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후보 사퇴" + 기자회견 전문
뭔가 찝찝하지만
저는 오늘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합니다.
단일화 방식은 누구의 유불리를 떠나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저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제 마지막 중재안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더이상 단일화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새 정치에 어긋나고 국민에게 더많은 상처를 드릴 뿐입니다.
저는 차마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이제 문 후보님과 저는 두 사람 중 누군가는 양보를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얼마전 제 모든 것 걸고 단일화 이루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후보직 내려놓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어 새로운 정치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인이 국민 앞에 드린 약속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봅니다.
그러니 단일화 과정의 모든 불협화음에 대해 저를 꾸짖어 주시고 문재인 후보께는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비록 새정치의 꿈은 잣미 미뤄지겠지만 저 안철수는 진심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불러주신 고마움과 뜻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탓에 국민 여러분의 변화의 열망을 활짝 꽃피우지 못하고 여기서 물러나지만 제게 주어진 시대와 역사의 소명, 결코 잊지 않겠다.
그것이 어떤 가시밭길이라고 해도! 온몸을 던져 계속 그 길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와 함께 해주신 캠프 동료들, 직장가지 휴직하고 학교까지 쉬면서 저를 위해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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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하
이게 뭣이여;
헐 뭐지?
완성기사 나올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뭔 기습공격이야 이게 ㅋ
차라리 잘 되었네요.
안철수씨한테 실망 많이 했는데
이제야 좀 편해지는듯...
헐?
......박근혜 될 듯
쪼금 뜬금없네요
회견내용은 단일화였는데, 분위기는 사퇴 느낌이네요. 이런 식이면 단일화의 시너지가 반감될거 같은데...
그러게요; 쏟아져 올라오는 기사들 처음에 접하고 이게 단일화라고는 느끼질 못했는데
기자회견 전문을 읽어보고나서야 단일화라는걸 알았다능...
이용해 먹을 만큼 이용해먹어야하니까 ㅎㅎ
물론 안후보의 열렬한 지지자는 아니였지만.
누구뽑지;
하..
그야말로 가장 적절한 선택을 해야할때
아.. 안탑갑지만..... 저처럼 안-->박 되실뿐 꽤 있으실듯....
저두
그러게요, 안만 믿고있었는데,, 누님은 싫고, 문은 금강산도 글코 대북관보면 뽑기 싫고,.. 이번선거 뽑을 사람이 없어졌네요;;; 지지율 하락이다 뭐다 하고 막판에 안이 힘든점도 있긴했지만, 중도층이나 새누리당 지지자 보수층한테 더 어필할 수 있는건 안이라 본선갔을 때는 꽤나 경쟁력있다고 생각드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저두
여기도 하나 추가요
사실 안철수는 영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안철수가 무슨 황제도 아니고, 개혁과 진보를 하려면 정치적인 지지기반이 필요한데 아무 밑천 없는 안철수가 뭘 그렇게 많이 이룰 수 있겠어요.
반드시 문재인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문제는 색깔론에 취약하다는거..
밑천이 없는 정도가 아니고 일부 안철수의 측근이랍네 하는 분들은 오히려 독이 되었죠... 정권교체만을 위한다면 차라리 초반에 욕을 좀 먹더라도 안철수가 민주당의 새 바람이었다면 좋았을텐데...
단일화랑 사퇴랑 다르지 않나요 사퇴는 표흡수가 안된다는건데
찾아보니 문후보 지지인가보군요
진짜 애매하긴한데..그렇다고 안철수 지지층이 박근혜로 가기도 뭐하고...
아 과제해야되는데 이거때매 못가겠네 -_-
ㅎㄷㄷ
박경철 말이 사실이었군요. 안철수는 꼼수 같은 거 없다.....
열심히 음모론 제기하던 분들만 멋쩍게 됐어요.
와 쇼크네요ㄷㄷㄷ 갑자기 사퇴라니 ㄷㄷㄷ
박근혜 지지하시는 분은 단일화 시너지 없다고 주장하실 테고 또 문재인 지지하는 사람들은 있다고 할 것이고
뚜껑은 12월 19일에 열립니다.
민주당이 싫은 안철수 지지자였는데 제 표는 이제 어디로~~?
이럴 거면 어떤 방식으로든 단일화 룰에 합의를 했었어야죠. 서로 기싸움하다가 갑자기 이러면 아무런 효과가 없는 정도가 아니고 표가 갈라질 뿐.
박근혜가 뭘 한게 있느냐고 하시는데, 사실 그렇게 치면 문재인도 대단한 거 해낸 거 없죠. 저도 정권교체를 바라고, 안이 탐탁치 않긴 했지만 이런 흐름은 바라지 않았는데...
이산화까쓰 누나 당선확정
앗 죽댓님이 전문 퍼오셨네. 제 글은 내릴게요 ㅎㅎ
댓글 썼는데 글 삭 ㅠㅠ..
ㅠㅠ 그새 ㅠㅠ
뭔가 가장 안철수다운 마무리기는 합니다.
안철수에서 박근혜로 가는 경우는 어떤 경우에 그런거죠?
이런사람도 있어요?
새누리당 정책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좀 될거고, 사실 반절 이상은 그냥 말만 그렇게 하고 이간질이 목적인 사람들일듯.
ㅇㅇ 안철수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 대다수일 거에요 ㅎㅎ
저도 비슷한 푸념을 하긴 합니다만 진심으로 그러는 건 아닙니다. 대개는 알바가 그런 바람잡이를 하겠죠. 하지만 일부 문재인의 정책을 안철수 측에서 잘 조율해주지 않으면 실제로 대거 이동할 수도 있을 듯...
러닝메이트로 달릴지, 아니면 손 놓을지가 어찌보면 포인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보수인거죠... 근데 기존정치에환멸느끼고 새정치를바라던사람... 솔직히 새누리민주 도찐개찐이니까..
이제 드디어 1:1 대결이 됐네요. 여든 야든 공격과 방어가 명확해져서 한결 부담이 줄 듯 ㅋㅋ
최악의 단일화 방식이군요.
안철수입장에서는 이미지메이킹도 되고 ...
거의사싈상 박근혜당선이군요
아이디값 하시는 댓글이시네요
ㅋㅋㅋㅋ 글게 생각을 글케밖에못허나
진짜 한심하다 ㅋ
제발 문재인씨가 정책을 잘 조율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제 입장에서 봤을땐 3인중 최악의 공약을 가진게 문재인씨라.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결과네요 ㅋㅋ
이제는 누가 당선될지는 투표율에 달린 문제지 어느 한쪽이 우세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우와.. 기자회견문 감동적인 ;;
뭐랄까 개인적으로는 인간적인 면은 안철수, 정책적인 면은 박근혜를 지지했었는데,
안철수는 뒷모습까지 멋지군요, 소신도 있는 것 같고. =ㅁ=;;
박근혜는 입만 열면 그렇게 멋없어 보이든데 ..;;
사실 단일화 토론할때도 저는 문보다는 안에게 더 깊은 호소력을 느꼇었는데..
흥미진진한 12.19 대선 입니다. !
결과는 알수없지만, 투표율이 지난 대선보단 올라갈 것 같네요 ㅋㅋ
오히려 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제 주변은 그냥 투표하지 말자는 의견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먼저 제가 골수 야권성향이라는걸 밝힙니다.
이번에 실망 많이했어요.
단일화 후 표 이동이 안->문이 많을까요. 문->안이 많을까요.
양보를 전제하지 않는 민통당은 정당적 한계가 너무 컸죠. 새정치하겠다는 안철수는 정당이 없어서 뜨거웠지만 정당이 없어서 약했고..
정당 지지세력도 없이 무소속으로 제1야당 후보와 여론조사 결과가 비슷하고
단일화 후 양자대결 가상 조사에선 안 > 문 이었던건 엄청난겁니다.
국민적 바람으로 만든 대선 후보였습니다.
어떤 정치적 기반 없이 대선 캠프를 인망으로 만들어서 정책들을 뽑아내고, 대선의 방향을 바꾼 인물이죠.
지금 상황은 안->박 으로 표가 이동하는것보다.
안 후보 지지자들이 기권이나 무효표를 내는게 더 걱정되네요.
전 박후보와 문후보 둘 중에 누굴 뽑아야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이 형은 진짜 잘 모르겠다
이슈 만들고 주목 받는데는 천재적인듯
'저는 오늘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합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봅니다.
그러니 단일화 과정의 모든 불협화음에 대해 저를 꾸짖어 주시고 문재인 후보께는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전문을 다시 읽어보니 단일화를 위한 사퇴이며,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대선까지 한 달 여 남았는데 정책 잘 조율하면 문재인 후보에게 좋은 결과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관건은.... 투표율이지만...
허..19일날 투표소 갈일 없을것같네
결국은 안철수가 대선게임 결정지게 되었군요.
앞으로의 행보가 문재인의 러닝메이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느냐 .....
아니면 칩거하면서 조용히 관망하는지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한 걸 봐서 관망은 안 할 거 같아요.
지금까지 보니 말하는 건 지키네요.
바..박근혜 대통령인가 이제
그래도 그네겅듀는 안돼요..
왜지...난 안철수가 후보에서 물러나도 절대로 박근혜에게 한표를 주고싶긴않은데
공감
안>문>박 순인지라 ㅋ
그래도 공약보고 표던지는지라
저는 문재인에게는 표안던지고
박근혜쪽으로 기우네요 전
ㅇㅇ맞아여 민주당은 공약이 장애인 거의 현실성없음
민주당 공약은 별론데
어차피 공약 실현여부까지생각하면 둘다 비현실적임
민주당 공약 보면 우리나라에 유전이라도 터진 줄 알듯
공약만 보면 박근혜쪽으로 기울수 있죠
그런데 실현가능성있는거보다 일단뱉고보는 거같은데...
교육공약도 그럼
아니 교육과정벗어나는 문제내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수능에서 그런게있었나...그리고 이걸 어떻게 단속하고, 어떤 조치를 취하고
이에 비한 비용은 어떻게 마련?
그정도 공약이라면 나도 말은 할수있을거같아요
박근혜랑 이회창이랑 손잡는다는 와중에 사퇴라니;;
진보는 분열해서 망하고 보수는 부패해서 망한다는 말이 이럴때 쓰라고 있는듯 하네요
재미있는 건, 안철수는 사퇴라는 말 한 번도 쓴적 없는데 언론들이 사퇴라고 떠들고 있다는거?
오늘 기자회견 시작하자마자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했는데... 그런 건 눈에 안 보이시는지
자꾸 깎아내리려고 하시네 ㅋㅋ
회견내용은 분명 단일화였어요. 그런데 분위기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에, 아름다운 단일화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줬던 사람이 이번에는 이런 방식을 택했다는게 석연찮죠. 게다가 내일 이회창 씨가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을 할게 뻔한데, 오늘 이런 식으로 기자회견을 해버리면 단일화 효과는 더욱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뭐랄까, 그때처럼 밝게 좀 문재인도 불러서 악수하고 그랬으면 ㅠ
사실 저도 전문을 다시 읽기 전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동안 안철수의 행보를 봐서는 그가 하는 말에 어떤 이면이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보단
곧이곧대로 믿는 게 가장 좋은 해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멘붕을 추스리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거 민주당 새누리당 둘 다 엿먹인걸로 보이네요
이 사퇴 하나로 기존 정당과 정치인을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이 뱉은 말을 책임지지 못하는 구태로 만들고 자신은 그 대척점에 서는 포지셔닝을 하게 되는데
다음 대선에 안철수는 55세 여전히 젊고 대선 1년전에 총선이 있네요
안철수 입장에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든 그 둘과 두 당을 구세력 자신을 신세력으로 구도를 만들면 5년후엔 대마를 노릴수 있을지도
아니 차라리 박근혜가 되는게 5년후의 안철수 입장에선 더 큰 명분을 가질수 있겠네요
애초 포지셔닝이 민통당 새누리당을 구정치세력
자기는 신정치세력으로 잡았죠.
몇 주 전까지만해도 이렇게 단일화(?)될줄은..
백의종군하겠다니. 담에 나오겠죠..?
당연히 나옵니다
서울시장 후보 양보->대선 단일화후보 양보->?
여기서 더 쓰면 정치 공학적이고 음모론이라는 비난을 받을거 같아서 일단은 참고
다만 누군가에겐 구세주적 환상이 깨진 단일화 협상 기간이었고, 누군가에겐 더 큰 구세주적 환상이 심어지는 단일화 방식이겠지요
안>박>문이었는데 이젠 박을 찍어야 겠네요...
백의종군 하겠다는데 왜이렇게 이간질 하는 사람이 많지?
단일화 과정이 약간 실망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충분히 멋있게 마무리했구만
실망스러워서 박근혜를 뽑겠다?
위에 평소부터 박근혜 지지자인 분들이 시너지 효과가 반감된다느니 어쩌니 걱정해주는게 참 역겹네요
차라리 그냥 안철수랑 문재인이랑 갈라서서 김영삼 김대중 처럼 단일화 실패하기를 기대했던 바람대로 되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말하는게 어떠신지?
실제 안철수 지지자 중 얼마나 문재인 후보로 넘어갈 지가 이번 대선의 핵심이겠죠...
어쨌든 1달 동안 흥미진진하겠습니다.
안철수 나오기전에는 박근혜 표 쓸이 한다 분위기 였는데
안철수 사라졌으니 다시 그쪽으로 가지 않을까 하네요
더욱이 안철수지지자 대다수가 박근혜나
문재인쪽으로 갈꺼라 생각안하고 그냥 표 안던지고 공중분해
되서 원래 표쓸이 하듯 박근혜 될꺼 같네요
안철수에서 박근혜쪽으로 가거나 공중분해 되는 표보다 문재인쪽으로 가는 표가 훨씬 많습니다. 통계자료에서도 이미 여러번 나왔고요. 개인적으로도 안철수가 저의 중,고등학교 선배인데다가 안철수 국민펀드까지 들었지만 둘중 단일화 되는 쪽으로 당연히 지지할 생각이었고 그렇게 할겁니다.
당연히 문재인으로 가는 표가 대다수겠지만, 그 비율이 중요하죠. 70%냐 80%냐 90%냐에 따라 대선이 결정되겠죠.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근혜 지지율은 어차피 45~50 사이입니다.
문재인도 이미 그만큼은 나오죠.
문제는 적극투표층이 박근혜쪽이 더 많다는 거.. 그래서 투표율에 달렸다고 봅니다.
저는 박근혜 정말 싫어합니다.
07 한나라당 경선때도 박근혜 보다는 이명박이다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진보당이 와해되고
민통당은.. 총선 때 너무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안풍을 타고 단일화 후 도전해야만 박대세론을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둘이 어떻게든 합의 했어야합니다.
민통당의 언플과 안후보 공격이 정말 보기 싫더군요.
한나라당 측 이간질도 있겠지만. 트위터에서 영향력있는 야권성향사람들이 안철수 정말 많이 깠어요. 양보 안한다고..
이건 반쪽짜리도 안됍니다.
결국 구태정치구나.. 가 되버려서 새누리당과 차별도없어요.
이번 대선은 안그래도 후보들 정책도 비슷하게 뽑아서..
새누리당이 완전 복지정책 선회하고..
님에게 한 말은 아니예요. 저는 주로 눈팅만 하지만 오래 활동한 분들 정치성향 제가 어느 정도 알고 있고 나와 다르다고 비판한적도 그리 많지 않고요. 하지만 이런 정치적인 이슈 있을때마다 득달같이 달려드는 일베충들... 밑에 어떤 놈은 쪽지로 나보고 후회할거라네요 ㅋㅋㅋㅋ 벌레들 더 데리고 와서 벌레놀이 하려고 그러나 ㅋㅋㅋㅋ
명불허전 ㅇㅂㅊ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2222 리얼 공감 깎아내리기 선수들 같으니라고
이미지 메이킹 효과누렸다느니 이제 단일화는 끝났다느니...
안철수가 글케 실리를 고려하고 게임을 하는 사람이었음 그만두질 않았겠죠..
문재인 교육 부문 공약 중 하나가 수능 자격고사화네요.
이러면 내신 망친 학생들은 인생 망치게 될듯...
자기가 원하는 상위권 대학이나 상위권 학과의 경우 내신 망친 학생은 기회가 없다고 봐야될듯...
유일한 기회는 유학이랄까요?
현재도 제가 아는 선후배만 봐도 내신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대학, 학과를 진학하지 못한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마치 안좋은 내신은 전과제도 같군요.
그럼 3년 내내 내신 관리 잘한 학생이 수능한번 망쳐서 좋은 대학 못가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세요? 내신 망친 학생은 기회가 없다고 봐야 한다고요? 내신은 최소한 3년의 기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디 봐라... 진짜 더러운 벌레 종자들 기회만 되면 유입되네..ㅉㅉ
더러운것은 당신같은 종자겠죠. 수능 망치면 다음해 또 보면 됩니다. 하지만 내신은 망치면 다음해 달리 내신 무효가 되기라도 합니까?
쪽찌에서는 반말에 욕찌거리 쩔더니만 댓글은 존댓말하네? ㅋㅋㅋ
아휴...아이큐 한자리인가.... 비교내신 몰라? ㅉㅉ
알았으니까 닉넴 좀 어떻게 해보시죠
자격고사화 시키지만 수능으로 대학가는 문은 열어놓는다는 게 핵심이죠.
그렇다면 어떻게든 변별력은 생깁니다.
오랫동안 입시 정책을 봐왔는데 폐지하지 않는 이상 변별력은 있기 마련입니다. 넘 걱정마시길.
그리고 문재인이 선언했죠. 입시 전형을 단순화시키겠다고.
수험생들이 바라던 거 아닙니까.
또한 문재인이 말한 공약 중 그대로 실현될 수 있는 건 많지 않습니다.
어차피 국회는 새누리당이 다수당이라 조정이 필수입니다.
지금 100만큼 개혁하자 라고 하면 실제로는 반도 안 될지도 모르죠.
닉네임 보니 그냥 미쳤네
일베충 오르비에도 유입됬음????아 더럽다ㅡㅡ
박경철이 드디어 긴 침묵을 깼네요.
"劍山刀海 를 알몸으로 건넌.. 존경하는 친구의 아름다운 도전을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늘 "진심" 이었습니다..."
지지하던 후보가 갑자기 떠나버렸네요
내가찍는사람은 모조리 낙선하더니 이번엔 아예 투표용지에조차 오르지 않는구나
민주당도 싫고 박근혜도 싫어서 안을 지지했는데 대체 어떡해야하나요? 19일날 그냥 소픙이나 떠나야할까요? 생각할수록 빡치네 아오
박근혜 말고 참신한 후보를 낼 시도조차 하지않은 새xx당도 ㅂㅅ럽고 단일화과정에서 언플하면서 상대비방이나 해대던 민xxx당도 ㅂㅅ스럽고........
ㅋㅋㅋㅋ 지금까지 모든 투표권을 빼놓지않고 다 행사해왔는데 '대선'에서 이렇게 찍고싶은사람 없는건 저번대선 이후로 처음이네요
그러게말이에요... 이번 단일화는 '정치초보' 안철수가 정치고수 민주당을 등에업은 문재인에 언플에 쳐맞다가
(단일화를 위해선) 어쩔수없이 그만둘수밖엔 없는 상황이라 일어난것 같아요 정말... 박도 문도 뽑고싶지 않은상황
괜히 눌렀엉... 걍 이제 오르비오면 공부글만 봐야지 무조건... 머리만아파옴
내심 안을 지지했는데, 문도 좋지만 민주진보세력의 맏형이랍시고 '동생'들 개무시하던 노때가 생각나서.. (물론 박은 국물도 없다)
거기다 그 빠들은 단일화동안 안을 얼마나 몰아부쳤던가.. 과연 '그런 사람'을 단일화 파트너로 내비두고 단일화를 계속 종용하는 이유가 뭔지 새삼 궁금할 정도로(당연히 표흡수겠지만)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아낌. 이제 두분이 대선까지 단일화문제로 생긴 상처를 잘 봉합하길. 특히 누구들.
리얼 공감2222.....
문재인 좀 더 통 크게 해줬으면.
바라는게 많지만 줄여야지..쓴다고되나
입시도 한게임이지만 대선도 한게임하는군요.
안철수로 될줄알았는데 아닌가보네여ㅜ
007보고왔더니 이게 왠 봉변ㅋ
최악의 단일화네요
본인은 다음을 기약할수있겠고 문재인만 쫌생이됏네요
단일화협상이 잘되서 사퇴한게 아니라 결렬되서 사퇴한거니 서로 찝찝할듯
박종진 기자 "안철수와 문재인이 서로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다가 안철수가 도중에 나 안해! 라고 줄을 놓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문재인이 이겼지만 이기지않은 상황인듯
이거 뭐 .. 둘이 손잡고 번쩍들며 웃으면서 단일화해야 시너지 효과도 나고 할텐데
단일화 과정속의 갈등때문에 단일화 시켜주긴 싫고 그렇다고 정당기반도 없는 본인으로 단일화 할 자신도 없고 그래서 사퇴한듯
본문은 단지 안철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의미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함..
제대로 된 단일화를 해도 박에게 승산이 있다고 장담까진 못하는데, 이런 단일화라면 박에게 필패 ..
앞으로 20년간 정치인의 삶을 살겠다고 했으니
내년 보궐선거부터 출마할 수도 있고 .. 신정당을 창당하거나 다음 대선에 나올 수도 있겠네요
저는 상당히 계산된 행동이라고 보입니다
단순히 권력에의 욕심에 대한 계산일 수도 있고 정말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 새나라를 위한 선의의 계산일 수도
어느 방향의 의도였던지 참 머리좋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칼럼세상 윤창중이라는 사람이 안철수가 청춘콘서트를 멀리 대선에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기획하고 자기돈을 써가며 세를 불려 대선에 나온거라고 했죠...
머릿속에 한가지 외에는 무조건 아니다라고 정박혀있는 사람들은 답이 없습니다.
가장 안철수 다운 면모를 이번 사퇴에서 봤는데 말이죠...
그런 인간들 좀 버러우 했으면 -_-
도대체 박근혜를 왜찍음?
이해안되네 개인의자유라지만ㅋㅋ
공약보고찍는다? 그럼 그 공약을 이행할까 과연?
그리고 과거사발언도 문제가많았고
독재자의딸인데? 참 개판이여 ㅉㅉ
님 같은 사람들 덕분에 반발 심리로라도 박근혜 찍습니다
ㅎㅎ 투표 왜하나요? 유신 시절 득표율이나 나치 애들 득표율 원하시는거 같은데
빨갱이들 왜 찍냐고 하는 사람들 덕분에 반발심리로 문재인을 찍기도 하죠.
결국 뭐 돌고 돌아 쌤쌤인 듯.
근데 이번에 여당이 최악의 인물을 후보로 올린 건 부정할 수 없을 거 같아요.
거기에도 좋은 인물이 있을 텐데 어쩌다가....
빨갱이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ㅋㅋ
빨갱이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ㅋㅋ
모르긴 뭘 몰라요. 그 유명한 양비론인데.
??
근육보다 사상이 울퉁불퉁 하시네여
즐
박근혜는 공약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깔아두시는군요.. 근거가뭐죠?ㅋㅋ
합의보다가..
서로 입장이 안 좁혀져서
그냥 너 해라.. 이런 느낌이 들던데..
솔직히 말해서 이런 모습보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문재인 후보를 위해 사퇴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개인적으로 실망했네요
이와중에 웃긴건 백의종군이 안철수, 안철수 사퇴 제치고 검색어 1위;;;;;;;;;;;;;;;;;;;;;;;ㅈ중고딩및 대다수의 국민들은 백의종군이 무슨뜻인지 모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