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러하러라 [471377] · MS 2013 · 쪽지

2014-12-04 14:31:42
조회수 3,178

재수..부모님께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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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역시 모의고사보다 안나오더군요
국b 68%
수a 89%
영 88%
생윤 90%
윤사 3등급..으로 논술최저도 못맞추고 정시역시 농어촌버프가있지만 택도 없더라구요
어머니는 저에게 거는 기대가 크셨고 어머니친구..친척분들까지도 제가 공부를 잘한다고 소문이나있어 재수를 한다는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는 지금도 실망이 크신데 집안사정과 어머니의 약간의 자존심이 있으셔서 정말
말하기가 죄송드려요..
정말 열심히 할 자신있고 이때까지 약간의 모아둔 돈과 알바비로 제가알아서 재수비용을 부담해서 재수를 하고 싶습니다
제 꿈을위해서 성적 맞춰서 대학가기보다는 꼭 연고서성한에 입학하고 싶은데 어머니께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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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칩몽스 · 536605 · 14/12/04 14:51 · MS 2014

    전 올해 재수한 학생인데요...
    지금은 글쓴이분도..부모님들도...많이 충격받으셨을 시기인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더 말하기 힘든걸수도 있구요... 지금은 힘들어도 1월 중반?쯤 지나가면서 부터는 어머님도 글쓴이분 믿어주시고 재수 하라고 하실거예요.... 재수하는거에 대해 너무 미안해하시지 마시고..^^ 그만큼 더 확실하게 공부해보세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