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 조경민 [875628] · MS 2019 · 쪽지

2021-03-11 21:18:52
조회수 6,367

수능 국어 비문학 「만점의 생각」 증쇄 확정

게시글 주소: https://showmethescore.orbi.kr/00036647493


신인 저자의 교재임에도 과분한 사랑을 받아


예약 판매 기간에 빠르게 베스트셀러 달성했고


저번주에, 2쇄를 찍게 되었네요. ㅎㅎ





당연히, 1쇄에 있었던 자잘한 정오 사항은 전부 수정되었습니다.

정오표 확인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KoXhR3BEVWuJRX9DkQ7L-uxVIvqz10zkrMDKFc9l7h4/edit


해당 사항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던, 1쇄 구매자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ㅠㅜ





증쇄 확정된 김에, 아직 「만점의 생각」이 어떤 교재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다시금 가져볼까 합니다.






수험생 시절, 독학으로 수능 국어를 공부하면서


서점에서 살 수 있는 거의 모든 기출 문제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문제집들의 해설을 함께 보면서,


대부분의 기출 해설이 문제집마다 다르다는 점, 


시중 문제집의 해설로는 본질적인 국어 실력을 올릴 수 없다는 점,


그리고 EBS를 포함한 많은 평가원 기출 해설에 오류가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강의를 듣는 것을 매우매우 싫어했기에 독학을 고집했고


스스로 해설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면서


'내 생각과 비교할 수 있는 훌륭한 해설, 사후적인 분석이 있으면서도 실전을 고려한 독학서'


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수능 국어를 연구한지 2년, 올해 마침내 「만점의 생각」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 기출을 여러 번 공부한 학생들도 얻어갈 수 있는 내용이 많게 집필하였고,


이 책으로 수능 국어를 처음 공부하더라도, 옳은 방향을 가지고 시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만점의 생각」은 다음과 같이 구성했습니다.





1. 거시독해를 가르칩니다.


https://orbi.kr/00031467438


위 글은 '거시독해란 이런 것'이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일개 대학생이었던 저를 저자로 만들어준 짧은 글입니다. 


'만점의 생각' 서론으로도 실려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보고 싶으시다면, 첨부파일로 보시길 권합니다.)




거시독해가 된다면 <보기> 문제들도 단순한 짝맞추기 놀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1 수능도 그랬고, 2022 수능도 그럴 것입니다.






2. 누구보다도 깊게 설명합니다.


첨부파일 맛보기에 지문 해설 샘플이 있습니다. 



놓치는 문장, 대강 얼버무리는 내용은 없습니다.


지문의 모든 내용을 100% 이해하게끔 해설을 작성하였습니다.





3. 사후적 분석과 실전적 방법론을 분리합니다.


저도 압니다. 시험장에서 모든 문장을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100%의 해설을 통해 사후적인 분석을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문제를 풀기 위한' 해설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https://orbi.kr/00032755321 조경민은 19수능 31번을 어떻게 맞췄나?


위 글 참고하시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4. 잘 몰랐지만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던 것들


'기본적인 개념들' 파트에서는 총 다섯 개의 소단원이 있습니다.


해당 소단원들의 일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보조사의 의미



-접속사를 보고 해야 할 생각



-수능 국어의 수학적 감각



-그래프 해석하기




전부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막상 누군가에게 배우기는 애매했던 내용들일 것 같습니다.


10쪽 가량의 짧은 분량으로 구성했지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무료로 해당 파트를 검토해주신 이해황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5. 비판적 독해 특강




예제를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서광사 측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2수능에 나올 것으로 가장 유력하다고 여기는 '비판형 문제'를 풀기 위한 특강과, 예제들이 있습니다.


이걸 왜 알아야 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해당 챕터를 완독하신다면 분명 얻어가시는 것이 있을 겁니다.





6. 21 수능 비문학 상세 분석


21 수능 세 지문 모두에 대해, 깊고-실전적인 해설을 작성했습니다.


21 수능 비문학은 짧지만, 이해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만점의 생각'이 그러한 '이해'에 도달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맛보기 파일의 샘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 정오 사항에 대한 제보, 교재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프로필의 오픈채팅과, 이메일 tblackone@naver.com으로 받고 있습니다.


그날그날 답변은 어려울 수 있어도, 몰아서 최대한 모든 분들께 답변을 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2 수능을 응원하며, 올 한 해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