보더라고요 독재 성공한 사례는 최소한 제 주위에선 본 적이 없어요
+만약 6월에 강대나 시대 등등 들어간다면, 그때도 올해 수능점수가 효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들어갈 때 쓸 수 있냐고 여쭈신 거면 6야는 가능합니다. 더 물어보시고 싶으신 거 있으시면 쪽지 주시면 다 답변해드릴게영
답변감사합니다 쪽지보냈습니다!! 본의아니게 구구절절쓴거같네용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