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드는 생각들
입시를 겪으면서, 특히 정시철이 끝나가니까 문득 드는 생각이
'아 나는 **급 사람밖에는 안 되는거였나..'
또 드는 생각
'아 나는 원래 ##급 사람이었는데.. 자존심 상한다'
그런데,
**급이나 ##급이나
원래의 나는 그대로인데.
왜 같은 나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느끼는 자존감은 뼈저리게 다르며,
타인으로부터의 평가나 신뢰, 선입견은
'급', 혹은 '급간'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지
이게 현실인걸 알면서도
현실이 밉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컷이 얼마나 되나요..? 시대인재 가보고싶습니다.
-
국어 90 수학 100 영어 98 물1 50 지1 45 국어는 원래 못하는 편이라ㅇㅇ
-
시대 탈주 독재학원으로 가는거 고민중인데 (피로누적된것같아서 이동거리 조금이라도...
-
9평 영어 엄청 힘 뺀 느낌 특히 듣기는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당황했음
-
항상 문법틀리는 개수가 다른데 다합쳐 틀리는 개수랑 같거나 더 많누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되는거람
-
함정이 몇개야
-
뒤에서 다리떨고 책상으로 쿵쿵대고 어떻게든 망하게해야지
-
대치 off 1
오늘은 일찍 집 가는중 ㅎㅎ
-
담배 피는 분들 0
적어도 시험 보는 날엔 냄새좀 빼고 와주십쇼...ㅠㅠ
-
선하게 살자 0
선하게
-
몸이 망가지는게 눈에 보여 뭘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
-
많은 게 다를 것 같다 탈대치해야지...
-
1번 답 걷을 때 흘깃 봤는데 답 다다름 ㅋㅋㅋ
-
김승리T 시대 화요일 아침수업 결석하시는 분 계신가요 보강가려고 하는데 아무도...
-
시대 생명 0
시대 태성 생1듣는 여러분 이번주 변춘수t 리바 숙제는 어디까지였나요
-
계단하고 1층은 냄새 안나더라 태성은 왜그러냐 창가가 흡연구역이 말이되냐 경찰을...
-
서바 3회 30번 푸신 분 있나요? 아무리 해도 조건 만족하는 경우 없는거 같은데...
-
시대재종 모의고사 운영 상태(시대 재종 관계자분들 읽어주세요) 4
시대인재 카이로스 S반 재원생 외에는 과격한 글 때문에 소중한 시간에 감정소모가 될...
-
시대 국어 특강 3
시대 국어 특강 한종한T 수업들어보신분 계신가요? 이번에 개강하는 기출특강 들어볼까...
-
냄새 신경 안쓰이시나요? 담배냄새 풍기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던데.. 담배냄샌지 뭔지...
-
부엉이 책상 바닥에 고정돼 있나요? 또 오늘 자리 정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평소에도 대충 느꼈지만 6평보고 평균 성적 들어보니 제가 진짜 시대 꼴지가 아닐까...
-
삼반수생인데 작년에는 강대 정규반 다녔고요 일단 6야 신청은 해둔 상태인데 시대...
-
오늘 시대 생1 2
오늘 변춘수T 수업 숙제 뭐 내주셨는지 알려주실분 계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중요...
-
시대 태성 분들 0
오늘 박종민T 2교시 기벡수업 숙제 어디까진지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어제 화1...
-
시머인재 성적 2
시대재종 서바 볼때 OMR 가져가는데 성적표 같은거 안만들어주나요??? 몇등인지...
-
말해 yes or no 그리고그 이유는?
-
강대라인업좋은대 시대반수반vs강대계속다니기 님들의 선택은? 그리고 시대재종이랑...
-
시대온 댕비싸네 12
수학 6회분 + 유사연계 + 해설강의 18만 과탐 6회분 + 해설강의 15만...
-
약스포) 시대 서바 온라인 0회 문제 괜찮은거 같아요 0
96 19번 갠적으로 조앗음 쌍곡선 접선은 각의 이등분선임 30번...
-
쪽지ㅡㄱ
공감해요 타인의 시선때문에 괜히 자괴감이 생기는거같아요 ㅠ
이제 갓 사회에 발을 들이려는 새내기들에겐 좀 가혹하네요..
ㄴㄴ 님은 소중한 사람임
감사해요. 고사범 붙으실거에요! (붙으셨나..)
아니요 내년입시에요ㅎㅎ 화이팅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일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입시 안하고 걍 알아서 잘 살았겠죠 아마도 ? 모두 똑같아요. 세상이 이상한거죠.
그쵸ㅠ
이런 세상에 문제의식이 있단것 만으로도 한발 나가있으시다고 생각해요.
아스날이 첼시 2;1로 이기길 바랍니다
의적풀님이 이 댓글을 싫어합니다
2대1이라뇨..
3대0 예상합니다
아스날 갓램지 갓외질 갓지루 아스날=♥
오오밐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정말... 특히 주변인과 비교하면 그렇죠.. 나도 쟤정도 급인데 이런거 ㅋㅋㅋ 점수는 덜나와도..
]
그걸 어떻게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원서내는 그순간에는 모든것에 해탈하고 자신감있는 제 대학생활을 상상했었는데
당장 친구들과 약속만 잡아도 위축되는 제모습이 실망스럽습니다.
학벌 때문이라기 보다는
이상적인 저의 모습이 하나하나 무너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괴로운 것 같습니다...
당연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좋은 학교 가셨고 자부심 가져도 좋아요
이미 성공하신겁니다
타인은 나의 심판대인가?
우리모두 깊게 생각해봐야할 사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