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 폭풍 추추추합 기원하면서
연경이 대두에 어깨가 크긴한데
0.3까지는 어찌어찌 가겠죠
작년에 연경을 털어버릴 기세로 조사했던 자료 되짚어보면
흠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게
(고법이 사라진 이후로) 연경의 지원자 분포가 상위 0.1~0.3 사이의 수험생들이
엄청나게 지원해 왔고, 이번에도 그랬으니
저 안에서 끊길거다 하시는데
추합 못해도 1.5바퀴는 돌거라고 감히 예측해봅니다
물론 1.5바퀴는 최악까진 아니더라도 좀 비관적으로 예측한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그보다는 더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그러니까, 컷이라는 잔인한 선이 0.3 밑에 위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유례없는 수시 80%사태 때문에 이런 사건이 발생한 점 참 황당하고 그렇습니다
도대체 재학생들 중 수시생의 성적분포가 높게 나타난다는 근거자료는 어디서 갑툭튀한건지
실제로는 별 차이도 없고 ㅡㅡ 그런데
왜 애꿏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학입학 전형중에서
가장 공정한 전형인 정시에서, 수능점수를 가지고(이것도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원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 불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시에 60%라는 인원이 할당된다는 것도 불만이었는데 이월로 대충 반반 맞춰지니까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었는데
흠 사설은 여기까지하구요 ㅜ
작년에 많이할때는 하루 10시간씩 컴퓨터 붙잡고
하루에 10개 넘게 연고대 게시판을 채우고
제가 가졌던 안타깝고 간절한 마음
지금 오르비인들이 더하면 더했지 적지는 않겠죠 ㅜ
그래도 오르비 눈팅은 줄이시고(안하면 더 좋겠지만 그건 힘들...)
자기개발을 하는건 어떨까요
책읽고 헬스다니고 여행다니고 음악듣고 악기 배우고
어차피 공부도 안되는데
하고싶었던 일들, 하지만 방탕하게 시간을 보내진 않을 일들로
하루를 채우는 것이 힘든 시간을 버티는 데에도 더 도움이 되고 유익하니까요
뻔한 얘기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간절한 마음은 이미 하늘을 닳도록 찌르고 있을테니, 그 마음 간직한 채 성실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에 하늘도 감동하지 않을까요
뭐 어차피 하늘이 감동하던 말던 최종합격선은 변함이 없는 일이지만
마찬가지로 걱정이 태산이라고 해서 변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운동을 하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기분도 좋아지고 그 순간만큼은 순수하게 망각할 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무언가 만들어본다던지 레고같은 단순하면서도 창조적인 놀이에 몰두하거나 좋아하던 판타지 소설을 읽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또 헛소리에 개인적인 말들로 주저리주저리 중복에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뭣도 아니지만 감히 드리고 싶은 말씀은
결과에 대해서 미리 너무 비관하지 말고 자신이 믿을 수 있을 수준으로 적절히 긍정하면서
시간을 더욱 유익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몇 자 적어봤습니다
힘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대 법대 갈 거라는 신의 뜻인가? ㅎㅅㅎ
-
...
-
응애??????
-
쓴분들 확인 ㄱㄱ
-
표지 뒷면에 큼직큼직하게 쓰면 계산 실수 줄어듦
-
안외웠는데
-
교육부는 현재 지지율 20%(정확히는 19.6%)인 탄핵을 넘어선 거의 식물상태인...
-
멀다고
-
히카 0
보정등급컷 맞죠
-
수1 수2 볼륨작은 개념강의 + 수1 수2 쎈 3주 컷 ㄱㄴ? 옛날에 많이 해둬서...
-
바로 10모 성적표 나오는 날
-
부산은 언제쯤 대낮에 기모 후디 하나만 입고 다닐 정도의 기온이 될까요?
-
문학 2틀 94점 문학 보기 문제들 좀 어려운 것같은데 독서 가나 지문 꽤...
-
한 그루 늙은 나무->그들 이게 변주 후 반복이라고 하는데 위처럼 서로 다른 대상을...
-
비싼 이어폰 잃어버림..
-
떳네 진짜 얼마 안 남앗다..
-
이명학t 어떤 커리부터 들을까요??
-
우왓 6
-
전라도에서 자체에서 보는 모의고사인데 존나 하 보기힟ㅎ은데
-
3단원 **
-
수능이 얼마 안남았다는 뜻
-
사문 실모 1
도표보다는 개념을 확실히 하고싶어요! 댓글로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
올해 6모 9모 국어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전부 연계인걸로 아는데 올해...
-
수학 모고 0
수학 1~11,12,13번까지 모아논 모고 없을까요 선택도 3점짜리만..
-
오늘의 메뉴는
-
도심 곳곳에서 추모 물결…“잊혀선 안될 159명의 이름들”[이태원 참사 2주기] 11
보라색 옷을 입은 이태원 참사 유족 100여명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
새기분vs우기분 4
하나 선택해야될거같은데ㅠ 우기분은 자체 제작이 많더라고여 문학에선 오답 웬만하면...
-
매년 방문객 꼴지했었던 그 대전이 맞나 대전 뽕 차오른다ㅎㅎㅎ 물가 상도 청결...
-
시험끝 2
우하하
-
설맞이 시즌1 2
괜히삿네 ... 걍 뒤지게 쉬움
-
띠용
-
사문은 임정환 들을 거 같고 정법은 최적 들을 예정인데 두 분 다 ㄱㅊ음?.
-
수완에잇는거면 쉬운거일텐데 웰케 어렵게푸는거같지나? 이렇게푸는거아닌가? 뭔가잘못푿거같은데
-
님들이거뭔벌레임 8
날아댕겼고 모기는 아님
-
지엽적인 선지가 겁나 많음 개인적으로는 현돌모보다 이게 더 지엽적으로 느껴짐 시즌...
-
아니 휴학승인은 해주고 11
수능은 그대로치고? 정원도 그대로가면 1학년 못받는데 뭘 어쩐다는겨? 아 군대갔어야되 줸장
-
김승모 2회 0
김승모 2회 풀어보신분들 화작기준으로 1컷 2컷 몇점일것 같으신가용
-
불수능 특 11
???: 제발 불수능 제발 불수능 그냥 1컷 70점대 제발 제발 수능 이후 회원...
-
메가강삳.ㄹ이 궁금함 현우진 이원준 등등..
-
인생이란 건 2
어렵지만 재미있는 것 속상하지만 받아들여야하는 것
-
수학만 약간 후하고 국어는 오히려 더 빡센거 같은데 ㅅㅂ
-
42번 왜 strange 가 틀린건가요...? 깨우쳐주실 분 ㅠㅡㅠ
-
재원생 아니어도 6.9모 시험 보고싶다하면 학원에서 볼 수 있는거임? 교육청모고는...
-
나도 뱃지가 17
다신 보지 말자
-
자신감 부족 0
국어나 영어보면 자꾸 스스로를 못 믿어서 그런지 답으로 90퍼 확신이 가는 선지여도...
-
힘들다
-
가도 괜찮겠지..? 혀 옆이랑 목에 생겼는데 약 먹고 빨리 낫고 싶음
-
실물성적표 뜬건가
-
영어조졌네 1
진지하게 5등급나오겠는걸
새벽에 몽롱할때 써서 그런지 글이 좀 지저분하네요
내일 아침에 쪽팔려서 지울지도...
어제 쓴 당신의 작품이 정신을 정화 시켰다면 그것을 다음날 새벽에 찢어 버려도 좋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 언어지문 뭐였죠? 끝없는 반복 수능 공부가 지문을 기억하게 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