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금요일 QnA + 파이워치 기록

못생긴 거 치료해주세요 ㅠㅠ

일단 저부터 치료하고..

지구과학 문제 풀 때 접근 태도에서의 핵심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올해 9평 열점 문제에서도 개념을 몰라서 틀린다기보다는 문제 풀 때 접근 방법이 틀려서 틀린거 같은데 올바른 접근 방법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문제를 똑바로 읽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문제를 틀리는 건 똑바로 안 읽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게 무슨 단원의 문제인지 생각하고, 개념을 대응시킨다는 생각으로 풀어야 합니다.

아이큐가 몇인지 궁금해요!!

이건 나도 궁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잰 게 10살인데 그때 150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양승진 t 커리 타는 중인데, 양t 모의 자체가 어렵기도 하고 현강생 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크게 의미 안 두셔도 될 것 같아요! (9모 92 6모 88 (나형) 본인인데, 양가원 잘봐도 늘 80점 내외입니다 저도 ㅎㅎ)

저는 '오답을 한다' 이런 표현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말하는 사람마다 다 다른 의미로 말하는 것 같아서 어떤 걸 지칭하는지 제대로 전달이 안 되기 때문에요.

국어 실모를 푼 다음에는 틀린 문제, 맞았지만 잘못 풀었거나 오래 걸린 문제, 지문의 개념끼리의 관계를 잘못 읽은 것 등 지문과 문제 모두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뚫어내지 못한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이것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읽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고민해 봅니다. 저는 한 권의 노트에 고민의 내용을 쭉 정리해 놨었습니다.
수학 실모를 푼 다음에는 내가 기출과 다른 문제들을 통해서 정립한 원칙을 시간 압박 속에서 잘 실천했는지를 점검해 보고 그렇지 못했다면 어떻게 그것을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을지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시간 배분에 문제가 있었다면 자신의 계획을 돌아보고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반영하여 계획을 수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나 모르는 문제를 다시 풀어보거나 하는 건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9평 분석서 이벤트 메일 답장이 안 오는데 언제 오나요?

이벤트 메일은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목별 기출은 몇 년분량을 봐야 할까요?

다다익선이구요. 국어는 최소 2017학년도 포함 그 이후 기출은 반드시 보되 그 이전 기출 역시 보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수학이나 탐구는 인강 기출 교재 등에 잘 선별돼 있을 테니 그걸 풀면 됩니다.

9평 국어를 좀 못봐서 복기를 해봤는데 10개가 넘는 문항에서 (예를 들면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에서) 선지 4개가 맞다는 확신을 했는데도 나머지 1개의 선지가 옳지 않다는 근거를 지문에서 찾지 못해서 지문을 계속 몇번씩 읽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실모를 풀때나 수능을 볼때도 선지 4개가 확실히 답이 아니면 나머지 1개를 찍고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네 저같으면 일단 답 정하고 넘어간 다음에 시간이 남으면 다시 볼 것 같습니다

추론 문제라면 무엇을 의미하나요

지문 잘 읽고 선지 잘 읽어서 맞는지 아닌지 판단하는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점에서 어려움을 느끼시나요?

상상모의고사 6~15회분을 구매했는데, 혹시 한번에 다오는건가요 아님 배송일이 정해져있나요? 정해져있다면 어디서 볼수있을지 궁금합니다

순차적으로 옵니다. 배송 날짜는 여기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http://www.imaginecne.com/bbs/notice/detail.do?notice_key=129&pageIndex=1&search_word=

치킨 머 먹을까요,,

뿌링클

국어 기출 회독은 몇 번이 적당하고 어떻게 하는 건가요?
(지문분석이랑 오답정리 등이 문제집에 되어있을 텐데...)

몇 번이 적당한 건 없고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새로 풀면 당연히 기출문제집을 새로 사서 풀든지 시험지를 뽑아서 풀든지 합니다.

공부를 꾸역꾸역하는데 실력이 그대로인 것 같아서 슬퍼요

원래 그렇습니다.. 아예 노베가 아닌 이상에야 매일매일 자기 실력이 향상되는게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아요.
공부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생각의 틀이 견고해지고, 때로는 미세한 수정을 거치면서 만점을 받을 확률이 조금씩 높아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쌓인 확률의 증분이 수능날에 발휘되는 것이고요. 그러니까 너무 앞으로 실력이 나아질지 어떨지 걱정하는 것보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하루하루 끝내는 성취감으로 살아가는 게 수험생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멘탈에 낫습니다.

1.화작 보통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셨고 꿀팁 같은거 있으신가요?
2.1교시 국어 시간에 너무 긴장해서 지문이 안읽히는데 자신만의 긴장 푸는 방법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1. 화작만 따로 얼마 걸리는지는 잘 모르겠고 보통 화작문이 20분 조금 안 되게 걸렸습니다. 꿀팁은.. 기출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행동 원칙을 도출해 내세요. 지문과 문제를 보고 내 눈과 손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대강의 계획이 잡혀야 합니다.
2. 솔직히 수능때 별로 긴장 안됐습니다. 실전 연습 많이 하세요.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전과목 모의고사를 푸는 날이 일주일에 하루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생1, 화1 개념강의를 2021 수능대비로 들었는데요... 내년에 2022 강의가 나오면 또 들어야 하나요? 안 들어도 된다면 어떤 과정을 하면 될까요?

개념 복습 차원에서 빠르게 한번 훑고 가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그냥 문제 조지게 푸세요.

수학 가형 3등급입니다. 1달동안 풀 n제 추천해주세용

현재 드릴은 워크북만 풀 예정이라 확통풀고 있습니다.

미적분은 4의 규칙 플 예정이고
수1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n제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미적분하고 확통 다른 거 풀어도 되니.. 제 실력에 맞는 책 추천해주세요 ㅎㅎ

음.. 사실 요즘 난이도와 질문자님 실력에 맞는 책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일단 기출 복습과 다른 n제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끗

현주간지 비문학 출처가 어디예요??

기출, 릿밋딧 또는 자작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