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토박이가 부산대나 경북대 가는것에 대해서..
주변시선이나 인식들이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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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접겠다..
일단 사람들이 서울말 쓴다고 신기하게 쳐다봄
그렇군요 ㅋㅋ
튀는건 한순간이겠네요 ㅋㅋ
신경쓸사람은 쓰고 안쓸사람은 안씁이다. 결국 그걸 자기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주변시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지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지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잘 적응하면된다는 말씀이시죠?
근데 초장부터 너무 튈까봐..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ㅋㅋ
근데 타지생활이 진짜 힘들어요...
그런가요?ㅠㅠ한번도 안해봐서..
그냥 막막하네요ㅠㅠ
말로만들으면 할만하겠지만 막상 해보면 힘들겠죠ㅠㅠ
저도 수도권 사람인데 지거국 생각중이네요 ㅠㅠ
근데 왜 지거국으로 가시나요?
아 군대다녀와서 정말 하고싶은 전공이 생겨서
그냥 학교 관계없이 그 학과가 있는 곳으로 가려구요 ㅋㅋ
이 학과 있는 학교가 서울에 몇개가 안되서..
확정은아니구 그냥 고려중입니다 ㅠㅠ
아 그런데 경북대나 부산대 가시게 되면 그쪽 지역에서 정착하실 생각이신가요?
거기까진 아직 생각이 닿지 않았네요..
그때 상황보면서 결정하려구 합니다 ㅋㅋ
저는 인천 토박이인데 이제 경북대 간답니닿ㅎㅎㅎㅎㅎ 그런데 올해 경북대 면접 보니 타지 사람들도 꽤나 있던데.....
아 그렇군요!
다행이네요 ㅠㅠ
안심이되네요!
그런데 정시에서 토박이들이 대거 몰려들면 또 얘기는 달라지죠ㅠㅠ 그냥 자연스레 대구에 동화되는게 나을려나... 저도 걱정됩니다ㅋ
ㅋㅋㅋ그지역에가면 그지역룰을따르는게 이상적이겠죠 ㅋㅋ
전 만약 가게된다면 완전 그냥 동화할 예정입니다 ㅋㅋ
먼 지방으로 갔을 때 아싸나 그런건 걱정되지 않는데(대구 사람들도 한국말 쓰는 사람인데요 뭘) 다만 집이 그립겠네요. 4년 동안 집 떠나 살았는데 또 떠나있어야 된다니ㅠ
집밥ㅠㅠㅠ
돈벌어서 될수있는 주말마다 올라올려구요 ㅋㅋ
그게 최선일듯 ㅠ퓨
안동 정도 시골이면 모를까.. 대구/부산이면 ㄱㅊ
글큰요 ㅠㅠ 다행입니다 ㅠㅠ
뭐아직확정도아니지만 ㅠㅠ
서울에 지방애들 갈때 반응정도?보통 말하는거 신기해하고 별일 없으면 잘 챙겨줍니다
뭐 적응 하려고 노력하면 되겠죠?ㅋㅋ
그런건 뭐 그나마 자신있으니 기대해봐야겠네요 ㅠㅠ
어디과이신지 물어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