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오니 느끼는 것들 (입시러들에게)
1. 오르비나 수만휘에서 커뮤짓하면서 고민하고 뱃지단 사람들 보면서 한탄하고 갈수있을거라곤 희망고문하는거 자체가 본인6,9평,수능 조지는 고속도로임을 기억할것.후회는 남이하는게 아님. 본인이 하는거임.
2. 강사탓, 문제탓하지말자. 나도 그짓했었는데 좀 직설적으로말하자면, 우리가 풀어봐봤어야 10년이상 입시에만
몰두한 사람들보다 감이 좋지도, 실력이 좋지도 않음. (2번은 n수생,반수생 해당안됨. 수능처음보는분들 해당)
3. 묵묵히 공부해라. 그리고 현실을 직시해라. 3평 4평성적으로 독수리,호랑이 때려잡는 망상하지말고 제발 공부좀 해라... 모의배치표, 갈수있는대학들 이딴거 보지마라. 수능이 끝난 그순간부터 진짜 갈수 있는 대학을 알아볼때 그 절망감과 가슴이찢어질정도로 냉정한 현실을 보면 꽤 힘들수도있다....
4. 다시금 말하지만 커뮤하지마라. 수능조진다. 일년버린다. 당신의 머리가 아인슈타인과 비슷하지 않으면 제발 커뮤하지 마라...안좋은 것과 열등감만 잔뜩 얻어가게된다.
커뮤대신 이런곳을 가서 알아보길 바란다.
1. 대학백과
2. 대학어디가
3. 유웨이
솔직히 여기 3개면 입시수능 궁금증 다 풀거라고본다..
재수,반수,n수생들은 이거 보고 괜히 발끈하지마시길 바랍니다...올해 수능처음으로 보는 삐약이들이...
같은 실수를 하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또한 한때 연세대 합격권까지 갔다가 떨어진 놈이라... 많이 후회되네요.
힘들게 썼어요...26좀 시켜주세요.. 삐약이들 반수나 재수 말아주지말자구요...뭐 좋은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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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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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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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람이없으면 망한다니까 순환이안돼자나 이이 갓생사는 인간들이 문제야 아주!
탈르비는 너무 힘들어요,,
그걸 벗어나는 길이 곧 지하철에서 과잠입어도 쪽팔리지 않는(남들이 쳐다보는) 대학에 갈수있는겁니다.
최대한 줄여보겠습니당,,
2->혀누진이면 깰꼼~
저도 현윽건 들었습니다 ㅋㅋㅋ
옯비언 재수드가자 ~
2번은 현역말고도 해당되는 사람들 많을것 같음 물론 저도 포함
ㅋㅋㅋㅋ 잘 생각하셨습니다 생각보다 그런분들한테 그런 말씀 드리는게 쉽지 않죠
제가 방금 글을 올렸는데 답변해주실수 있을까요 ㅎㅎ.... (생각해보니 이렇게 물어보는것도 진짜 뜬금포네요 죄송합니다..ㅠㅡㅠ)
아닙니다 ㅋㅋㅋㅋ 어려운 일도 아닌데요 ㅋㅋㅋ
근데 대학백과 이런 곳 가보면 대학교 이름 달고 댓글 쓰는데도 제정신 아닌 사람들 (훌리 포함) 많아서 저는 오히려 입시 정보는 오르비 추천..
어디가나 5명이 모이면 돌I는 한명쯤 있다고 하는 풍문이 있을정도로, 제정신 아닌 사람이 없는 클-린 커뮤는 아마 어디가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르비에서 쏟아져 나오는 자료들을 허둥지둥 풀어보면서 내 커리도 제대로 안 따라가고 흔히들 말하는 "주어들은건 있어서.."라는 그런 마인드로 1년을 버리지 않으셨으면 ..하는 그런 취지로 썼습니다.
대학백과 들어가서
'풀이' '생2' '지2' '물2' '시ㄷㅇㅈ' '강ㄷ' '치환적분' '171130' '181130' 30번' '21번' '22번' '정시파이터' '표풀이' '빈칸' '경제지문' '과학지문' 등등 온갖 키워드 다 입력해봤는데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진짜로 디테일한 공부방법에 도움 되는 사이트가 맞나요? 제가 뭐 등업같은걸 안해서 열람이 제한된건가요?
대학입시보다는 대학 자체에 대해 궁금한거 물어보기 좋지 않나요
그럼 커뮤를 오지 말라하면 안되잖아요. 수험생들은 대학에 대한 내용보다 공부방법이나 교재에 대한 정보를 더 절박하게 원해요.
아마 입시 정보를 얻기 좋아도 쉽게 자신을 비하할 수 있어서 비추하는듯 오르비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자기 비하를 할지안할지, 그걸 동기부여로 전환할지 여부는 의지로 컨트롤이 가능한데
정보 없이 정보를 가진자만큼 효과를 얻는것은 의지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답글 달아주신분이 제가 하고자 하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말이 신이 아니니 내 말이 진리다~이렇게 듣는건 좋지 않고, 경험. 지나가봤으니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대학백과를 조금만 찾아봐도 그런 키워드로 검색하고 알아보는 사이트가 아님을 아실거라고 봅니다.
저는 오르비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게임체인저라고 할 정도로요. 그러나 글에서 말씀하시는 게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네요. 양날의 검이라고들 하죠.
인정합니다
수능 쌩노베 상태에서 오르비에서 틀을 잡을정도로 많이 도움 받긴했는데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양면성이 큰 것 같아요. 실이 득보다 크다고 생각되면 무조건 과감하게 끊어아되는데, 그게 안되니 첨부터 안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그래도 가끔 물어보러 올 때 아주 유용해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걸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리네요. 쌩노베들에겐 좋지만, 어느정도 귀에 정보력이 들어오고 나면 접어야 하는데 그 이후로 넘어가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사실...
커뮤는 왜죠 커뮤 하면서 공부할 사람은 잘만하던데
그러기 어려워서 그러는 듯
예외는 당근 있고 독학하지말고 학원가라 랑 비슷한 느낌??
일단 1번의 이유가 있겠고
중독되면 큰일이니까요
난 고2때 첨 오르비 접하고 노베 지거국목표였는데 여기서 자극많이받아서 긍정적인효과를 많이봤다고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