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이 직접 문제를 만들어야 하는가?
제가 학생일 시절에는 직접 문제를 만들고 발문을 짜고 해설을 쓰고 검토를 돌리는 게 비용이 쌌는데
이제는 학생도 아니고 저의 인건비가 많이 비싸져서 직접 문제를 만들지 않을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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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올려보려 하니까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재밌게 봤다는 그 생각밖에...
배ㄱ...생2는 UAA가 자동 공정화 어느 정도 진행한 것 같던데 부럽더라구여
아예 창작에 사람이 손을 대지 않고 큐레이션 & 일러노예만 쓰려구요
그리고 일관된 엔진을 이용해서 물1 물2 화1 화2를 전부 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화학이랑 물리 출제 원리가 비슷할테니... 그렇게하면 완전 신유형 창작은 힘들겠지만 문제를 일정한 퀄리티로 뽑아내기엔 효과적일 것 같네여ㅋㅋㅋㅋ
신유형 창작이 가능하게 하려구요 ㅋㅋㅋ
오히려 신유형 창작에 인간의 한계가 느껴질 때가 많네요
헉 그게 가능할까요?? 세상에 아예 없던 새로운 포맷의 완전 신유형 창작이 가능하게..?
결국은 물리화학 정량 단원은 모든 게 수식으로 나타나야 하니까요, 거꾸로 말하면 모든 수식을 자연어로 표현할 수 있으면 "모든 유형"을 만들 수 있는 거죠
아하.. 물리 화학은 부럽네요ㅋㅋㅋ 이놈의 생명과학은 그놈의 창발성 때문에..
다만 "정말로 모든 문제"를 만들었다면 그걸 전부 쓸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퀄리티에 따라서 걸러줘야 하는데
그걸 정량적으로 정의하는 거, 그라고 적절한 역치를 찾는 걸 하려면 아무나 못할듯요
=‘나만이 할 수 있다’ 크으... 랄탁을 부! 치고갑니다...
컨텐츠 제작자면서 고성능 컴퓨팅을 해야해서...
여튼 그냥 랜덤넣고 돌렸을 때 기출 3점 문제(와 동치인 문제)를 몇 %나 자동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지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냥 그럼 졸업인데
근데 그냥 문제 넣으면 숫자맞춰주고 계산량이랑 해설 토해주는 거 까지만 만들어도 선방일듯
AI님 ^^7
AI는 이런 허접스러운 거 안함
대학원생한테 시킵시다!
대학원생한테 시키려면 교수가 되어야해요 ㅠㅜ
수능 출제진 수백명의 인건비 수십억을 절약하는 ai...
비역학은 못만들어요 ㅋㅋㅋㅋ
저 수백명을 모두 대체하려면 전과목을 출제할수 있어야겠죠 ㅋㅋ
알파고를 최대한 훈련시킨다면..?
저건 AI랑 완전 다른 거예요 ㅋㅋㅋ
parameter search할 때 genetic algorithm을 쓰는 것도 고려하고는 있는데, 여튼 통계문제가 아니라서 ml하곤 관련이 없어요 아직은
그리고 인건비를 절약하면 어덕해요 돈을 만들어야지...
그거 작년인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에서 요소별로 벡터로 해석해서 시도했다가 망한것 같더라구여ㅋㅋㅋㅋ
뭐 그런 이상한...
사탐 중 개념보다 문제 유형이 관건인 과목도 자동 제작이 가능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