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공황상태네요..수리가형 좀 알려주세요..
제 아이가 원서 작성 잘못으로 수리나를 수리가로 원서를 작성했습니다.
물론 이제까지 수리나를 공부해 왔구요..
재수생이라 자기도 모르게 작년에 했던 수리가를 적었다네요..
오늘 우연히 발견해 지금 거의 공황상태입니다..
...
어쩔 수 없이 지금부터라도 수리가형을 해보려고 합니다.
안 되면 한 해 더 하는 수밖에요..아 정말 치명적인 실수네요..이놈이 도대체 정신을 어디다 두는지..
남은 한달 정도 수리가형을 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수리나형은 2-3등급 정도이고 성적이 올라가는 추세였어요..나름대로 재수하면서 정신차리고 열심히 했는데..
좀 알려주세요..
수리가형 공부를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아 정말 이게 뭔 일인지 모르겠네요..
이놈을 나무랄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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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교우대도 매년 2명정도는 있는거 같은데 재수를 해서라도 학교 를 높여야할까요?...
나형 2~3등급이라
열심히하라고하세요 지금부터 열심히 가형만파면............. 운좋으면 4등급 맞을거에요 힘내세요
공도벡하고 미적을 기본부터 시작하셔야할거고요
방부등식확률통계일차변환이차곡선은 그나마 좀 나으니까
교과서등의기본서-▷기출
다이렉트로 넘어가서 최대한빨리끝내야겠네요
다른과목다하고도 하루에 최소6시간은 필요해보이네요
일단 점수를 딸수있는부분에서 최대한따고
어려운문제들은 유형화된거는 기출에서 연습하고
나머지는 운명에 맡겨야할거같네요
안습...
고맙습니다. 저녁에 가족이 모여서 이야기를 했고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하루에 수리만 10시간 하셔야할듯..
교육과정평가원에 전화 하셔서 사정을 얘기해 보세요 .
원칙적으론 지금 과목을 바꾸는 것이 안되는것이지만
사정을 잘 얘기하면 되는 경우도 생길수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지 않습니까?
아니면 교육부 장관님께 탄원서라도 제출 해보셔요.
저도 정확히는 얘기해 드릴수없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저의 악착같은 행동으로
안되는걸 되게 만든 경험이 있었습니다.
대신 아이어머님의 정성이 그분들에게 확실하게 전달이 되어야
겠지요.
그리고 가능하다고 말씀드릴수 있는 이유가
평가원의 규정은 말그대로 그 집단의 내규이지
국가적인 법 까지는 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일단 시도는 해보셔요
그게 자식을 위한 최선의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고맙습니다. 평가원에 전화를 해서 사정 설명을 했지만 예상대로 수정이 안 된다고 합니다. 마음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저는 어머니가 아니고 아버지입니다...
말이 되나 -_-?
접수할 때 세 차례나 확인하는데
쓸 때 확인하고, 사진 붙일때 확인하고, 돈낼 때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프린트해서 맞는거 체크하라고 하는데 ㄷㄷ
윗분 지성이면 감천이라 하셨는데, 장담하는데 될리가 없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 이런 케이스가 꽤나 있었는지, 접수변경 기간을 별도로 만들어서 운영하는데 그 기간이 끝났다면 결단코 될리가 없죠
나형 2~3인데 무슨패기로 가형을;;;
실수로 작성한게 아니라 그냥 나형 상승세라 수학좀
자신감에 작년에 가형도 해봣겟다 에라 가형보자
이런 마인드엿던거 가튼데 흠....
학생인가요? 말을 경솔하게, 함부로 하는군요..
애가 학원가다가 자책하고 좌절해 지하철에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말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ㅉㅉ이건아닌듯 오죽하면 아버님께서 글올리셨겠습니까 다른사람 입장 생각좀 하시죠
여기서 수리 가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하면
수능 끝나고 마음만 더 황폐하게 만들듯..
고득점 안 바라고 지금은 그냥 최선을 다해 보려 합니다..
하는 만큼 하고 모르는 건 찍고..
원하는 점수가 안 나오면 한 해 더 하기로 했습니다..
맘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같은 수험생으로 지금 아드님이 어떤 심정일지 짐작이 안갈 정도네요..... 남은 기간 좌절보단 용기를 주셔서 좋은성적을 내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