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사, 지문 중심으로 공부해보자.[동아시아사 4]
안녕하세요. 혼설입니다. 오늘은 22수능 동아시아사 오답률 3위인 14번 문제를 풀이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중국의 21개조 요구를 묻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오늘은 제가 수완수특을 답지까지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 이유를 같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주요 키워드는 1. 세계가 유럽의 전쟁에 정신을 빼앗긴 틈/ 2. 일본은 중국에 대한 관리 확대/ 3. 산둥에 있는 독일 이권의 양도/ 4. 뤼순-다롄의 조차기간 연장 입니다.
이 문제는 1차 세계대전 기간에 있었던 일을 묻는 문제입니다. 답이 21개조 요구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1차 세계대전은 1914~1918이고 21개조 요구는 1915년입니다. 이런 세세한 연표 없이도
세계가 집중한 전쟁이라는 것이 1차 세계대전이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답지 설명)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사설 모의고사나 수완수특 등의 문제집을 풀 때 이런 연표 문제는 “아 1차 세계대전 1915년! 일본 병합 1910년! 1919년 5-4운동! 그러니까 답은 2번!”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연표 문제 해설이 큰 정보를 줄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1910년부터 1919년까지 어떠한 흐름으로 사건이 흘러갔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국 5-4운동 발생 이유, 일본의 1차 세계대전 참전 구실, 파리 강화 회의 일부 내용, 그리고 21개조 내용과 정답인 뤼순-다롄 조차지 연장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국어 수학 영어 세계사도 해야 하는데 이런 답지를 언제 다 봐요.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답지를 보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설 모의고사나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의 경우 수완수특에서 동일한 문제를 찾고 그 문제의 해설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사용하다보니 삼성태블릿은 잘 모르지만, 아이패드 굿노트에서 검색기능을 사용하여 키워드를 검색한다면
손쉽게 칮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뭐가 문제?
-
메테오 메테오 3
전국 사람들이 외치네 메테오
-
수능치기 전 전형만 보고 문과 난이도 4~5/5 이과 난이도 1/5를 예상했는데...
-
다들 있는지도 모르게 발소리도 안났음 무슨 노이즈 캔슬링인줄 새삼 신기하네 내가...
-
3-1 내신 개꿀?팁 19
상평과목 수를 적게 선택한다 본인은 3-1때 상평과목 6개였다 언매 미적 확통 영어...
-
2017수능대비 마닳 판매자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자유롭게 ㄱㄱ
-
미띤넘이네 8
ㅋㅋㅋㅋㅋㅋㅋ
-
뭔가 대학 물리학 특유의 스멜이 나네요
-
첫 정답자 1000덕 드리겠습니다!
-
이 분 채널 꽤 괜찮음
-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버리냐고 물어보시네….
-
25정원이랑 비교했을때 변동 양상이 어떻게 되나요? 26 학생 많으니까 정원 늘리고...
-
아니 제 성적으로 메가 대성 둘 다 채점했는데 일단 백분위 총합은 대성이 4~5점...
-
난 늙어서 친구랑 눈사람 만들다 지쳐서 들어왔는데..
-
ㅠㅠ 이거 양 때려넣는거 말곤 답없나
-
엄마가 뭐라도 하랬는데 솔직히 놀고 싶음..... 1년동안 정신병 걸리는줄 알아서...
-
한의사 소신발언 9
한의사 소신발언 한마디한다..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한의대를 쓴다? 는 어그로입니다...
-
손에안잡히네..
-
롤이나 발로란트같은 겜 한 판하면 기 빠지고 그럼?
-
더 노래 잘 부르는 거 같은데 맞죠?
-
절 대 움직이지 않음뇨
-
나만 6문제 완전히 못품? 물론 아예 손도 못댄건 1문제고 2문제는 조금 풀었고...
-
문화시민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여기서의 문화는 좁은 의미로 사용되었겠군...
-
충남대 기계에서 반수해서 시립대 화공이면 가는게 맞겠죠?? 6
충남대 24학번 입학해서 1년 조금 안되게 다녔습니다. 수능공부 병행했고 이번에...
-
반박시 키메라로 연성해버림
-
3.3 7
힘드러
-
D-351 공부 2
-
개꿀통인 논술을 포기하겠냐고 ㅋㅋ 논술 인원 최대한 안 줄이고 정시 인원 ㅈㄴ 줄일듯
-
집중어려움뇨 그래서 어거지로 실모 때려박음뇨
-
“밥 한 끼 고마움 잘 알아”…익명의 기부자, 강북구에 1850만 원 전달 1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에 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850만 원을...
-
자궁의 기능을 알아보자 11
이거 ㄹㅇ 맞다
-
진짜 ㄱㅁ주의 9
슈바인학센~
-
고컴 특 0
맨날 빵꾸나서 4칸인데 쓰면 붙을것같음
-
주변 지인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께 여쭤보거나 Blind, 리멤버 같은 직장인 커뮤...
-
2월 월드투어 쿠알라룸프르 VIP석 먹었길래 말레이시아까지 후다닥 달려옴 8월...
-
이건 아무도 못따라옴 ㄹㅇ
-
궁금허이
-
정병호의 독학기출 ㄹㅇ 좋았는데 사라져버렸네요.. 원솔멀텍은 좋긴한데 평가원만 있고
-
진짜 수능 끝나고가 더 힘드네 ㅋㅋ 수능 전에는 아무생각도 없었고 공부만 하면...
-
11번틀 -2해서 66점 정법 풀면서 어려웠는데 ㅠㅠㅠ 쉬웠나보네
-
일본사상물든다고보지말라하고 엄마랑 보면 주무심 애니는 혼자보는게 맞다!
-
연고 계약이나 연고 전컴이나 거기서 거기 아님? 오히려 전컴은 회사 선택의 폭도...
-
여기로 와야함 그대신
-
중 1 여자애 과외하는데 이번주에 기말고사 끝났는데 계속 수업을 해야되네 도대체 뭘...
-
이 애비도 40퍼나 남았단다ᆢ
동사 할 건데 생윤하고 세사 중에 뭐하면 좋을까요? 응용을 잘 못하긴 하는데 생윤이 세사에 비해 공부량과 암기량이 훨씬 적다고 해서요...
세계사도 응용이 어느정도 필요한 과목입니다. 개인적으로 동사하실 예정이면 세계사도 매우 좋습니다.
회원님이 탐구 1~2 등급이 목표라면 생윤과 세사 난이도는 같습니다. 3등급 부터는 생윤이 세계사보다 쉽다고 할 수 있고요. 목표 등급의 따라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