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9월 동전 세모 문제. 출제 의도가 무엇일까요?
한 개의 동전을 한 번 던지는 시행을 5번 반복한다. 각 시행에서 나온 결과에 대하여 다음 규칙에 따라 표를 작성한다.
(가)
첫 번째 시행에서 앞면이 나오면 △, 뒷면이 나오면 ○를 표시한다.
(나) 두 번째 시행부터
(1) 뒷면이 나오면 ○를 표시하고
(2) 앞면이 나왔을 때, 바로 이전 시행의 결과가 앞면이면 ○ 뒷면이면 △를 표시한다.
한 개의 동전을 5번 던질때 작성되는 표에 표시된 △의 개수를 확률변수 X라 하자. P(X=2)의
값은?
=====
왜 출제자는 마지막 줄을
'한개의 동전을 5번 던질때 작성되는 표에 표시된 △의 개수가 2개일 확률은?' 이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왜 출제자는 굳이 확률변수 X를 주었고, 왜 답을 구하고 보면 P(X=0)와 P(X=3), P(X=1)과 P(X=2) 가 대칭일까요?
제 생각은 '여사건을 이용하라' 가 의도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물론 '예를 들어'와 '5번'으로 보아 수형도가 의도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그냥 넘어가기도 찜찜하고..
여사건을 의도로 했어도 하필 왜 확률변수 X일까 도 의심쩍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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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도 풀이말고 다른풀이가 있나요?
여사건 풀이요ㅎㅎ P(X=2)는 수형도로 해결해야 하지만, P(X=1)은 수형도를 굳이 안 써도 될만큼 훨씬 간단합니다. P(X=0)과 P(X=3)은 각각 1가지 경우밖에 없고요. 다 구하고나면 P(X=1) = P(X=2)였다는 것도 알게 되고요.
곱셈정리로도 뭐가 될 지는 모르겠어요.
오 저랑 정확히 똑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계셨네요 저도 글쓴이와 정확히 똑같이 생각했어요 여사건으로 풀면 매우 간단한데 저 문제에서 갑자기 여사건을 떠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일종의 힌트를 준 듯 싶어요. 아마 교수님들도 너무 에바라 9월에 낸게 아닐까 싶어요.
수형도로 풀고도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감탄하고 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요.
이 문제 설명 해줄때 항상 수형도를 강조 했었는데 ..
CrossOver님께 좋은 정보가 되었다니 뿌듯하군요.
신승범 강의를 들은 분들이 이걸 수형도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데요.
원래 확통 교수님들이 강조하시는 부분이 여사건일때를 생각하는 문제를 많이 내시고(작년수능 30, 올해 9평 30)
또 수형도가 아니라, 세모의 개수를 기준으로 분류해서 조합이용하면 훨씬 간단하게 네줄정도로 풀립니다
수형도가 출제의도였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저도 개수기준분류해서 조합으로 배웠어요
저는 신승범t 강의 안 들어 봐서 잘 몰라요~
그런데 작년수능30, 올해9평30을 여사건으로 구하는 것이 숨겨진 의도인가요?
오히려 복잡해지거나 그게 그거 일 거 같은데..
굳이 여사건으로 안 풀어도 두 줄 정도면 풀리잖아요.
음,, 작년 문제 같은 경우는 여사건이나 아닌거나 그게 그거긴한데요..ㅜ
올해 9평 30번은 여사건이 훨씬 편하지 않나요?/
지나지 않는 경우가 y=k를 기준으로 log 7x는 위에, log 4x는 아래 있는 경우를 빼주면되니까요..
k=1,2인 경우만 가능하고.. 여튼 전 이렇게 풀었었네요ㅠ
제 기억으로 올해9평30은 수리 시험 시작 전에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어떻게든 시간 세이브하려고 시험지 인쇄 상태 확인하는 시간에 풀 정도로 간단했었어요.
음 그렇군요...
하튼 저도 어떤 샘 강의에서 경우의수 문제가 나오면 여사건 먼저 생각해보는것도 괜찮다고 들은거라서요..ㅎ
여사건 안쓰고 다시 풀어봐야겠네요 저도ㅎ
수리의비밀엔 수형도로 풀던데
제 생각인데 하도 통계파트 낼 부분이 없어서 단원별 문항 수 맞추려고 낸거 같은데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