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pid [321913] · MS 2017 · 쪽지

2014-06-30 23:49:18
조회수 20,780

현직 치과의사 선배입니다. 궁금한거 있으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showmethescore.orbi.kr/0004664953

가끔 생각날 때마다 들어오는 선배입니다^^

치과대학 지망생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겨 봅니다.

개인병원 페닥, 종합병원 과장직, 개원의로서의 삶 등에 대해 가감없이 답변해 드리고자 합니다.

다만 조금 업데잇이 느릴 순 있습니다. ^^ 저도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라 조금 바빠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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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생각 · 434701 · 14/06/30 23:52 · MS 2012

    서울대치대와 지방대의대의 장래성을 비교한다면 어떤가요?

  • caspid · 321913 · 14/06/30 23:56 · MS 2017

    질문의 의도를 잘 이해할 수 없네요.. 개인차가 있습니다. 장래성이라는게 금전적인 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 크으리임슨 · 445093 · 14/07/01 12:32

    진짜 우문이네..

  • 기본기본기본 · 410085 · 14/06/30 23:52

    노동강도가 마니 높나요?
    그리고 직업만족도가 치과의사가
    낮은편이던데 외과적측면때문에
    그런건가요?

  • caspid · 321913 · 14/06/30 23:57 · MS 2017

    노동강도가 높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근무시간이나 스트레스에 대비하여 처우는 아주 좋은 편이죠..

  • 기본기본기본 · 410085 · 14/07/01 00:04

    수술 이런거에 대해서
    사람 생명이 걸린거
    이런건 부담이되고 잘 하지도
    못할거같은데
    치대에 가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집에 크게 돈이 없는편인데 개원시엔 무조건
    금융권 대출이 필수인가요?

  • caspid · 321913 · 14/07/01 00:12 · MS 2017

    사람을 위하는 마음은 의료인의 기본이어야 합니다.
    부담이 되어 잘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미리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개원시에 대출을 받고 싶지 않으면 돈을 모아서 개원을 하면 됩니다. 근검하게 생활하며 페이닥터 봉급을 저축한다면 2~3년 정도면 충분히 개원자금을 모을 수 있습니다.

  • 기본기본기본 · 410085 · 14/07/01 00:16

    네 그리고 이건 민감한
    부분이라 여쭤봐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지방개원시
    어느정도 수입을 얻는다고 보면 되나요?

    마지막으로 젤 중요한
    치과의사로서 살아가시는게 행복하신가요?
    치과의사란 직업과 하는일에 만족하시나요?

  • caspid · 321913 · 14/07/01 00:20 · MS 2017

    보통의 경우 1500~3000 정도 집에 가져간다고 보면 됩니다. 제 경우엔 직업이 행복의 척도는 아닙니다. 일은 그냥 일이라 생각하고 하는 편입니다. 직업보다는 인간관계나 화목한 가정 등이 인생에서 더 중요합니다.

  • 기본기본기본 · 410085 · 14/07/01 00:37

    쪽지 보냈습니다

  • 물량공급 · 311238 · 14/07/01 00:10 · MS 2009

    치아교정은 어떻게 받는게 합리적일까요?

    무작정 압구정에있는 치과들을 둘러보았는데 4군데는 상담실장한테 낚이고
    한군데는 가니까 치아교정하면 나중에 임플란트 해야한다 그러더라구요..

  • caspid · 321913 · 14/07/01 00:14 · MS 2017

    치아교정을 한다고 해서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 정확도삼백프로 · 511345 · 14/07/01 00:14 · MS 2014

    피를 못보거나 비위가 약한 학생들은 적응하기 어렵지않나요??

  • caspid · 321913 · 14/07/01 00:15 · MS 2017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치과의도 피는 매일 매일 많이 봅니다.

  • 정확도삼백프로 · 511345 · 14/07/01 00:25 · MS 2014

    그때문에 그만두는 학생들도 많나요?

  • caspid · 321913 · 14/07/01 00:35 · MS 2017

    없습니다.

  • 천지평화 · 397472 · 14/07/01 00:49 · MS 2011

    죄송한데 ..몇학번? 정도 되시는 선배님 이신지 .알려주심 질문드리는데 도움이될거같아요~

  • caspid · 321913 · 14/07/01 13:04 · MS 2017

    04학번입니다

  • 넌호구 · 344208 · 14/07/01 01:00 · MS 2017

    윗니가 전반적으로 튀어나왓늕데요
    아랫니는 치열도 가지런하고 튀어나온거같진 않은데 윗니만 교정할순 없나요?아 그리고 투명교정?이게 일반 철교정?보다 훨씬 좋은건가요..??그리고 마지막으로!!그 미백하면 다시 치아 색깔이 변할수잇나요?보통 지속기간이 어느정도일까여??
    감사합니다!!

  • 땀새냄 · 510203 · 14/07/01 01:01

    안녕하세요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충치는하나도없었는데 항상 부정교합인가뭔가라 하더라구요 교정권유정도? 꼭 할필요는없고 뭐 그런정도였어요. 사는데 별ㅈㅣ장이 없어서 거의 무시하면서 살았어요.

    근데 저는 이빨이 딱안맞아서 그런지 냉면같은걸 앞니랑 그 밑에 이빨로 못끊어서 혀로 앞니를 쌔게 눌러서 끊거든요?

    또 양치할때도 이빨면이 완전히 곧지 않으니까 항상 이빨면(나있는모양?)을 신경써서 솔질해요. 근데 이게 뭔가 찝찝하고 귀찮아요.

    큰 문제는 아니지만 한번씩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만약 교정을 한다면 이두가지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뭐 동네치과 직접가서 상담하는게 답이겠지만 굳이 시간내서갈 필요를 못느껴서 그냥 질문했습니다. 가볍게 답해주시면 참고만 하겠습니. 감사합니다!

  • 크으리임슨 · 445093 · 14/07/01 12:34

    여기서 진료를 받으려고 하시면 안되죠..

  • caspid · 321913 · 14/07/02 19:38 · MS 2017

    이 글로는 작성자분의 현재상태를 잘 알수가 없을 뿐더러 말끔하게라는 조항까지 붙여놓으셨기에 더욱 답변이 힘듭니다.... 개선은 됩니다만 그걸 몰라서 질문하신건 아니겠지요..... ;;;;

  • 12bgr8 · 397039 · 14/07/01 01:20 · MS 2011

    시장포화때문에 전망이 어둡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치대에 진학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교정과를 가려면 많이 힘든가요?

  • caspid · 321913 · 14/07/01 13:08 · MS 2017

    교정과는 가기 많이 힘듭니다. 시장이 포화인 것은 맞지만 이미 타 분야는 과포화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 뚫뚜루 · 486993 · 14/07/01 01:23 · MS 2014

    몇몇분들이 글쓴이분의 목적을 잘못아신듯 하네요ㅎ

    '치과대학 지망생들이 궁금해 할 만한 이야기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글을 남겨 봅니다.'

    라고 하셨는데, 치아에 관한 질문이 올라오면, 글쓴이분이 하루종일 환자진료 보셨을텐데 집에와서도 보면 맥이 빠지시지 않을까요?ㅎㅎ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

  • 땀새냄 · 510203 · 14/07/01 01:37

    그점이 신경 쓰이긴 했는데,가볍게 읽고 답해주셨으면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배려가 부족했던것같네요

    근데 이왕쓴거 지우진 안겠습니다ㅋㅋㅋ

  • 저격총 · 487949 · 14/07/01 09:21

    공감ㅋㅋ 뜬금없이 진료를 해달라하네요ㅋ 진료는 치과가서 돈내고 대면진료로 제대로 받읍시다~

  • 왓따! · 477040 · 14/07/01 02:04 · MS 2013

    시술을 할때 손재주가 많이 필요한가요?

    그림도 잘 못그리고 손재주가 별로없는것 같은데 시술할때 손재주가 많이 필요하다는소리를 들은것 같아서요
  • caspid · 321913 · 14/07/01 13:11 · MS 2017

    손재주가 있으면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가능합니다. 제 생각엔 손기술이 필요한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는 노력으로 극복하기 쉬운 편인것 같아요..

  • 왓따! · 477040 · 14/07/05 08:50 · MS 2013

    넵 감사합니다.

  • 율리야 · 486103 · 14/07/01 02:48

    양악 이런 것도 하시나요?

  • caspid · 321913 · 14/07/01 13:11 · MS 2017

    저는 안하는데 저희 병원에서는 합니다.

  • IDEALSTATE · 326300 · 14/07/01 02:58 · MS 2010

    혼자 개원을 하면 하루에 보통 환자를 몇 명 보나요?
    치과 아닌 다른 의원은 대부분의 진료가 처방이라서 한 환자당 길어봐야 10분 이런식으로 엄청 많이 보는데 치과는 달라서 감이 안오네요

  • caspid · 321913 · 14/07/01 13:12 · MS 2017

    20~30명 정도 봅니다.

  • Runner's high · 340136 · 14/07/01 03:14 · MS 2010

    1.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 등 한 개의 분야를 전공해도 결국 대부분 개원을 할텐데
    그럼 어짜피 전공의랑 상관없이 대부분 치과에서 충치치료,신경치료 같은 것들만 하지않나요?

    2. 턱관절의 궁극적인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왠만해선 수술을 안하는 편인데, 스플린트 말고 좋은 치료법은 없을까요?

    3. 턱관절이 있을시 교정하면 안될까요?

    4. 치아를 아무리 잘 닦아도 어릴 때 제대로 잘 안닦아서 많이 누런편인데 치아미백을 해야할까요?

    5. 덧니가 심한편은 아닌데 위치아에서 덧니가 하나있는데 교정을 하는 게 나을까요?

    질문이 너무 많네요....죄송합니다

  • caspid · 321913 · 14/07/01 13:16 · MS 2017

    1. 네
    2. 평소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3. 오히려 더 좋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교정의가 아니라 잘 모릅니다
    4. 색소침착 또는 법랑질의 양이나 색조, 투명도 등에 의해 상아질이 많이 비치게 되면 누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미백은 색조가 침착된 경우에 효과가 큽니다.
    5. 빈대 잡다가 초가산간을 태울 수도 있습니다.

  • 마일드lss · 508093 · 14/07/01 05:34 · MS 2014

    1.소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과의원수가 편의점수와 비슷하다는데 우리나라 치과계가 일본처럼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2. 열악한 페닥환경(잡일+소모품 취급)때문에 일 배운다는 명목하에 무급페닥하는 사람이 있단 소문 이 있던데 직접 보신적 있으세요?

    3. 요즘 공동개원이나 병원급으로 개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것 같은데 이런추세면 동네 치과의원은 도태되지 않을까요?

  • caspid · 321913 · 14/07/01 13:18 · MS 2017

    1. 아뇨
    2. 없습니다.
    3. 공동개원은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동네 치과의원 나름의 장점을 찾아 승부해야겠죠 ㅋ

  • 베누 · 418764 · 14/07/01 23:15 · MS 2012

    편의점 수...???

  • 깨나 · 253919 · 14/07/02 10:31 · MS 2008

    ??

  • 도셀 · 488139 · 14/07/01 08:42 · MS 2014

    저희 부모님이 두분다 치대 나오셔서 개업의로 일하고 계신데... 이 상황에서 점수가 잘 나온다면 문과에다가 적성에 잘 맞지 않아도 교차지원 가능한 치대에 지원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부모님이 치과의사이신 동기분들이 계신가요?

  • caspid · 321913 · 14/07/01 13:19 · MS 2017

    부모님이 치과의사라면 저에게 묻지않으셔도 부모님께서 더 잘 인도해주실 듯 합니다

  • Venu · 488173 · 14/07/01 08:45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zenith · 363068 · 14/07/01 09:49 · MS 2010

    요새 수련 많이받는 추세인거 같은데 저는 받지 않을 생각이거든요. 수련 받고 안받고 차이가 이후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 caspid · 321913 · 14/07/01 13:19 · MS 2017

    개원하면 똑같습니다 페이는 전문의가 더 받습니다

  • 밥을안먹었어 · 457528 · 14/07/01 12:27 · MS 2013

    직업 만족도 조사에서 치과의사가 매우 낮게 나왔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caspid · 321913 · 14/07/01 13:20 · MS 2017

    저도 뭐 제 직업이 그냥 그렇습니다ㅋㅋㅋ

  • Plan D · 422702 · 14/07/01 12:43 · MS 2017

    요즘에는 한 건물에만 치과가 몇개씩 자리잡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치과의 전망이 좋나요 치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런 포화상태에서도 수입이 유지가 되나요?

  • caspid · 321913 · 14/07/01 13:22 · MS 2017

    한건물에 치과가 여러개 있는 경우는 있을만 하니까 있는 겁니다.
    내가 들어가서 먼저 있던 치과들을 누르고 이 건물 1등 치과가 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건 너무 무모한 행동이겠죠?

  • 관우장비 · 396814 · 14/07/01 13:35 · MS 2017

    진료하시다보면 목 안아프세요?
    계속 목 구부리고 있으면 목아풀거같아요

  • caspid · 321913 · 14/07/01 15:23 · MS 2017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하셔야 되요.

  • Paspi Karme · 452649 · 14/07/01 14:28 · MS 2013

    왜 치대는 정원을 늘리지않는걸까요? 의대는최소 이름들어본것만 10개가넘는데 치대는 왜그리 적은지. 교정의말고는 어떤 분야가 있나요?

  • itskillingme · 488295 · 14/07/01 15:06

    치의학사가 치과의사들에게 갖는 의미는 어떤것일까요?

  • 식량안보책임자 · 339546 · 14/07/01 16:54 · MS 2010

    치과에서 전문의가 되는것과 안하는것의 차이는 어떤점이 있나요?

  • 천지평화 · 397472 · 14/07/01 18:42 · MS 2011

    서울대는 일부 고등학생뽑고 일부는 치의학전문으로 남아있던데요
    학부시절의 전공은 상관없나요?
    생물 화학 물리 실습 수학이나 통계해서 12학점 이수하던데..언정도의내신이나..서류도있던데 .. 연구논문.영어 내신 어느정도여야하는지와...재수해서 들어가는게 나은지....경쟁률 대충알고싶습니다

  • caspid · 321913 · 14/07/02 18:39 · MS 2017

    학부 전공은 상관이 전혀 없습니다. 치전원 지원자격이 된다면 치전원에 도전하는 편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 오르막.길 · 504307 · 14/07/01 20:45 · MS 2014

    혹시 조선대 치대 잘 아시나요? 서울 경기나 다른 지방에서 조대치대 인식이 어떤가요? 그리고 다른 치대들과 비교했을때 지금 어느정도 순위인지....

  • caspid · 321913 · 14/07/02 19:49 · MS 2017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 짐작이 맞다면 이런 질문은 치과의사인 저보다는 치과계와 관련 없는 일반분들께 하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 imath · 445766 · 14/07/01 20:51

    자녀분이 치대를 가고싶다고 한다면 적극찬성하실건가요~?아님 의사나 다른 직업을 갖기 원하실건가요?

  • caspid · 321913 · 14/07/02 14:05 · MS 2017

    치과의사 뿐 아니라 전문직 자체를 안했으면 합니다.

  • 시네라리라 · 298840 · 14/07/06 14:52 · MS 2009

    그건 왜 그런 거죠?

    대기업 들어가서 주구장창 야근에 해외출장 다니느 것보다 전문의가 낫지 않나요?

  • Yeohyukki_ · 487226 · 14/07/01 21:07 · MS 2014

    치과의사가 되는게 꿈인 학생입니다. 저도 윗분처럼 전문의와 비전문의의 차이점이 좀 궁금하구요 졸업후 페닥으로 일하는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교정의가 되는게 많이 어렵다 하셨는데 어떻게 어려운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지방대 치대와 메이져(서울대 연대 등)의 처우가 많이 차이나나요? 아니면 소위 말하듯 나오면 다 똑같나요?

    아 그리고 치대는 치대동아리만 들 수 있는 분위기라고 알고 있는데 혹시 밴드있나요 ㅋㅋㅋ

  • caspid · 321913 · 14/07/02 18:45 · MS 2017

    교정 수련받으시려면 학부성적이 최소 10등안에 들어야하며 인맥이 좋아야합니다.... 치대마다 밴드는 다 있습니다. 졸업후 처우라면 페이를 말하시는 것 같은데..페이는 병원 사정이나 근무 조건등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어찌됐든 · 508954 · 14/07/01 21:47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신불귀 · 441772 · 14/07/01 22:07 · MS 2013

    어느 치과를 가든 다 똑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랑니를 빼는데 있어서 왠지 작은 치과를 가면 불안합니다.

    잘못 빼면 생명에 지장까지 있다고 해서요.

  • caspid · 321913 · 14/07/02 18:51 · MS 2017

    환자의 생명에 지장을 줄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 치과의사가 알아서 먼저 다른 병원에 보내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요...

  • 7년전효산고졸업 · 452023 · 14/07/01 22:47 · MS 2013

    매복사랑니 2개 있는데

    잘못 빼면 신경쪽 건드려서 마비올수도 있다던데

    엑스레이 찍고 하잖아요.....

    의사 믿는 수 밖에 없나요???/

  • 연세대언홍영15학번 · 498268 · 14/07/01 23:5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문과32313 · 498268 · 14/07/01 23:57

    입냄섀 난데여
    목구멍이 문제일까여

  • Yeohyukki_ · 487226 · 14/07/03 00:34 · MS 2014

    편도결석있으면 냄새 심하게납니다

  • 성호석 · 491403 · 14/07/02 00:07 · MS 2014

    혹시 대학교 정하실때 치대랑 의대에서 고민하셨나요?
    고민하셨다면 왜 치대로?

  • 닥골손 · 23596 · 14/07/02 01:48 · MS 2003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 · 512132 · 14/07/02 02:33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역치넘어연치로 · 463746 · 14/07/02 08:06 · MS 2013

    치대가면 여자들테인기많나요.?>

  • 문과32313 · 498268 · 14/07/02 09:30

    결혼할때만요
    연애할땐 인기없어요 ㅅㄱ

  • caspid · 321913 · 14/07/02 18:57 · MS 2017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인기가 더 많습니다...

  • 노력팡 · 427489 · 14/07/02 10:50

    일본에서 치과의사의 경우 상황이 정말 안좋던데.. 지금이야 치과의원이 좀 유지되긴 하겠다만 포화도 급속도로 되고있는 상황에서 부원장 좀 하다가 개원을 할 수 밖에 없는 치과의사는 개원비용이나 유지등에서 리스크가 상당히 커져간다고 알고 있어요. 점점 일본과 상황이 비슷해져가는것 같은데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윗댓글과 마찬가지로 현재시점에서 의대와 치대를 고민하는 학생이 있다면 어디를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 caspid · 321913 · 14/07/02 19:00 · MS 2017

    금전적인 측면만을 두고 본다면 메디칼 쪽이 근소하게나마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 The_meek · 445361 · 14/07/02 14:37 · MS 2013

    작성자분 최소 우문현답의 달인

  • 닭고기 · 477078 · 14/07/02 18:20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 많았는데 많은 도움 됐어요! ㅎㅎ
    근데 전 구강외과나 구강내과로 가고싶은데
    거기로 가는 비율이 어느정도 되는 지 좀 알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질문은 없네요 ㅜㅜ

  • caspid · 321913 · 14/07/02 19:01 · MS 2017

    구강외과나 구강내과는 타과에 비해 비교적 수월하게 전공할 수 있습니다.

  • 닭고기 · 477078 · 14/07/02 21:15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 베누 · 418764 · 14/07/02 19:09 · MS 2012

    닭고기님도 치대지망생이시구나....!

  • 닭고기 · 477078 · 14/07/02 21:16

    ㅠㅠ 공부는 못하지만
    꿈은 꿀 수 있겠죠?! ㅋㅋㅎㅎㅎ

  • 베누 · 418764 · 14/07/02 23:37 · MS 2012

    우리 닭고기찡은 열심히 하시니까 꼭 갈거에요!

  • 닭고기 · 477078 · 14/07/02 21: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문과32313 · 498268 · 14/07/02 21:22

    공부 못하면 안됨

  • 난풋풋하ㅈl · 464052 · 14/07/02 21:53 · MS 2013

    직구 ㅋㅋ

  • 닭고기 · 477078 · 14/07/02 22:14

    말 예쁘게 하시네요 ㅎㅎ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 문과32313 · 498268 · 14/07/02 23:19

    네 열공하세여

  • 서울대태준 · 490870 · 14/07/03 13:14 · MS 2014

    가식ㅎㅇ

  • Myungbak Lee · 510984 · 14/07/02 23:43 · MS 2014

    zzzㅋㅋㅋㅋㅋ

  • Passione · 413039 · 14/07/02 19:31 · MS 2012

    의료계는 의료민영화, 원격진료, 포괄수가제 등으로 인해 의사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분위기이던데 치과계도 정부의 보험정책 등으로 인해 의료계와 비슷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 caspid · 321913 · 14/07/02 19:54 · MS 2017

    정책에 의해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은 물론 있겠죠... 치과의사 직업군 특유의 지리멸렬한 특성이 더해져 그 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봅니다..

  • Passione · 413039 · 14/07/02 20:01 · MS 2012

    답변 감사합니다. 삼성도 의료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국민들의 공공의 적이 치과의사이어서 여론도 절대 호의적이지 않을 테니 의사들의 걱정이 남 일이 아니군요.

  • Mandible · 256289 · 14/07/02 21:52 · MS 2008

    감사합니다 선생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ㅠ
    저도 나중에 치과의사 돼서도 후배들 위해 질문도 받고 그러려고요...
    그 개그맨 치과의사 김영삼분도 그러시고-
    수험생들 도와주려는 그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하고 그렇네요.

    질문은 이렇습니다. 제가 지금 예과 2학년이고 졸업하면 서른하난데
    전문의를 따려했더니 군문제를 해결하고나서 전문의를 따야하더라구요.(군연기 나이제한때문에) 그러면 서른하나에 군대를 가서, 서른넷에 인턴 시작인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전문의를 따야할 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이정도면 전문의를 안하는게 더 나을까요?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좀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caspid · 321913 · 14/07/03 07:49 · MS 2017

    성향에 달린 문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 Mandible · 256289 · 14/07/03 12:16 · MS 2008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오르비 들러주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

  • 참치회초밥 · 447887 · 14/07/02 23:44

    댓글읽다가 생긴 궁금증인데 왜 자녀는 전문직을 안했으면 좋겠는지가 궁금합니당

  • caspid · 321913 · 14/07/03 09:17 · MS 2017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요...그냥 제 바램일 뿐입니다. 관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 설렘ㅎㅎㅎ · 451165 · 14/07/03 04:42 · MS 2013

    위에 댓글에서 만약 자녀분께서 치과의사 한다하면 권유하냐는 질문에 치과의사 뿐 아니라 전문직 자체를 안했으면 합니다라는 댓글을 써주셨는데 이유 좀 알 수있을까요?
    저는 뭐니뭐니해도 전문직이 최고다 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어서요...

  • 정보탐색인 · 389475 · 14/07/03 16:41 · MS 2011

    치대졸업후 구강안면외과 전문의가되어서 양악수술하는 치과의과 되려고 하는데요.

    선배님께서는 어떻게생각하시는지..(전망이나 현황등등)

  • caspid · 321913 · 14/07/04 00:01 · MS 2017

    치과쪽에서 가장 화려하다면 화려한 분야죠..... 본인이 능력이 있고 멘탈이 받쳐준다면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진료 자체가 리스키하고 ..이직이나 개원이 수월치 않다는 정도겠네요...

  • out of matrix · 9274 · 14/07/03 18:12 · MS 2003

    교정과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그게 티오가 적어서 그런거지요..?
    그헣다면 교정과 티오를 늘리지 않는 것은 교정 전문의들의 기득권 수호 열의와 관계있는 건가요?

    교정 수요는 폭발적으로 느는데 전문의 숫자를 늘리지 않는 건 이해가 안되어서요...

  • Mandible · 256289 · 14/07/03 21:47 · MS 2008

    제가 알기로는- 전체 전문의 숫자를 소수정예로 관리하기로 처음부터 정했고, 요즘 좀 이슈가 되었었는데 기존 소수정예 유지하기로 치협에서 정했습니다.
    교정전문의를 늘리면 다른 전문의는 줄어야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죠. 병원마다 일부 미달TO를 교정으로 돌려서 뽑는 편법을 쓰다가 얻어맞기도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 알이즈웰. · 347328 · 14/07/04 09:39 · MS 2010

    치과의사가 감정노동 부분에서 높은 순위를 낸다는 조사를 봤는데요
    가격분쟁이나 험난한 치료 때문에 고객과의 분쟁이 많다고 들었어요
    이 부분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나요???

  • caspid · 321913 · 14/07/05 21:45 · MS 2017

    종합병원급에선 좀 덜하지만 로컬에선 아무래도 예후에 의해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후를 제대로 예측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가 문제는 치과끼리의 분쟁이라고 보는 편이 더 적절할 듯 합니다.

  • 잘먹고잘사는법 · 432326 · 14/07/06 07:13 · MS 2012

    성형외과나 치과 전부 기술 잘 배워야 하잖아요?
    의대지망생이라 아마 의대갈거같지만
    친척중에 성형외과1분, 치과의사 1분 계시고
    아버지 친구분중 성형외과 유명하신 분 1분이랑
    설대 출신 치과의사 2분정도 계신듯한데

    제가 나이가 좀 있는 상태에서 의치대 지망하는거라
    아마 열심히해도 만약 어떤 진입장벽에 인기과못가면
    기술을 인맥을 통해서 차근차근 배워도 괜찮을까요?

    예를들어 부모님이 의사/치과의사인 사람들은 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전 부모님은 아니고 외가쪽 친척에만 딱 그렇게 의료인이 있고
    아버지 친구분들 빼곤 뭐 인맥이 없는데 다들 보니까
    치과하시면 교정기술이나 임플란트도 잘하시고
    성형외과하시는 분들도 기술이 좋아서 평판이 좋더라구요.
    공짜가 어딨겠느냐만 전공의하면서 배우는게 아니라
    저렇게 배우는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caspid · 321913 · 14/07/06 21:45 · MS 2017

    치과는 그렇게 배워서 해도 괜찮습니다만...
    성형외과는 그런식으로는 문제의 소지가 있어요.. 친척분들께 직접 여쭤보시면 더 자세히 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잘먹고잘사는법 · 432326 · 14/07/21 01:28 · MS 2012

    네 답변감사해요. 아직 성적이 좀 부족하다보니
    의치대 갈것처럼 말하기 쪽팔려서 친척분께 잘 못 물어봄ㅎ
    열심히 해야겠네요.

  • 광개토대왕 · 363267 · 14/07/08 15:16 · MS 2017

    현재 치대에 재학중인 예과 2학년입니다.
    대학생때 꼭 해야하고 명심해야할 게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특히 이번 방학에 뭘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ㅋㅋㅋ

  • caspid · 321913 · 14/07/09 11:35 · MS 2017

    타과 학생들처럼 취업스펙을 쌓느라 또 병역의무를 다하느라 청춘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는건 축복입니다... 본인이 하고싶은 공부하고 놀기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보람차게 보내세요... 단 매일 술이나 마시고 여자 꽁무니나 따라다니는 건 나중에 남는게 없습니다...

  • 정신93? · 513919 · 14/07/25 14:56 · MS 2014

    쪽지 보냈는데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dkwkdkwk!! · 519564 · 14/08/26 14:29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kwkdkwk!! · 519564 · 14/08/26 19:23 · MS 2014

    지금 나이가 20대 후반입니다
    집안 사정때문에 지금까지 돈벌다가 친척들중에 의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더 나이먹기전에 제 목표이뤄볼려고 합니다
    나이 많으면 많은 불이익 있는지 아는데,
    선배님으로써 현실적인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a2a3a4a 5z6z7z8z9z0z · 445996 · 14/08/29 22:22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