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삼수 하면서까지 서울대를 가는게 이득일까요?
네 현역 문과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모오케시테토마라오니 우고키다시다메로디 라라라라라 라라라 브손~
-
지듣노 0
https://youtu.be/SQl35wQh50Q?feature=shared
-
세노 5
이치니산하이 하아 마레마레마레마레마와레
-
거기 들어가면 진짜 킬러문제 푸는 법 배우면서 수학공부만 하나요??
-
옯스타 설마 0
로그인 따로하기 귀찮아서 본계 계정센터에 넣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
으흠 4
흠...
-
보통 겨울방학동안 수학 선택과목도 실전개념+기출까지 하나요 아니면 공통만...
-
누가 나랑 밥먹으래?
-
코트다 코트
-
이거 맞아요?? 4
처음 봤네
-
6살이였는데 ㅋㅋㅋㅋ 이병헌 정준호 ㅈㄴ 간지난다고 느꼈는데 ㅋㅋ 이걸 죽인다고?
-
운동갈말 0
2주쉬었음 운동강도 개빡셈
-
오르비만 안하면 된다 이제
-
가끔 기분나쁠때 0
과외문의오는데 남자라서 컷당할때
-
머리맘애드네 4
좋은데?
-
백금디스코 6
연애 서큘레이션
-
지금 수1 개념은 인강으로 끝낸 상태이고 개념 복습하면서 쎈B단계까지 끝낸...
-
미적분을 택하네요
-
차단하면 3
메인글이 없어질 수도 있음? 아니면 그거 빼고 새로 추천해주나
-
난 모르고 보컬로이드 튼 적 있다 ..
-
ㅇㅅㅇ. . .
-
라는 수단에 조금도 기대를 걸 수가 없었습니다. ... 결국은 처세술에 능한...
-
안녕하새요! 제가 국어 강사 선택에 있어서 고민중인데 독서는 정해졌고 문학을...
-
이거 원툴인거 같음 다른 재종 가면 내가 제일 잘해서 혼자 페이스 조절해야하는...
-
오이카와입니다. 2026 설특집 [오리온을 덧그리다] 리부트 모의평가를 배포합니다....
-
별로 없겠죠? 그냥 경제 계속 할까
-
일단 통합수능 운운하면서 대학에서는 계열을 나눠버리는 구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
4시부터시작 0
ㄱ
-
교차라고 했을때 ㅇㄷ까지 가능??
-
전형태 언매 듣고 있는데 듣다보니깐 너무 지엽적인 그런 부분은 자세히 안하고...
-
흑흑 0
-
ㅋㅋ
-
지금 대학서열기준
-
한의학 저거는 3
그냥 주기적으로 도는 떡밥인가?
-
수능공부는 학문이 아니게?ㅋㅋ
-
야외에서 볼때는 ㅇㅇ 나만 근가
-
반수하는 법 1
과씨씨하다가 헤어지기
-
헤이. 세뇨리따 어디살아 몇살? 수많은 이들속 찾았네 바로 잡초들 사이 활짝핀 내...
-
진짜 궁금
-
8수생 특 0
집에 유물있음
-
서울대 cc빔 0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주는 편인가요 저는 bb 긴 한데 앞에서 몇명이 cc일지…
-
어림도없지.. 입증해버림..
-
대단..난 야툰만 보는데...
-
미적 사탐 의대 2
궁금해서 그런데 올수 언미생윤사문 만점이면 연의 되나요? 고점이 어딘가요?
-
오늘부터 열심히 할게욥
-
지하철에서 bl보는 삶 11
-
원래 말티즈 젤좋아했는데 요샌 퍼그가 젤귀여운것같음
사학과 가셔서 그떄도 가고 싶으시다면 반수하시는게 어떨련지...
반수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왠지 이도저도 아니게 될 거 같아서요...
서울대 성공률을 높이려면 재수가 낫지 않을까요...?
님이 지금 받으신 점수를 유지한다는 보장이 없어요.
재수생이 말씀드리는 건데 학교 무조건 가세요
다시 해도 반드시 갈수있을거란 보장이 없다는것이문제가 되는거죠.
케바케겠지만, 연대 안정권에 든 정도라면 입시는 이쯤에서 끝내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저는 재수를 해본 입장에서 연고대라도 과 찾아가시는 것 추천이요..왠지 모르겠는데 학원에서 서울대 준비한 형들 잘 안되시더군요ㅜㅜ(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문과 n수는 말리고 싶어요.... 나이도 스펙이고 이과와 다르게 문과에서 대학갔다고 진로가 보장이 안되요 ㅜ
일단 뮤조건 가세요
재수했다가 연대도 못갈 확률도 상당히높음.. 가서 반수를 하시든가 일단은 가세요
님이 정말정말 완벽하게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면 모르겠는데 연고대 안정적으로 갈수있는성적을 그냥 버리고 재수하는건 매우 비추합니다
전 삼수생입니다. 올해 나름 성공했지만 재수 정말 말리고 싶네요. 성공 보장 아무도 못합니다.
현역 때 나름 공부 잘해서 서연고 갈 수 있는 모의고사 성적 나왔지만 수능을 조금 못봤죠... 그래도 성대 사과대 이상 쓸 성적이 나왔으나 원서에 실패해 시립대 도행정도 붙어 놨지만 가지 않고 재수를 선택했습니다.
재수 때 강대 다니면서 서울대 충분히 갈 수 있다고 모의고사 꾸준히 나왔지만 결과는 중경외시 중위과도 못 쓰는 성적 나왔습니다. 그 때의 절망감을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 재수 실패 인생에 큰 상처가 되지요.
삼수 때 다행히 아쉽지만 평소 나오던 성적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정말 인생에서 2년동안 잃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친구, 성격, 가치관 등.
저랑 같이 삼수한 친구들 대부분 망했습니다. 저희반에 삼수생/반수생 9명 쯤 있었고,제가 강남 학교를 나와서 삼수하는 고등학교 친구들 꽤 있는데 소문 들어보면 실패 많이들 합니다.
전 비록 지금 서울대에 지원할 기회를 얻었지만, 현역 때 시립대 도시행정가는 것이 지금 삼수하는 것보다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년 전으로 돌아가 2년 뒤에 반드시 서울대 갈 수 있다고 누군가 보장해 준다고 하더라도 일말의 고민없이 시립대 갈겁니다. 후회할 선택하지 마세요.
점수 올릴수 있다는 보장만 있다면야 재,삼수 서울대가 훨씬 낫죠..
한번 더 한다고 성적이 콩나물 자라듯 오르는게 아니라는게 문제
전 그렇게 생각 못하겠네요. 재수 때, 삼수 때의 심정은 고3 때와 또 다른 것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과 미래에 대해 갈수록 증폭되는 불안감등은 정말 힘든 것입니다.
제 주위에 삼수해서 망한 친구들 중 정말 열심히 했던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 중에는 항상 장학금 받을 정도로 성적 꾸준히 잘나오던 친구도 있고요. 인생 정말 꼬이는 겁니다.
글쓴분 성적도 높으신데 만약에 정말 재수 하고 싶으시다면, 크게 무리되지 않는 이상 반드시 반수하시기를 권합니다. 재수 망하고 돌아갈 길을 닦아 놔야죠.
고3 끝나고 재수 유혹 정말 많이 받습니다. 이 시기에는 재수가 심각하게 받아 들여지지도 않지요.. 저 정말 웃으면서 "엄마, 시립대를 어떻게 가라고 그래... 나 재수해서 서울대 가볍게 갈게^^" 라고 즐겁게 재수 시작했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재수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게 오르비의 최대 디메릿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어른들의 말씀을 들어보는걸 추천해요
완전 공감 재수 피눈물남...........
??? 뭔가 오해하신것 같은데 '점수 올릴수 있다는 보장만 있다면야'라는 단서가 붙어있어요
제 댓글은 성공한 이후 서울대가 더 낫긴 하지만 일년 더해서 점수 올리기 무척 어렵고, 성공하기도 힘들다는것을 말하고 싶었던 건데..
네. 제가 댓글을 좀 다른 방향으로 달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설대 갈 정도로 점수 올릴 보장이 있다고 해도 어쩔수 없지 않는 이상 재수, 삼수의 험난한 길을 선택하지 말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는데 아까 쓰던 글에 이어쓰게 되어 버렸네요.
문과는 나중에 구직할때도 나이 제한 있어요...ㅜㅠ 남자분이시라면 그냥 이쯤에서 끝내시는게...
아 그런데 현역으로 대학 합격하셨으면 전 일단 가는거 추천
고대붙고 서울대 가야지 하고 재수했다가 서성한도 힘든 점수 나오고.. 삼수.
진짜 몰라요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