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비] 9월 모평_39번_(1위)해설
-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을 고르시오.Personal stories connect with larger narratives to generate new identities.The growing complexity of the social dynamics determining food choices makes the job of marketers and advertisers increasingly more difficult. ( ① ) In the past, mass production allowed for accessibility and affordability of products, as well as their wide distribution, and was accepted as a sign of progress. ( ② ) Nowadays it is increasingly replaced by the fragmentation of consumers among smaller and smaller segments that are supposed to reflect personal preferences.( ③ ) Everybody feels different and special and expects products serving his or her inclinations. ( ④ ) In reality, these supposedly individual preferences end up overlapping with emerging, temporary, always changing, almost tribal formations solidifying around cultural sensibilities, social identifications, political sensibilities, and dietary and health concerns. ( ⑤ ) These consumer communities go beyond national boundaries, feeding on global and widely shared repositories of ideas, images, and practices.* fragmentation: 파편화 ** repository: 저장소
- [3점]
학습 목표: 다음을 알고 문항을 풀 수 있습니다.
1) 이 문항은 간접쓰기 영역입니다.
2) 성취기준에서 요구하는 바는 '인과관계', '선후관계' 파악 읽기 능력입니다.
3) 가장 적절한 곳을 고르는 문항입니다.
갖추어야 할 태도:
간접쓰기이기 때문에, 전체 글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면 안됩니다. 주제만 파악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글쓴이의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내가 이 글을 고친다면, 내 이 글을 쓴다면, 이라는 마음으로 읽도록 출제 합니다. 따라서, 주어진 문장에서 전체 내용을 파악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성취기준에서는 인과관계와 선후관계를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 성취기준입니다. 따라서, 선택번호가 있는 문장 앞뒤로 인과관계, 선후 관계가 성립되는지 파악하도록 출제합니다.
가장 적절한 곳을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넣어서 읽었을 때 괜찮다가 아니라 이 문장이 빠지면 안된다는 곳을 골라야 합니다.
문항풀이:
Step1: Personal stories + larger narratives = new identities
Topic : personal stories
Subject : personal stories plus larger narratives
Main Idea : New identities result from sum of personal stories and larger narrartives
결과로 나온 것이 개인의 서사가 큰 서사와 만가내 되면 새로운 형체를 형성하게 된다고 하면, 개인의 서사, 개인의 서사(토픽), 개인의 서사와 큰 서사(사회)의 만남 (주제)와 만나서 요지가 되었다는 구조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요지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소재와 주제의 언급이 있어야 합니다.
= 5번이 답이 됩니다.
---> 여기서도 해결이 됩니다. 따라서, 이 문항은 논리관계를 묻는 단계까지 가지 않았습니다.
Step2:
5번 전에는 개인의 선호와 문화 등등(더 큰 서사)가 만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뒤에는 이러한 소비자 집단이 국가의 범위를 넘어서서, 글로벌 아이디어 창고에 추가된다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 개인의 선호와 문화가 합쳐진다 그래서 이러한 소비자 집단이 국가의 범위를 넘는다. 라는 말은 elaborate한 글이라고 할 수가 없을 겁니다. 읽는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있다하러다도,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잘 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고쳐야 하는 부분이겠지요. 이 부분을 체크해야 합니다. 따라서 그 중간에 개인의 선호와 문화가 합쳐지면 소비자 집단이 된다는 등의 말이 들어가야 할 겁니다.
그래서 답은 5번.
Step3: 이 문항은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주어진 문장이 소재, 주제, 요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소재만 등장하면 들어가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번, 4번, 5번이 모두 매끄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번, 4번에 넣으면 5번에 치명적 오류가 생기기 때문에 답은 5번이 되어야 합니다. 3번, 4번에 넣으면 그 앞뒤 문장을 포함해서 읽었을 때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나, 가장 적절한 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답은 5번.
수고하셨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침에 4시간이나 자버렸어요
-
월간조정식 0
올해 월간조정식 이미 샀고 내년에도 월간조정식을 살생각인데 월간조정식은 매년 신규출제를 하나요?
-
예시답안같은거 보면서 쓰는 연습하는걸로 충분할까 학원까지는 안가고싶은데
-
너무 어려워서 거의 못 푸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ㅠ
-
뭔가 깔끔ㅎㅎㅎ
-
자 이제 공부해야겠지?
-
얼굴은 어려보였는데 앉아있는 폼이 짬차보여서 나이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구만...
-
외대 보고 나와서 30분만에 한양대 가서 논술 볼 수 있을까요 자차로 이동 예정이긴 합니다..
-
이거 머임??? 0
왜 42에만 저런게?? 내가아는 42는 설컴지망 성적 GOAT밖에 없는데 혹시몰라서 링크는 일부가림
-
(언미생윤사문) 6모는 43333 9모는 43234인데 내신이 4.3이어서 정시를...
-
올해 투가 물2빼고는 더 청정하다고 들은거같은디 마즘??
-
설마 수능 떄 3컷 2컷 1 1 1을 못맞겠어??? 열심히 해보자고
-
올 낮은2는 불가능?
-
만년 3등급입니다. 아수라일지라도 들을 예정이고 아수라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기출...
-
드디어 문화제 공연을 극장에서 보겠구나
-
수확황분들 0
수학 기출 틀린 문제 몇 회독 하는게 좋나요?
-
안녕하세요! 서울대 수학교육과 Team SEOL:NAME입니다. 오늘은 중요한 떡밥...
-
일어나서 운동 하고 전공 공부 한 다음에 파이썬 실습 과제 하고 네일 하러 가고...
-
간헐적 단식 중 0
2시간 남았다 시.불...
-
3합3 4합5 같은 개빡센 곳 얼마나 될까요 보통 3x% 던데 올해 증원 이슈로...
-
복잡한 일들이 정리..당한 것 같아요 적어도 이제 진짜 할 게 공부밖에 없네요
-
본가 내려옴?
-
한림의 0
6년 내내 춘천에 있나요?
-
걍 한글로 적어도 돼요?
-
국어 토나오도록 해보자
-
도서관인데 어떤 할줌마가 뚫어지게 쳐다봄,,,ㅎㄷㄷ 9
한 50~60돼보이는 할주머니가 지금 바로 앞자리에서 계속 쳐다보고있음,,,,,...
-
공통점 : 가입 후 첫글이 그 강사 언급 누구라고는 말 안 했습니다 ㅎ
-
힘드나요 기하선택 고려중인디
-
D-62 네.
-
제가 직접 만든 사회문화 도표 Q100 N제 배포 이벤트를 시행합니다! 참여 방법:...
-
사람들 중앙대 많이 오고 싶어하구나.... 중앙대가 며칠동안 실검1위네 ㄷㄷ
-
저만 좋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하나요..? 29번에 부정방정식하고 30번에 로그미분법...
-
에버렌드~
-
전문직 아니면 답이 없는 나잇댄가???? 한강물 온도가 몇이더라
-
n축이 뭐였더라 20
삐딱하게 좌표계말고 실제로 잇던거엿는대..
-
반갑다. 13
제군들
-
괜히 안정 썼다가 납치당하고 나중에 후회할까 싶어서... 상향 카드 정도면 (애초에...
-
침 흘리면서 네 발로 뛰어가는중
-
경희대 호텔관광 3
어떰요??
-
한양대 철학이 목푠데 11
어느정도 국수 백분위면 낭낭하게 가나요? 영어 2 쌍윤 어떤 시험지가 와도 50 50입니다
-
N축이라는 말을 쓰길래 뭔가했더니 그냥 본능적으로 합성함수 만드는 과정이었음...
-
선별집없나ㅠㅠ
-
실모 시간 순삭 1
실모 풀고 오답하니까 벌써 4시네 ㄷㄷ 시간. 순삭
-
6.9모 다 딱 1컷이고 수학 백분위 99~100 목표입니다 여태까지 한...
-
책 처음 펴본다 0
킹 국 사
-
연관 있을거 같지 않음? 수능 범위 줫같이 줄어드니까 입학처는 씨발! 미2 기하...
-
꿀꽈배기 맛동산 새우깡(일반)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