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특강으로 보는 올바른 EBS 영어 공부법
효과적인 EBS 공부 방법(2015대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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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역 고난도 유형의 공부방향성)
본격적으로 수능 특강이 판매되고 있고, 따라서 이번에는 효과적인 EBS 공부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가이드 라인을 잡을까 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EBS는 풀지 말아야 할 독인가?
일단, EBS는 '정부 발표 공식적 시험범위'입니다.
여러분들이 중간/기말 고사를 볼 때를 생각하세요. 담당 과목 선생님들이 불러주는 시험범위를 공부하십니까? 안하십니까?
당연히 하실껍니다. 그러면 EBS는 수능 시험범위인데, 당연히 해야겠죠?
여기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제 주위에는 EBS 보지 않고 11, 12, 13, 14 수능 고득점 맞은 사람 있어요. EBS 안 봐도 되지 않나요?"
제가 이걸 반문해보자면
1: EBS를 보고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맞은 사람들이 많다
2: 9월 이후 변형문제나 쪽집게 강의에 휘둘리는 거보다는 EBS 미리 본게 났다
3: 불안한거보단 안정적인게 좋다(심적으로).
2번의 변형문제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하겠고, 1번은 EBS를 학습함을 통해 구문 해석능력을 '강화' 및 지문에 대한 '친숙력 증가'로 인해 수능 시험장에서 멘붕할 확률이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번의 경우는 단순한 심적 불안감을 해결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수능에서의 마인드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EBS 학습은 기본이 없는 상태에서는 모래 위의 성과 같은 학습이므로, 기본 학습을 반드시 선행 혹은 병행하셔야 합니다.
4번의 경우는 EBS를 제외하고 자신이 만점 혹은 1등급을 맞을 커리큘럼+컨텐츠가 있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2. EBS는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가?
위 사진은 제가 생각하는 EBS의 학습 방향입니다.
맨 처음 EBS를 학습할 때는 한 지문 한 지문을 정독하면서 풉시다.
문제 자체도 괜찮은게 많고(좀 오버도 있지만), 지문 난이도도 낮은 편은 절대 아닙니다.
그 후 EBS를 반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을 소위 말하는 N회독이라고 합니다. 수험기간에
누구는 EBS 2회독을 했다 3회독을 했다 이런 말이 나올 것입니다.
EBS n회독의 목적은 지문 기억 및 자신이 이해가 잘 안된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문표현 숙지가 목적입니다. 어려운 구문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시험장에서도 해석이 막히는 일이 없어야 되고, 또한 내용 이해를 통해 일부 연계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변형문제를 푸는 취지: 익숙한 것과 이해한 것은 다르다.
여러분이 n회독의 관성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변형문제집을 푸는 것도 좋습니다. 적중에 포커싱을 맞추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 공부 관점에서는 적중보다 실력 상승을 목표로 푸시고, 그 과정에서 적중이 되면 더 좋은거라고 생각을 하시는게 편합니다. 또한 이비에스는 변형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신 상태에서 변형 문제를 풀면 자신이 지문을 이해했는지 혹은 n회독을 통해 익숙한 상태인지 금방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변형 문제에 대한 고찰은 이 글이 아니라 다음에 제대로 다루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3. 그렇다면 어떤 절차로 지문을 공부해야 되는가?
1- 문제를 푼다.
(지문은 수능특강 어휘편 5번 문제입니다)
지문을 푸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간혹 평가원의 코드와는 조금 동떨어진 문제들도 하나 두개씩 존재하지만 이비에스의 문제 자체는 우수한 편에 속합니다. 일부 수험생 분들이 지문이 중요하다고 지문을 읽기만 하고 문제는 풀지 않는 분들이 있지만, 영어 영역에서 문제를 푸는 것도 실력 상승의 길 및 연습의 길이 된다는 점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EBS를 시간을 재고 풀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본인이 하위권이고 구문 학습조차 제대로 안되어있는데 시간 훈련을 하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한 문제도 풀지 못하고 찍기만 하는 자신을 발견한 것입니다. 하위권이 아니고 중상위권 이상(3등급 이상)이라면 시간당 문제 풀기, 혹은 8문제에 20분 이런 식으로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2-지문을 구문분석하며, 이해한다.
구문 분석을 한다는 것을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냐면
1) 풀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느껴진 구문을 다시 '정확히 해석'해보려고 할 때 어려움을 겪는가?
2) 의미는 어중간하게 들어오는데 어떤 형식으로 이루어진 문장인가?
를 초점을 맞추어 훈련하셔야 합니다. 1)의 경우가 매우 중요한데 이런 구문은 형광펜을 친 다음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5번 지문에서
The point is that what is roughly true, that as we get older it becomes harder to learn new behaviour, is not true for everyone in every respect.
라는 구문을 다시 읽어봤을 때 해석이 버벅되고 주어 동사를 제대로 못찾았다면,
1: 수식 관계를 자신의 구문적 지식 및 교사/강사의 도움을 받아 점검
2: 해석해보기
3: 형광펜 한 뒤 다음 복습 혹은 다음 ebs 교재 내부의 소단원을 나갈 때 복습
의 절차를 공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3- 어휘 암기 및 지문 내용 이해
어휘 암기는 필수적입니다. 본인이 모르는 어휘를 간단한 노트에 적고 누적해 암기하는 형식을 따르되,
사전을 꼭 찾아봐 예문 등을 보고 실제로 이 어휘가 어떻게 쓰이는지, 다른 의미는 무엇이 있는지 학습해 보는 것도 올바른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age라는 어휘가 있다면 단순히 노트 등에 'age-n. 나이' 를 적는 거이 아니라
'age-1. n.나이 (ex: What is his age?)
지문 이해는 중요합니다. 중요한 이유는 본인이 시험장에서 ebs 연계 교재가 나왔을 때 정확히 내용을 이해한 상태에서 들어가기 때문에 시간 단축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일부 변형될 적은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무식하게 암기하지는 마시고 '독해를 통해 의미를 이해하는 과정의 훈련'을 공부 과정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심경 문제로 출제된 문제의 경우에는 내용이 변형된 사례도 있습니다.
4. EBS 다독 = 고득점 인가?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어느 선에서는 비례하지만, EBS n회독=만점으로 가는 길
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BS를 올바르게 공부하는 과정을 했다면 EBS를 정확히 보고, 또한 중간에 어법적 지식을 완벽히 정리하고 평가원의 CODE에 맞춰 문제 푸는 절차를 점검해냈다면 만점을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수기에서는 'EBS만을 N회독 했는데 결과적으로 수능에서 만점을 맞았다'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EBS를 아무 생각 없이 n회독 하면 연계지문에서는 유리해지지만 비연계 지문을 풀어내는 구문적 능력 및 이해력을 키워낼 수 없으므로 결국 만점을 맞지 못하거나, 혹은 실전 연습등의 멘탈 관리가 안되어 있으면 한 문제에 말려 안정된 상황에서 풀어낼 수 있는 나머지 문제들도 틀리게 될 것 입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이 EBS 공부 방향을 올바르게 잡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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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출출할때 먹을 간식 뭐가 괜찮을까여? 추천 좀 해주세용 ^^
첨부된 파일은 위 글의 pdf버전입니다. 원하시는 분은 편하게 인쇄하시게 파일을 받아서 인쇄하시면 됩니다 ^^
하기사 생각해보면 시중 보급 문제집으로는 EBS 문제집만큼 좋은 책이 그닥 없네요..
올해는 EBS 풀 때 껍데기만 살살 까려하지말고 본질을 공부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죄송한데요..하나만 더 질문할께요
5번문제구문처럼 안되는 구문만 부분부분적으로 강의듣고 싶은데 어딜가야지 들을 수 있나요?
EBS는 아직 강의가 안열렸구..열려도 구문분석이아닌ㅎ해석위주더라고요ㅜㅜ
사실 지금 시기에 그런 강의는 제가 아직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구문 다루는 강의는 열리긴 하는데, 대부분 8월쯤에 열리더라고요.
대부분 ebs 강의는 정리 형식이고 구문을 잘 안다루어서요.
답변 드리고는 싶지만 제가 아는 지식이 없네요 ㅠㅠ
모르는구문을 들으 수 있는 강의가 없더라면...ㅜㅜ
모르는 구문 같은것을 풀어논 책은 언제쯤나오나요?또 어떤 교재가 괜찮나요?
감사합니다!!!
열공합시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분석을 어떻게 하는지, 전 지문을 다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각 성분 찾는게 분석인가요?
1. 시간이 남으면 전 지문을 하면 기억할 확률이 더 증가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기준은
문제를 푼 다음 다시 정독해볼때 해석이 버벅되는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문은 성분찾기는 기본이고, 성분을 좀 덜 찾아도 '어떻게 하면 정확히 혹은 빠르게 해석 할까'라는 부분의 취지에서 공부해도 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화이팅 :>
어려운 구문은 천일문을 읽은 뒤 그것을 적용시키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되려나요.
그것도 괜찮겟죠? 원리학적으로 적용시키는 책들을 찾아서 적용
혹은 구문 분석을 해주는 책들을 통해서 적용해나가는 방식이
근본적 측면에서는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 풀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떄그떄 찾는게 좋나요 아니면 다 읽고 답 체크 한후 다시 분석하면서 단어 찾고 정리하는게 좋나요? 단어 찾다보면 글의 흐름이 끊기는거 같고 안찾으면 이해가 잘 안되고.. ㅠㅠ
먼저 실전처럼 시간 재서 풀고 나중에 구문과 단어 어법 포인트 정리하는게 제 경험상 맞는 것 같습니다.(영어 6평 9평 수능 전부 1등급나왔습니다)
먼저 푼 다음 단어를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시간 재고 푸는 것은 본인의 등급에 따라 결정할 문제입니다.
앗 감사드려요! 실전처럼 푸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아 과외생한테 이글 보여줘야겟네요 진짜감사합니다
pdf 받아서 보여주세요 ㅋㅋ
승동쌤
연계교재 미리풀어놓으면
좋나요? 겨울방학때요
네 시작하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글과 크게 관련 없는 질문입니다만.. 저 문제 답 4번 맞나요? maintain이 아니라 change?
네 맞습니다 ㅋㅋ
책은 일단 수능특강을 풀고 그다음엔 뭐를풀어야하죠? 수능특강 n회독이 먼저인가요??
수특->인수->N제->수능완성
이 순으로 나오는데요
인수 나오기전 수특을 다 끝냈다면 수특n회독 혹은 변형문제집도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ㅋ
ebs 교재 공부 순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교재부터 풀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수특->인수->N제->수완
순입니다(수능특강 인터넷수능 N제 수능완성)
영어는 ebs교재가 확실히 도움이 되는데 다른 과목 특히 수학은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솔직히 수학 공부할때 ebs몇번씩 풀라는 말이 이해가 암가요
수학은 저도 동감합니다 ㅋ 시험의 구성법에 따른 차이이지요.
영어는 '한 문단'에서의 해석이 관권인 시험이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ㅋㅋ
정말감사합니다!스크랩해둘게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지금 2013수능특강을 풀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2014 수능 특강이 나옵니다.
2014를 학교에서 할텐데
2013을 ebs들으면서 다 풀고 2014를 학교에서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2014를 ebs들으며 한번 풀고 학교에서 또 듣는게 좋을까요?
2014 나왔습니다 ㅋㅋ
2013을 우선 푸는 이유를 '적중' 이유이면 접고 2014를 푸시고, 실력 상승 목표시면 계속 푸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다만 2014를 풀 때 학교 진도보다 조금씩 빠르게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승동쌤 언제 본인교재나오나요?ㅎㅎ
승동쌤 언제 본인교재나오나요?ㅎㅎ
1말 2초 일거 같습니다^^
선생님. 영어기출푸는데 해석은 크게문제가없는데 시간 이 부족해요. 평소 45분잡고풀면 뒤쪽 8문제정도 못풀어요 ㅜㅜ 몇분잡고 풀어야하고? 쉽다 삘 오는 문제는 빠르게 넘기는 스킬을 길러야 할지요?
기출은 현재 시간재고 풀지 마세요
기출 공부법에 대해서 조만간 올릴 건데, 기출을 공부하는 이유는
'문장 해석' 및 '정답코드 잡는 법'이 주 목적입니다 ㅎㅎ
얼릉 올려주세요ㅠㅠ
우선 검색 후 작년글로 ㅠㅠ
책이 나오면 올릴 꺼라서요 ㅠㅠㅠㅠ
외국에 잠깐 살다 와서 중학교때 토플, SAT등 공부했던 학생입니다.
(운 좋게)위 시험 결과도 좋아 영어 실력에 대해 상당히 자만하고있는 학생을위해..ㅠㅠ
겸손하게 만들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광고 같은데 제가 2월말에 개정판 E-solution 나오면
한 번 풀어보세요 ㅋㅋ 겸손하게 만들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
감사합니다.
문제와는 별개로 추가적인 조언으로는
->자기 테스트: 평가원 기출을 얼마나 이해하는지 풀어본다
이번 수능을 (영어영역 B형) 시간 재고 풀어보세요. 듣기까지 포함해서요
그리고 채점하고, 맞고 틀리고에 급급하지 말고
'내가 이 지문에서 시험장에서 얼마나 이해하는가'
'정답은 정확히 고르는가'
이 두 개의 부분에서 한 번 생각해보세요. 단순히 감으로만 고른다면 갈 길이 멀다는 산증이겟죠?
저..현재 3등급정도나오는데 오늘 수능특강사서 8문제시간은 안재고 풀어봤는데 반넘게 틀어서
멘붕이예요ㅠㅠㅠㅠ 어떻게해야될까요?ㅠㅠ 지금 구문인강하나는 듣고있는데...ㅠㅠ
틀리는 것에는 3등급이면 연연하지 말고, 공부를 하면서 '앞으로 안틀리기'를 목적으로 하세요
비가 내린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죠. 문제집에 비가 내려도 마찬가지입니다 ㅋㅋ
영어를 지금까지 모의고사든 내신이든 좋은 성적 받아왔어요 ㅠ,ㅠ 문제는 감에 의존해왔다는거에요 특히 모의고사 지문의 경우에는 한번도 완벽하게 해석해서 풀어본적이 없구 뭐라 설명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영어 지문을 정말 영어 그대로 이해했다구 해야하나 ㅜㅜ.. 그래서 이제 고3 올라가는데 점점 마음은 불안해지고 지문은 어려워질테고 확실히 공부를 해야할거 같아서요 일단은 빈칸백서랑 오답백서 사서 풀고있는데 사실 잘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수능특강 인강 나오면 그 강의 따라서 열심히 풀면 될까요? 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거죠 ㅠㅠ
외국에 살다왔거나 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영어를 한글로 바꾸지는 않지만 영어를 이해한 사람일수도 있고요
아니면 그냥 감으로 고르는 사람일수도 있죠
우선은 문제를 풀면서(EBS 등) 위에서 말한대로 쓱 풀어본 다음,
다시 읽을 때 '한글로 안되는 문장을 형광펜칠하는 과정'에서 정확히 한글로 해석해보고, 이것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읽어서 영어로 읽어내는 과정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이 좋은 분이니 감을 죽이지 말되, 정확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공부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글과는 별개의 질문인데.. 위에 예문으로 올려주신 지문은
난이도가 어떻게 되나요 ? 기준을 수능문제로 잡으면 보다 어렵나요 비슷하나요 쉬운가요..?
글세요 ㅎㅎ 딱 수능 적정 수준 아닐까 합니다.
평소에 영어가 많이 부족해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난감해하던 예비 고3입니다! 어제 수능특강을 새로 사왔는데 이 글을 읽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네요. 그런데 제가 어휘랑 구문 분석이 부족한 편인데 어휘는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할거고, 구문은 학년 바뀌기 전에 천일문이나 세모구같은거 한 번 풀고 가는게 좋을까요? 아는 오빠가 자기는 그렇게 하고 3학년 올라가니 편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셔도 되고요, 그와 비슷한 책이나 강의 (즉 구문)를 통해 정리하고 적용하는 방식의 학습하면 될 듯 합니다.
제가 지금 수능특강을 일단 끊어가는 연습하며 문제풀기->채점->다시 처음부터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찾고(단어 찾을때 영영사전 보면서 합니다. 근데 영영사전에서 자기가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보면 되는건가요? 전 그냥 주변적의미가 뭐있나 싹다보고 그냥 넘어가는데 이것도 적어두는게 좋을까요?그냥 보고 넘어가거든요.) 구조 분석을 합니다.
그런데 구조분석을 해도 막히는 부분이 있네요.(ebs뒤에 책에도 안나와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냥 해석하다가 안되면 답지보는데 이러면안되는 건가요?
구조분석 다끝내고는 다시 제가 읽은거 총 정리하면서 요약본으로 적습니다.
그런데 1문제 하는데 대략 20~30분이 걸리네요..너무 시간적으로 부담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주변적 의미도 외우면 이상적인데, 시간이 지나치게 걸리면 적지는 않아도 될 듯 합니다.
2. 해석하고 자기 힘으로 해보다가, 도저히 안되면 답지 보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 요약본은 시간이 너무 걸리면 적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어짜피 n회독 할꺼니깐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 지문을 n회독 할 때 요약정리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미래로 풀고 있는데요 두개를 같이 풀어야할까요?? 아니면 미래로를 마치고 수능특강 푸는게 나을까요ㅠㅠ
현역이면 수특 먼저
N수면 둘 중 하나 선택
독재면 둘 다 해도 됩니다 시간은 많으니깐요
정말 작년에 수능을 치면서 ebs를 단지 연계용으로만 생각하고 외우기만 급급했던게 생각납니다.
제대로된 공부방향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근데여 수특을지금 계속인강으로같이풀고있는데여 괜찮은방법인가여???
아니면 제가 미리풀어보고 들어야하나여???
첫번쨰방법으로하면요 1문제기준으론 10분??정도걸리구여
두번째방법으로하면요 1문제기준으론 두배정도걸린거같애여 단어찾고뭐하고 하면....ㅜㅜ많이좀걸리네여... 제등급이4등급대입니다....ㅜㅜ어떤방법이좋을가여?
미리 풀어보고 듣는게 시간이 조금 더 걸려도 확실한 방법입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저는 문제푼다음에 구조분석하고 [주제찾기]를 하는데 주체찾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간단하게 주제를 문제위에 적어놔요. 이렇게 주제적어 놓는것하면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까요?
주제를 적는 것에 끝나지 말고, N회독 하면서 주제를 '상기'시켜야 100% 효과가 발휘되겟죠?
저...
글과는 별개로 질문 드릴게 있는데
1. 영어 기출은 언제부터 봐야 하나요?
2. 몇개년 정도 봐야 하나요?
1. 학기초 및 수능말(10월), 최소 2번 정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10수능
그리고 이후 모든 모의평가 및 수능
을 추천드립니다.
개학하면 조금씩이라도 병행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글에는 좋아요를...
저기 구문을 모르고 요약+모르는 단어 보고 있는데
구문정리 해야하나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