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설승환 [521434]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08-16 21:02:18
조회수 12,039

[설승환] 2021-사관 1차 국어 평가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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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사관학교 1차 시험 평가원 스타일(국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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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_사관학교_국어영역(공통)_답안지.pdf



안녕하세요, 국어 강사 설승환입니다.

어제는 광복절이었으면서 사관학교 1차 시험/경찰대 시험이 있었습니다.




실전 경험을 위해 시험 응시를 하러 가신 분들, 

진짜로 사관학교/경찰대학에 꿈이 있어 절실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신 분들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매년 사관학교 시험이 치러지고 나면,

사관학교 특유의 형식을 평가원 시험지 형태로 바꿔서 늘 자료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준비했습니다.

어제 오후에 시험지 올라오고 나서 풀어본 후, 바로 평가원 시험지 형태로 편집을 했습니다. 



와 그런데, 이번 사관학교 시험은 정말 많은 수험생들이 놀랐을 것 같습니다.

역대 편집해 본 사관학교 시험 중, 가장 페이지 수가 많습니다ㅠㅠ 


화법/작문 정말 길고요, 문법도 지엽적인 문제 하나 있고 

독서는 문제가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지문 난도가 분명 어려웠고요,

문학은 사관학교 특유의 지엽적인 문항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그런 시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에게, 실전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또다른 시험지가 하나 생겼습니다.


매년 사관학교 시험이 6월 모의평가의 출제경향을 반영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오타가 없도록, 넘겨보기 좋도록 깔끔하게 편집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B4나 A3로 인쇄하셔서 해당 시험을 모의고사로 꼭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 설승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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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정말 많은 수험생들이 사랑해 준 <다담 국어문법 800제>에 이어 

      조만간 <다담 화법과 작문 450제>가 출간됩니다. 

      거의 최초일 것 같습니다. 

      연도별 기출문제집이 아니라

      수능/모의평가/고1~고3 교육청/사관학교를 집대성하고 선별한 

      '지문 유형별 기출문제집'입니다.  

      자세한 얘기는 출간 직전에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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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프_✨ · 811076 · 20/08/16 21:05 · MS 2018

  • 반수 성공하자 · 960823 · 20/08/16 21:05 · MS 2020

    와...페이지수 실화인가요..? 자료 감사합니다!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6 21:08 · MS 2017

    그래서 올해 건 편집이 참 어려웠습니다ㅋㅋ 유용하게 쓰시길

  • 에스프레소골드 · 667563 · 20/08/16 21:28 · MS 2016

  • 고마츠 나나[찬우] · 873691 · 20/08/16 21:53 · MS 2019

    심멘이추천해준 다담800제....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6 22:04 · MS 2017

  • 지배 · 958648 · 20/08/16 22:03 · MS 2020

    감사합니다 선생님

    ㄷㅏ담 문법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6 22:05 · MS 2017

    고맙습니다^^

  • 지배 · 958648 · 20/08/16 22:06 · MS 2020

    실례가 안된다면,,

    샘은 1컷을 어떻게 보시나용?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6 22:07 · MS 2017

    아 80 중후반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 현역문과정시파이터인서울가즈아!!! · 951453 · 20/08/16 22:23 · MS 2020

    26 가즈아!!!!

  • 으대외않가 · 957454 · 20/08/16 22:25 · MS 2020

    헤헤 낼 질믄하러 가야징

  • 국어1타 · 804728 · 20/08/16 22:35 · MS 2018

    진짜 시험지 밀도가 어마무시했죠

  • 국어1타 · 804728 · 20/08/16 22:35 · MS 2018

    여기다가 비문학 선지마저 어렵게 했으면... 와 상상도 안가네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6 22:37 · MS 2017

    현장 체감 난도가 상당했을 겁니다ㅠ

  • 국어1타 · 804728 · 20/08/16 22:39 · MS 2018

    저는 문학부터푸는데 재미있더군요 ㅋㅋㅋ
    문학 화작문푸니 35분남아서 당황했으나 비문학이 쉬워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6 22:40 · MS 2017

    고생 많으셨어요^^

  • 1만 시간의 법칙 · 929065 · 20/08/16 23:16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7 11:08 · MS 2017

    통상 사관학교 시험이 지문이 많이 깁니다ㅎ

  • 연샤대21 · 965736 · 20/08/17 01:10 · MS 2020

    잘 쓰겠습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7 11:09 · MS 2017

    언제든 질문 환영입니다~~

  • 성한중경외 · 890956 · 20/08/17 08:09 · MS 2019

    비문학이 쉬웠던건가여 ㅠ 문학은 한개틀렸는데 비문학을 너무 틀려서..시간때매 멘탈나가서 그런가ㅠ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7 11:10 · MS 2017

    쉽지 않았습니다~~ 지문에 비해 선지가 판단하기 쉬웠다는 뜻이지, 독서가 쉬웠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지문이 꽤 길고 어려웠어서 독해하기 만만치 않으셨을 겁니다ㅠ

  • 성한중경외 · 890956 · 20/08/17 12:19 · MS 2019

    다시보니까 현장에서 느낀만큼 어렵지는 않긴하네요 감사합니다!

  • 지리학도 · 968361 · 20/08/17 13:42 · MS 2020

    진짜진짜 감사드립니다ㅠㅠ
    다담 800제도 잘봤는데
    화작도 나오면 바로살게요ㅜㅜ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7 15:42 · MS 2017

    큰 도움 되실 겁니다^^

  • 자몽소다 · 599655 · 20/08/17 14:24 · MS 2015 (수정됨)

    사관학교 문제 감사해요

    다담문법 잘 사용했는데
    다담화작도 기대됩니다^^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17 15:43 · MS 2017

    기대에 부응하는 책이 나올 겁니다!

  • 문과현역정파 · 903051 · 20/08/18 09:16 · MS 2019

    질문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대답 부탁드려요!
    1. 사관을 보고 온 학생인데 사관 문학의 세부함을 요하는 정도가 수능 문학과 괴리감이 많이 느껴졌는데 정상인건가요..
    (특히 고전쪽에서 크게 어려움을 느꼈는데 수능에서도 이정도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보시는지?)
    2. 현재 문학 개념을 여러 번 본 상태고 기출은 한 번정도밖에 보지 못햌ㅅ슺니다. 이 상황에서 기출을 한 번 더 보고싶은데 다담처럼 유형별로 되있는걸 봐야하는지 아니면 5세트구성된 기출을 1세트씩 풀어봐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기출을 보는 목적은 개념 빵꾸가 어디서 나있는지와 문제 풀이 속도를 줄이기 위함이 가장 큽니다.)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22 15:58 · MS 2017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 미안합니다 많이 기다렸죠!

    1. 올해 사관학교 문학은 그 특유의 지엽성이 눈에 띄게 드러날 정도였습니다. 특히 고전시가에서 면앙정가 <보기> 문제는 과연 수험생 입장에서 잘 풀 수 있었을까 싶은 문제였어요. 평가원 시험에서의 고전시가 난도가 최근에 살짝 높긴 한데, 이 정도까진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2. 흠, 시간이 좀 더 있다면 지문 유형별로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을 한번 정도만 돌려봤기 때문에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각각 모아져 있는 문제집을 골라 자신의 약점을 디테일하게 파악해보는 게 더 의미 있어 보입니다^^

  • 데모니너스 · 812285 · 20/08/19 19:48 · MS 2018

    선생님 감사히 잘 풀었습니다.

    저는 화작도 빨리(?) 풀었고

    문법의 ‘지엽적?’인 문제포함해서 5문제도 탈 없이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문학 강세?라는 평과는 달리 제게 문학은 마지막 극문학 파트 제하고는

    ‘확실한 답’으로 쉽게 체크할 수 있었는데요.

    오히려 비문학이 조금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내용 자체는 기출스러우 감이 있었지만, 법지문 풀고 나서 검체로 넘어가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문학은 검체에서 3점짜리 하나 틀리긴 했지만, 많은 정보량에 시간이 많이 쓰였고

    그게 이후 문학을 풀며(극문학) 시간이 촉박해서 냉정하고 침착하게 답을 고르지 못한 화근이 되었습니다.

    (비문학 두개 풀고, 문학 풀고 마지막에 철학 파트 풀었습니다.)

    또한 문학에서 시간을 거의 다 소요해서 철학 파트 풀 생각에 극문학을 대충 읽었던 탓도 크지요.

    (지문 3페이지 무엇....)

    ㅠㅠ 비문학에 자신감이 붙어 있던 터라 이번에 또 반성하게 되네요....

    선생님! 많은 분들이 ‘비문학은 실력이 늘면 빨리 풀린다’고 말씀하시던데

    저는 비문학에서 시간을 평균 이상 쓰는 것같아요. (최상위권들은 평가원 시험 풀고 20분정도 남는다고들 하던데...)

    (제 생각에)실력이 부족한 건 아닌것 같은데요..... 왜 비문학에서 타임 키핑이 안되는 걸까요?

    제 패턴은 비문학 3개 중 하나는 꼭 제일 마지막에 푸는 것인데요

    (여러번의 시도로 타임 줄이기용임을 확인)

    시험에서는 마지막 그 한 지문은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해서 거의 5분 내(?)에 푸는 것같아요 정답률도 체감상 좋았구요

    어떻게 해야 비문학에서 시간을 아낄 수 있을까요?

    (흠....마지막의 그 집중력과 비교하면 초기에는 그만큼의 빠르기로 풀지 않고 느긋하게 푸는 것 같기도 하구요.....끙...)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22 16:06 · MS 2017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 미안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이, 나의 현재 읽기 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은 엄청 좋지는 않습니다.

    최상위권들이라고 해서 모든 평가원 시험을 풀고 여유롭게 시간이 나고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최상위권들의 학생들도 독서 지문을 꽤나 꼼꼼하게 독해하는 편입니다. 다만, 지문을 그렇게 읽은 상태에서 문제의 답을 고를 때 고민하지 않고 매우 확실하게 답을 골라 여기에서 시간을 줄입니다.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국어영역 문제를 다 풀고 시간이 남는다고 하여 그것을 매우 부러워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시간이 남았다고 해서 무조건 100점이 나온다, 이게 확실히 보장되어 있는 건 아니거든요.

    시간을 빠듯하게 다 썼다고 하더라도 100점을 받는 게 훨씬 유의미한 일입니다.

    독서 지문은 그 특성상 항상 우리에게 낯설기 때문에, 지문 독해 시간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충분히 읽고 이해한 상태에서 답을 고를 때 흔들림이 없는... 그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남은 기간 동안 독서 공부하실 때 이 측면에 초점을 두셔서 학습해봤으면 좋겠습니다!!

  • 데모니너스 · 812285 · 20/08/22 19:40 · MS 2018

    네 선생님 답변 감사합니다

    꼭 시간을 5분정도 남길정도로 촉박하게 푸는것에 대해

    조급함이나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렵니다

    ㅎㅎ

    (9모때 또 뵈어요)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22 19:43 · MS 2017

  • 닉넴머하지.. · 831831 · 20/08/27 23:04 · MS 2018

    모의고사 시험지 크기로 복사해서 풀어보는 게 좋은가요?..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8/27 23:21 · MS 2017

    B4 또는 A3로 뽑는 게 좋습니다~~

  • 교대희망생 · 962605 · 20/09/24 10:12 · MS 2020

    선생님 감사합니다 좋아요 누르고 가요! 혹시 올해 수능을 준비한다면 사관 몇 개년 더 푸는게 좋을까요? 사관은 올해 것만 처음 풀어봤어요! 아 교육청도 2019-2017년도 풀었는데 더 풀까요??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09/24 14:42 · MS 2017

    2018, 2019, 2020학년도 사관 풀어보시고, 교육청은 2016년 10월에 시행된 거 하나만 더 풀어보시면 될 듯해요ㅎㅎ

  • 교대희망생 · 962605 · 20/09/24 16:59 · MS 2020

    앗 넵 감사드려요 ㅎㅎ

  • 맑은푸른돌이 · 952753 · 20/10/18 08:34 · MS 2020

    이 시험지 사관학교 시험지 맞나요? 아니면 선생님이 편집하신건가요?

  • 국어 설승환 · 521434 · 20/10/18 12:14 · MS 2017

    사관학교 시험지 원본을 평가원 스타일로 재편집한 겁니다~~

  • 맑은푸른돌이 · 952753 · 20/10/18 20:21 · MS 2020

    혹시 사관학교 시험지 원본파일은 어디서 얻을수있나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안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