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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한 독도바다 [1005719] · MS 2020 · 쪽지

2021-04-09 20:47:01
조회수 1,890

2022학년도 수능 대비 EASY 세계사 모의고사 2회 총평

게시글 주소: https://showmethescore.orbi.kr/0003708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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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EASY 세계사 모의고사 2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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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EASY 세계사 모의고사 2회 정답과 해설.pdf

EASY한 독도바다입니다.


오늘 오후 8시에 오르비Q를 통해 2022학년도 수능 대비 EASY 세계사 모의고사가 시행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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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기도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1회보다는 밸런스를 찾아간 것 같습니다.

1회 문제가 상~최상 난이도의 문제였다면,

2회 문제는 중~최상 난이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제가 난이도 하의 문제를 낼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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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제가 가장 힘을 주어 만드는 문제들은 각국사 문제들입니다.

서양사 고난도 문제들은 시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고,

중국사 문제는 동아시아사 과목이 존재하는 이상 어렵게 출제될 일이 거의 없죠.

1회는 서아시아사에 힘이 좀 들어갔는데

2회는 서아시아사와 인도사에 힘을 좀 주었습니다.

3회에는 일본사에도 힘을 줘 볼까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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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각각의 문제에 간단히 코멘트를 달아보겠습니다.

출제자의 입장에서 주목할 문제들은 좀 자세히 다뤄볼게요.


1번 - 아시리아 문제입니다. 교과서에도 나오는 사료고, 1번이 답이라 빨리 넘어가셨을 듯.

2번 - 수당 문제입니다. 동아시아사틱한 느낌도 있죠. 세계사에 나오는 중국사 문제 치곤 난이도가 꽤 있습니다.

3번 - 로마 공화정 문제입니다. 이건 문제보다 해설에 있는 로마 공화정 설명을 좀 더 주목해 주세요. 그거 때매 만든 문제입니다.

4번 - 선공개 문제였죠? 야아아악간의 변형이 있었습니다. 개념 확인하라는 의미의 문제이죠.

5번 - 가마쿠라 막부 문제입니다. 쿠빌라이+충렬왕 갖고 풀 수 있습니다. 충렬왕은 세계사엔 안 나오지만 한국사에 나오니까...ㅎㅎ

6번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선공개 문제였던 걸로 기억해요.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 굽타 왕조, 그리고 에프탈까지 세 세력의 위치 관계를 갖고 풀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산 왕조와 에프탈의 위치 관계를 알아야 하고, 여기에 굽타 왕조와 에프탈의 위치 관계가 활용되는 것이죠.

최근 각국사 킬러 유형의 텍스트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지도를 통해 제시해 왔지만, 지도 없이 텍스트로만 위치 관계를 물을 수 있다는 것이죠. 잘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7번 - 델리 술탄 문제입니다. 이것도 선공개 문제였는데 많이 바뀌었습니다. 선공개 때보다는 어려웠을 듯합니다. 그래도 '쿠트브 미나르'가 넘 명확하죠.

8번 - 흑사병 문제입니다. 세계사에 흑사병 말고는 질병 관련해서 안 물으니까 쉬웠겠지만, 세계사에서 콜레라나 스페인 독감만 나와도 난이도가 올라갔을 거에요.

9번 - 명나라 문제입니다. 이건 선지가 좀 까다롭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0번 - 서하 문제입니다. 초반엔 헷갈렸을지 모르나, '탕구트'가 눈에 확 들어오셨을 듯

11번

2회 문제 중 가장 어려운 문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자료와 관련된 사건이 교과 과정 외의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문제화할 수 있었던 건, 자료에 명백한 힌트가 있고, 그 힌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루터파'를 키워드로 하면, 사건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이후의 일인 것은 알 수 있으니까요.

사고력을 강조하는 최근의 추세라면, 이러한 연표 문제도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2번 - 3월에 공개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각 사상에 대해 명확히 이해해야 풀 수 있는, 어찌보면 윤리에 가까운 문제죠.

13번 - 태평천국 관련 문제입니다. 키워드가 확실하죠.

14번 - 워싱턴 문제입니다. 이것도 먼저 공개했었죠.

15번

각국사 문제 중에서도 난이도 끝판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료도 자료대로 난이도가 있지만, 선지 난이도가 엄청난 문제죠.

다만 권용기T 수업 듣는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한파로쿠샨'으로 바로 풀어내긴 하더라고요.

자료와 선지 모두 묵직한 인도사 문제, 특히 쿠샨 왕조 문제는 찾아보기 힘드실 겁니다. 그만큼 얻어갈 것도 많은 문제니 꼭꼭 씹어드시기 바랍니다.

16번 - 오스트리아와 오스만 제국 문제입니다. 어려웠을 수도 있지만 사실상 자료=선지인 문제에요.

17번 - 4번 문제처럼 개념 확인하기 좋은 문제입니다. 다만 여기선 연표를 물었죠. 16번처럼 자료=선지인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번 - 러시아 농노 해방령 문제죠. 수특 연계 자료입니다.

19번 - (가)-(나) 국가 간 관계 문제에 (다)까지 추가한 문제입니다. 가~다 안 적어놓았으면 헷갈렸을 수도 있겠네요.

20번 - 롤럿법 문제입니다. 롤럿법 원문 찾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원문으로 접하는 건 처음인 분이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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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이벤트 진행합니다!

EASY 세계사 모의고사 2회 문제를 풀어보시고, 후기글을 쓴 후 이 댓글에 링크를 남겨주시면, 선착순 5분께 10,000덕씩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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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꽃 피고 봄 오면 님의 FLOWER BLOSSOM 모의고사가 시행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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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대비 EASY 세계사 모의고사 3회는 5월 중으로 찾아뵙겠습니다! 5월에 찾아뵙는 3회 모의고사가 사실상 6모 대비 모의고사가 될 듯하네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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