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스터디 밴드 모집합니다^^ (개소리 주의)
![](https://s3.orbi.kr/data/file/cheditor4/1407/yCXgWMBz1ccftEzWRIP3SkvxLCtLuBd7.jpg)
*아망: 아~~망했어요~~의 준말
마포대교 난간을 바로 앞에 마주한
목조벤츠에 누워
가로로 눈을 감으면
'지쳐 쓰러지면 되돌아가는~~
내삶이~~ 초라해 보인데도~~
어두운 세상속에 슬픈 날들을
이젠 갈 수 있어~~'
승철찡의 애수 폭발하는 말리꽃이 귓가에 맴돌지만
이젠 ..
갈수 ..
없는걸....
생의 다리아래
새파란 무덤 앞에서
직사광선 내리쬐인
미지근한 앱솔루트
홀짝거리면
이젠 정말가야 할 때.
고개떨군 외마디의
눈물은
마르지않는 수면위로
투명하게 타들어가고
유속의 장단도 유여할샤,
거친풍랑소리에 주춤하는 가련한 발목,
그 얇은 골사이사이로 새파랗게 서늘한 바람 맞닿으면
가지런히 신발을 벗고 하늘을 바라본다.
고개를 떨군채 눈을감으면
그제서야 모든 속세에서의 찬란한 과거,
학창시절의 기억들,
아망과 함께 이명속에
사라질 추억들,
선명한 내모습, 어린날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다시는 볼수 없을
미래의 날들은 안녕.
흩날리는 머리칼
펄럭이는 치맛자락
아망의 노를 움켜잡고
야망의 명암뒤로
홀연히 사라지네.
그렇게 나는 한번 죽었다.
시간이 서서히 지나고
등대빛이 수면위로 잔잔히 스며드는 저녁 무렵
저 먼 외딴 섬마을 해변가에 누군가의 몸뚱이가 널부러져 있다.
마르지 않은 눈물자욱, 온기는 남아, 숨쉬는듯 다리를 뻗고
고개를 축 늘어놓으니
아무도 없는 마을 저멀리에 집하나가 보일뿐이고
슬픔과 절망의 기억을 떠나보내니
그저 오늘을 보내고 어저 내일의 광명을 맞이하고자
애절함과 간절함이란 허상으로 지내온 과거는 미련없이 지웠다.
숨죽인 단칸방
고단하게 이글거리는 호롱불 아래
남은 것은
오직
나하나와와 연필 그리고 밴드는
지금까지 개소리였고요 ㅋㅋㅋㅋㅋ
스터디 멤버 모집합니다.
총원:16 이과7 문과7 예체능 2 / 남자5/ 여자11
저희들은 5~6개월동안 함께해왔었고요. 그래서 다들 친합니다. 원래는 충원할 생각이 없었지만 9월 모의고사를 맞이하여 분위기 쇄신겸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잘하고요. 특히 수학,영어는 뭐 100 100 100 100 입니돠~~분위기 좋고요.
나이/성별/계열/다짐 (진실되게~~~~~~~~~)
적어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ㅃ
밴드로 진행하고요 자세한 사항은 개별적으로 통보하겠습니다.
대체적으론 장수생을 좀더 우대합니다만 특별히 가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럼 ㄱㄱㅆ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감파이널 0
한번도 안사봐서 잘 모르는데 간쓸개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나요? 매월승리랑 비슷하다고 생각해도될까요?
-
아오씨 30
자야되는데 또 오르비 들어왔지 걍 습관이 되버렸네
-
6모 47 나왔고, 두날개 풀어보면 역학파트 20개중 1개 정도 틀림.. 근데 6모...
-
ㄷㄷ
-
사우디컵1시에하내.,, 어카지,,
-
이명학 머리 1
이거 무슨 펌인가요 너무 이쁘네
-
수학 넌 뒤졌다 1
서바 개강하면 넌 뒤졌어 진짜 9모 때 두고보자
-
계속 돌려보다가 알고리즘 타고 세이코 공항 라이브까지 몇번째 돌려봄 ㄷㄷㄷ 너무 좋다..ㅠ
-
자살마렵네진심 9
인생에휴다노 수능잘봐도행복할거같지가않다
-
지금 기본 개념 강의(차영진t 십일워) 듣고 있는 기하 선택 작수 5 반수생인데 어떤가요?
-
확통이고 심특, 문해전1 끝냈고 반수라서 심특 절반정도 하고 6모 봤는데 20번...
-
현역 고민 3
n수생 형님들 일욜날 공부 안되는거 방법 없나요 현역 정파고 주중에 굉장히 열심히...
-
자러갑니다 5
저는 귀여운 얼버기를 찾아 떠납니다
-
A0하나 까비~
-
강민철 이감반 대기넣었는데 400번대네 이거 빠지는데 얼마나걸림? 5월엔 일주일만에...
-
재미없어
-
난 수학하고 한국사만 풀려는데 그동안 교육청(4모 7모 10모)이 평가원이랑...
-
다음부턴 사람들이 그러려니 함 난 그래서 중고등학교땨도 별 소리 안들음
-
납량특집 10
-
수학 피지컬이랑 계산력이 좀 딸려서 계산 조금만 복잡해도 시험장에서 개같이 말리는거...
-
음성 기능 없어서 새벽까지 이불 속에서 친구들이랑 단페 마이크 켜놓고 스솔 했었음...
-
실모 어카지 9
9평 보고 하루에 풀모 2번 돌린다고 치면 120개 넘게 푸는건데 돈 많이 나오겠네
-
안녕하세요. 저는 재수 때 기파급으로 기출을 한번 복습을 하고 수업 공부 열심히...
-
그냥 학교를 옮길 것임
-
이렇게 많은 돈은 어디서 나는걸까 진짜 유튜버가 원래 돈이 ㅈㄴ 많은가??
-
1557x 2
1601 O
-
덕코 절반 탕진 10
전부 쓰려고 했는데 은근 지치네 1등 나오게 하는 건 역시 어렵군뇨 만오천덕 쓰니까...
-
하..
-
토용ㄹ날 가야했는데 까먹어서 못 감 불안증세 약 용량 올려달라해야겟다
-
문제집으로 풀 때는 사이즈가 작아서 지문 읽으몀서 선지 보는게 되는데 시험지는...
-
혼쭐!을 내드리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덥죠? 거기다 습하기까지 하니 공부하기에...
-
. 3
근데 뭔가 도라이들이 많은듯 ㄹㅇ.. 그렇네요
-
지금부터 생윤 0
생윤 제대로 공부하려하는데 메가 들어서 김종익 강의 3강 정도 들었습니다. 생윤...
-
100점이다 하고 신나서 개소리 찌끄리다가 답도 못 내고 틀림 허허
-
성적 올려야한다 10
-
가능하더라 내 친구 보니까
-
이거 난이도 어느정도임 18
시험지에 하나씩 있을 법한 건가요 아님 얘가 그 중에서도 어려운 편인가요 제발 후자였음 좋겠다
-
아니 그냥 국어 수학 김젬마 주예지 고정시키면 안됨? 제발요ㅠㅠㅠㅠㅠ
-
지금까지 오르비언들을 사랑하고 있었다.. 미안해 얘들아
-
학교 마치고 피방으로 달려가서 롤 피파 메이플 했던 그땐 메이플 브금만 들어도 가슴이 뛰었는데
-
나 열심히 살았잖아 안그래?
-
강게이 설렌다 6
아차차 강케이
-
7덮 점심시간에 ㅇㅂ이에 국수 답 떴다길래 들어가서 채점했음
-
덕코주세요 1
-
여름에 더워죽겠는데 꾸역꾸역 학교가서 땀 뻘뻘 흘리면서 하루 시작하고 아침 조례...
-
아시는분 혹시 현직 계신가요?
-
현역인 내 상태 4
갑자기 시간도 너무 빨리 가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내신 5점대이고 갑자기 정시로...
-
고2 내신 때 빡세게 공부 함 해놓았다가 국수영 준비하면서 놓고 있었음. 개념들...
-
나: 어디? ???: 저기 내가 가리키고 있는 데! "○○웨딩홀" 나: 야 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