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에 출제되는 영문학 작품
2022 중등교사임용시험 영어 전공
First Muse
Julia Alvarez
When I heard the famous poet pronounce
“One can only write poems in the tongue
in which one first said Mother,” I was stunned.
Lately arrived in English, I slipped down
into my seat and fought back tears, thinking
of all those noteobooks filled with bogus poems
I’d have to burn, thinking maybe there was
a little loophole, maybe just maybe
Mami had sung me lullabies she’d learned
from wives stationed at the embassy,
thinking maybe she’d left the radio on
beside my crib tuned to the BBC
or Voice of America, maybe her friend
from boarding school had sent a talking doll
who spoke in English? Maybe I could be
the one exception to this writing rule?
For months I suffered from bad writer’s-block,
which I envisioned, not as a blank page,
but as a literary border guard
turning me back to Spanish on each line.
I gave up writing, watched lots of TV,
and you know how it happens that advice
comes from unlikely quarters? She came on,
sassy, olive-skinned, hula-hooping her hips,
a basket of bananas on her head,
her lilting accent so full of feeling
it seemed the way the heart would speak English
if it could speak. I touched the screen and sang
my own heart out with my new muse, I am
Chiquita Banana and I’m here to say...
첫 뮤즈
줄리아 앨버레즈
유명한 시인이 발표하는 것을 들었을 때
“사람은 오직 엄마라고 처음 말한 언어로
시를 쓸 수 있다,” 나는 깜짝 놀랐다.
최근에 영국에 도착했을 때, 나는 나의 자리에
슬그머니 주저앉아 눈물을 참았다, 생각하며
가짜 시들로 채워진 저 공책들을 생각하며
나는 태워야 했다, 아마도
약간의 구멍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어쩌면 그냥 어쩌면
엄마는 내게 대사관에 있는 부인들에게서 배운
자장가를 불러줬다,
아마도 그녀가 나의 침대 옆에 BBC나
Voice of America를 튼 라디오를
두었다고 생각하며, 어쩌면 그녀의
기숙학교 친구가 영어로 말하는
인형을 보냈을까? 어쩌면 내가
이 글쓰기 규칙에서 유일한 예외가 될 수 있을까?
몇 달 동안 나는 나쁜 작가의 방해에 시달렸다,
내가 마음속에 그렸던, 백지가 아니라,
나를 한 줄 한 줄 스페인어로 돌려놓는
문학의 국경 수비대로서.
나는 글쓰기를 포기하고, 많은 TV를 보고,
그리고 당신은 그런 충고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아는가?그녀가 나왔다,
건방지고, 올리브빛 피부에, 훌라후프를 돌리며,
바나나 한 바구니를 머리에 얹은 채,
그녀의 경쾌한 억양은 감정 충만했고
만약 말할 수 있다면 심장이 영어로
말할 것처럼 보였다. 나는 화면을 누르고
나의 새로운 뮤즈와 나의 마음을 노래했다, 나는
치키타 바나나야 그리고 나는 말하러 온 거야...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생 첫 40도 위스키 도전 과연 3일 연속 술을 마신 사람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
사탐런 안 막으면 공대 갈거면 사문지구가 제일 낫겠죠?
-
생질 개때잡 세젤쉬 중에 수학 개념 추천 부탁 드립니다 0
수학 개념 노베이스 라서 개념인강 다시 들어야 하는데 생질 세젤쉬 개때잡 중에서...
-
왜 기억이 없지 이렇게 많이 오나 11월에
-
노베인데 12월에 코어버전 완강한개로 개강한다는데 그거로 봐도 상관없나요? 1월에...
-
한 쪽 눈 초점이 안 잡힘.
-
ㅠㅠ 본1 인턴이랑 비교해주실 의사분 찾아요 ㅠㅠ
-
어디가 낫나요 문과임
-
캬 3
대 하 니
-
설경 VS 경한 1
선호도조사 ㅇㅇ
-
십ㅋㅋ
-
그냥궁금해서
-
포케 맛있다 4
앞으로 저녁은 포케다
-
메가기준으로(96) 백분위 계산해보니까 295나와서 에피 안되네요 :P
-
내일 점심 순대국밥
-
매우매우 귀찮.. 그래도 가야겠죠?
-
늙은이들은 비켜잇
-
뀨뀨 16
뀨우
-
무대하고 춤추는거 보면 고트는 고트구나 싶어요.. 그 어떤 전문 댄서도 못 따라하는...
-
이화여대 vs 동덕여대 10
그냥 궁금해서 물어봄
-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신생아처럼 오르비만 한 보람이 있네요
-
고등학교 동창이 있어 행복하구나 열심히 사는 친구여서 주기적으로 동기부여 받을 수 있어 고맙네
-
수학 거의 노베인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어떤 문제집을 사야하는지, 어떤 인강을...
-
일본여행 가보신 분들 24
제가 12월 말에 일본여행을 갈 것 같은데 가서 멀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ㅠ...
-
캬
-
나 진짜 군대 가서 후임들 때문에 상처 많이 받음. 나는 애들 챙겨줄 거 다...
-
9일더기다리라고 0
미친거아님뇨? 빨리빨리해주셈뇨 어차피이의제기안받아줄꺼면서
-
28학년도 수능은 문이과 완전 통합이잖아요. 그리고 고교학점제 시행한 애들이 보는...
-
뭔 길이 다 빙판이야
-
무지성으로 상대한테 죽어주고 타워 민 뒤에 자기는 운영하는건데 우리팀 뭐하냐고...
-
설카포연고 의치한약수 그리고… ‘건’
-
https://orbi.kr/00070161683/2026-%EC%8B%9C%ED%9...
-
여기가 ㅈ반고가 맞는진 모르겠는데 집 앞에 평반고 가는 것보단 더 낮은 데 가는 게...
-
흐음
-
둘 다 붙으면 보통 어디 가나여?
-
뻥임뇨
-
이승효T 느낌의
-
현실이 허락해주지 않네
-
수능 잘보신 형님들 뱃지 갈아끼우고 새단장 하는 시즌 특히 옯창이 의치한약수...
-
외향적 내향적 6
본인은 50/50임...
-
슬슬필요한가 4
ㅇㄷ좀 그만봤으면 좋겠는분있는데
-
걍 보기싫음..
-
너무 오글거려서 분위기 이상해.흑흑 너무 슬퍼...
-
그리고 합격발표까지 다시 4주 존버하고?인내의 숲이 따로 없다 ㅋㅋ
-
걸으면서 실시간으로 눈사람이되
-
아직까지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27년도 계획인원을 줄이는 걸로 확정이 나게 된다면,...
-
말그대로 독해력 ㅆㅎㅌㅊ여서 고2모고 3-4등급임(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그래서...
-
오르비 인스타 2
팔로워 각각 1000명
엄
좋네요
단지 이제 제가 저걸 공부해야 한다는 게 ㅈ같은 거지
와....
모국어가 아니면 확실히 문학작품을 쓰기란 참 어려운것같아요
저 사람도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