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에 관하여(역시 난 뻘글 쓰는건 적성에 안맞는듯)
오늘은 동아시아사/세게사의 사료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죠.
요즘 사료문제가 키워드 위주에서 점차 독해력을 요구하고 있네요.
새로운 킬러문제의 등장인가....
쨌든 그래서 사료를 찾아볼만한 책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1. 교과서
교과서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겠죠? 교과서에 나오는 사료, 지도들이 좋습니다.
지엽적인 내용도 가끔 있지만 가장 구하기 편하면서 사료/지도가 많습니다.
2. 수특수완
수특 개념부분에 보면 자료 플러스라고 사료나 지도 있습니다. 그거 좋아요.
중요한 사료랑 지도를 한눈에 보기 쉽습니다.
문제에 등장하는 사료도 좋은게 많습니다.
수특수완은 필수죠?ㅋㅋ
3. 세계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
이것도 추천하는 자료 중 하나입니다. 홈페이지에 기출문제 나와있고
책으로도 살 수 있어요. 수능하고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뒤쪽 서술형도 개념 복습하기에 좋습니다.
가끔 교육과정 뛰어넘는 문제들이 나오긴 하는데 대부분의
문제는 다 교육과정 내의 내용입니다.
4. (사학과나 역사교육과 진학 희망자)
4-1 서양사개론
좋아요.... 내용 자세하고 다만 국한문 혼용체입니다.
임용서적이라 수능공부하려고 보기에는 오바입니다.
4-2 동양사개론
4-1과 동일
4-3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적당히 비전공자들도 읽기 편하게 되어있는 책입니다. 비전공자들이
역사공부나 교양용으로 책 뭐할지 물어볼때 본인이 가장 추천하는 책이죠.
5. 위키백과or나무위키
원문까진 아니어도 자세한 사료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부하다가 미심쩍은거 있을때 보는걸 추천합니다
6. 중등임용고시 전공역사
제가 N제에 넣은 문항들 중에서 사료의 출처가 중등임용고시 전공역사입니다.
평가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수능과 많이 비슷합니다.
다만 한자 사료가 많이 섞여있고 한국사 비율이 높고
교육과정에 맞는 내용이 한 시험에 한두개 정도밖에 안된다는 단점이
있죠... 제가 선별자료를 만들기는 힘들고, 좋은 게 나오면 문제화해서
n제나 모의고사 만들때 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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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오르비에서만 봐도 다른과목은 다 의치한급인 goat들도 지구과학 하나만...
교과서 꼭 있어야 하나요?
저희 학교가 문과 학생수가 적어서 정족수 못채워가지구...과목 개설이 안되어서 교과서가 없거든요
그래서 인강 개념완성 교재로 대체해볼까했는데 흠
한국 검인정교과서협회에서 살수있어요! 가격은 만원 안됐던걸로 기억해요
나무위키 인정
저도 레퍼런스를 나무위키에서 얻는 경우가 꽤 있었죠...ㅎㅎ
물론 나무위키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좋지 않습니다
그렇죠ㅎㅎ 문제만들때는 좋은듯요
저도 나무위키봐요 ㅋㅋㅋ 바다님 문제중에 왕인석의 개혁 보마법도 거기서봄 ㅋㅋㅋㄱ
스페인 내전 나무위키에 연설문 있던데 한번 불지옥문제 내볼까요...ㅋㅋ
가장 좋은건 4종 교과서를 모두 사서 보는거지만 하나만 사서 보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천재교육 교과서를 추천해요!
서개 동개에 사료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그 서개론 임용준비할때 보는 민석홍 노란책 말씀하시는거 맞죠?
서개론 동개론은 사료를 본다기보다는 수능에 사료 문제(제시문 문제)로 출제될만한 소재를 보는거죠ㅎㅎ
아뇨 사료찾아볼만한 책이라고 하셔서 ㅋㅋ 어 뭐지??했음. 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