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1년 ,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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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은 대충 10만원.누나 돈으로 지를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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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슬프네 2
다른 형누나들은 수능 한번만 치고 한국 대학에 지원도 안하고 바로 유학 보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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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피곤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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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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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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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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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에스파 창모 잔나비 3일차 라이즈 싸이였는데 2일차 공연 시작하기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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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 대학생활 1
근데...삼수해서 대학가면 같이 놀아주나요..?? 끼워줘요..??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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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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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깃발아님) 그 자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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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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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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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아들이라며 안아주시는데 정말 표정이 밝다 그래도 수능 잘 본 보람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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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대학 입시만큼 원하는데 가기 힘듦.. 미리미리 헌혈, 자격증따서 점수채워두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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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 전역이고 지금 학교 1년 휴학은 확정이라... 성대가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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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2 탐구 0
정시 얘깁니다 메디컬 서연고서성한 희망합니다 현역에 붙어야합니다 생지할까요 사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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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뭘 해야될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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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ㅇ님 9
님.보.고.싶.음.요. +부엉부엉님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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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전에 금토일에 약속 욱여넣으니까 언제 누구랑 만나기로 한지 겁나 헷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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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껀 진짜 서울 상위랑 비교해도 안꿇렸던거같은데 약간 수능반 논술반 섞어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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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0
Overplayed_Thoma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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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9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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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별생각 없었는데 지금 드가니까 그냥 ㅈㄴ 긁힘 외모로 5등급 찍힌 기분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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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이감국어 0
프로그램언제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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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질문받음 5
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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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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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프사에 맨날 술 퍼먹는 사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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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 가서 낮 저녁 풍경 다 봐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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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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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제로 바뀌면 명성 낮은 곳이라도 외고가 나을까요? 0
5등급제로 전환된다면 아무래도 생기부가 중요해지잖아요, 그러면 이름 없는 곳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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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후기 3
그냥 이대로만 가자… 나 진짜 이거면 만족하고 사수 안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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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군입대 전까지 페스나, 제로, 페그오 단다단 약사의 혼잣말 리제로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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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금요일까지 숨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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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동인구 많나요? 10
없으면ㅇㅈ해도 댓안달려서상처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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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새끼랑 걍 같은 종족이란게 존나화남 진짜 개쳐패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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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 끝나면 바로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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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타 보고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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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받아요 1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하다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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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번 봐도 이해 못할거ㅓㅅ같은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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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개망해서 4떳는데 다른걸로 커버쳐서 인서울 중상위가는 경우도 있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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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치기 전인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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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죄송합니다…. 언미물지 73 96 80 98 영어는 1입니다 이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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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근가 1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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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식 3점이 꽤 크게느껴짐뇨
와 찢어진 형의 귀환!
반갑습니다! ^^
존경스럽다
정말 끝까지 다 읽게 되더군요 느낀 게 정말 많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주옥같은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12시간을 계속 앉아서 공부했다고 하는데 몸, 특히 허리나 목이 건강하지
않으면 죽었다 깨도 12시간 계속 앉아서 못 해요. 건강이 별로 안 좋은
저는 이게 젤로 부러운 듯(+고승덕 변호사님도)
그래서 고시 패스하면 병 하나를 얻는다고 하죠.
오늘 교보가서 이분 자서전봐서 풀스토리 읽었는데 손목 아파서 손목보호대하고 허리아파서 독서대쓰고 그래도 아프면 엎드려서 공부하고 엄청 아픈대 항상 7-11시 공부량 지킬라고 버텨서 했다고 합니다,,, ㅎㄷㄷ
와.........그냥 이 감탄사밖에...
의지의 승리
수기글을 제대로읽어본적이 한번도없는데 저듀 감정몰입해서 읽게되네요
....그저 부끄럽네요..
고작 수능따위인데 하...
핑계는 없군요 그냥 닥치고 해야겠습니다..
동감입니다.
근데 의문점이 있습니다.....이분 아침에 빨리 나가셨다고 서술되어있는데..
아침을 안먹고 출발하신건가요?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 바나나, 우유 같은 걸 챙겨서 도서관에 가서 자리잡고 공부하는 중간에 먹었다고 하네요.
점심을 남들보다 조금 일찍 먹고요.
대단하네요
이거 스캔할방법없나요
고시란게 정말...ㄷㄷ합천 시골바닥에서부터 부산지법 부장판사까지 달려오신 아버지가 존경스러워지면서, 난 뭐하고있는거지...
워 대단하신분을 아버지로 두셨네요ㄷㄷ
물론 노력 없이 오는 것 없다지만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젊음을 저렇게 투자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분명한 목표설정과 그에 따른 초인적인 노력 자체가 헛짓이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그럼 젊은이들은 젊음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그건 제가 상관할 바도 아니고, 각자가 결정하는 몫이겠지요.
저걸 포함한 무언가가 그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천편일률적으로 각종 고시와 경쟁을 향해 가는 우리 사회의 젊음이 조금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마냥 감상적인 의견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원래 극적인 수기 보는 걸 즐기는 사람인데
이 분은 너무, 너무 힘든 싸움을 하셨고
또 이 땅의 수많은 젊음들이 이 순간에도 십수년째 저런 고통을 견디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아무리 남이라지만 찡하네요.
교육계를 포함해 한국의 경쟁사회가 세계급으로 험난하다는 건 여기 분들도 다들 잘 알고 계실 테지만
가끔씩 우리는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행복, 주체적인 삶
뭐 이리 거창한 것들을 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경험이 그리 많지도 않구요), 다만 최대한 많은 분들이 목표하신 바 꼭 이루셔서 그나마 보상받으실 수 있기를.
지금 읽어보니 얼핏 보면 딴지거는 댓글로 비칠 수도 있겠는데
수기의 주인공 분 경험이 힘든 것이 너무 생생히 느껴져서 한숨나오는 소리를 해 봤을 뿐
빈정거리거나 딴지를 건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
글 올려주신 찢어진날개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극이 되었네요.
좋네요.
그런데 하단에 적혀진 주소로 접속이 불가네요.
원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공단기 회원가입하면 무료강좌에 이 글 포함 이분이 10개정도 공부의 자세, 시간관리? 그런거 동영상으로 찍어놓으신거 있어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어쩐지 찾아봐도 없더라니..
근데 진짜궁굼한게있는데 1년저렇게하면 허리 안망가지나요?
12시간정도 앉아있는데 6개월만에 허리 -_-;;완전 너무아파서
하루에 운동1시간씩 무조건합니다 .아까워도 몸이안아파야 공부를하지요.
+- 30분정도 추가되는것도어쩔수없고 ...
와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자극받고갑니다..
정말 엄청나군요.... 간절해야겠습니다
다시보기
너무 닮고 싶습니다.
그런데 수험생 자극받으라고 하는 소리지 저건, 충분히 쉬어가면서 합격하는 사람도 있어요. 실제로 고시공부하는사람들 10시간이상 공부 잘 안 합니다. 노무현도 평균 9시간정도 했다고 그랬구요.
자기가 남들보다 머리안좋은거 감안해서 더열심히한거라합니다 요지는 실력이안되면시간이라도늘려서따라가는거죠
열심히 해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