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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연구소 [1084446] · MS 2021 · 쪽지

2022-02-12 20:31:30
조회수 5,217

유튜브 소개 - 요리채널

게시글 주소: https://showmethescore.orbi.kr/00054724004

요리를 잘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요리를 시작하면 됩니다. 


요리 못하는 사람의 태반은 요리를 안해서 못하는 겁니다. 하면 늡니다.


특히 보고 따라하기 좋은 유튜브 채널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관상용, 목표 세우기 용 채널도 소개하겠습니다.


채널 이름을 누르면 링크가 열립니다.


바로 따라해볼만한 요리 채널


백종원 - 백종원이다. 말이 필요한가? 백주부 특유의 "~유" 말투 때문에 즐겁게 볼 수 있다. 전형적이고 호불호가 안갈리게 평타 치는 법을 가르친다.


아하부장 - 백종원이 백주부라면 이 사람은 흑주부라 불린다. 식당 레시피 (조미료 비율 등)을 나름 정확하게 맞춰서 알려준다. 다시다, 미원 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식당 맛을 흉내내고 싶다면 따라하면 좋다.  특히 다시다 많이 안 써본 사람들이 비율을 잘 못맞추니 입문하기 좋은 유튜버다.


Adam Ragusea - 해외 유튜버로, 내가 생각하기에 일반 가정 요리를 할때의 귀찮음을 최대한 반영해서 진실되게 집에서 할법한 요리법들을 가르쳐준다. 양식에 관심 많다면 한번 봐보자! 셰프보다 부족할지언정 요리 실력은 뛰어나고, 난 이 사람 영상을 따라 해서 실패한 적이 없다. 단 산미를 상당히 좋아하는 유튜버인 것을 감안해서 따라해야한다.


만개의레시피 - 평타치는 레시피가 엄청 많다. 보통 일반 레시피 비율을 여기서 따온 다음 취향껏 다양한 추가 재료를 넣어 발전시키는 편이다.


에드워드권 - 확실히 재밌고, 따라할만하게 레시피를 구성해서 알려준다. 셰프라 그런지 확실히 레시피 퀄리티가 좋다.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따라해볼만한 요리 채널


육식맨 - 고기의 신, 먹음직스러운 고기 음식을 선보이는 유튜버다. 난 이 사람의 단점을 하나로 꼽겠다 - 음식을 찡그리면서 먹는다. 자기가 할 요리에 대해 연구를 상당히 해서 상당히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요리를 소개한다. 그리고 모든 재료 구매처를 밝혀서 따라하기도 쉽다.


Gordon Ramsay - 실용적이지 않은 것도 많지만 나름 따라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 좋은 채널이다. 난 지금까지 두 가지를 해봤는데 확실히 맛있었다. 특히 램지의 레시피는 따라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 다른 유튜버들이 시도한 것도 금방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Jamie Oliver - 램지와 동일하다. 


공격수 셰프 - 4개 따라해봤는데 맛있었다. 근데 어느정도 요리에 숙달된 사람이 따라해야할 수준이다. 


Babish - 영화, 드라마에 나오는 요리를 패러디해서 만들어보기도 하고 (스폰지밥 게살버거 등) 각종 서양 요리의 기본을 설명해주기도 하는 매우 좋은 유튜버다. 단 기본편에 속한 영상에 나오는 레시피들은 나름 투박해서 어느 정도 자기 취향에 따라 조정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올라야 활용도가 좋은 유튜버 같다.


강레오  - 그 우리가 아는 강레오 셰프가 맞다. 레시피에 자기의 스타일을 확실이 고수하는 타입이기에 처음 요리를 시도하는 사람이 따라하기에는 약간 힘들다. 그래도 나름 괜찮은 레시피, 조리법들을 알려주어 배우는게 많은 채널.


관상용 (쿡방, 먹방 보는 용도)


취요남 - 영상미 지리고 와이프랑 꽁냥거리는 모습 보면 수도승도 결혼마려워질만한 달달함이다. 레시피를 알려주기보단 단순히 요리를 선보이는 용도다.


칩Chip- 재미로 보기 좋은 유튜버다. 따라하기보다 재미로 보기 좋은 레시피들이 보인다. 각종 요리 팁 정도 발굴은 할 수 있는 것 같다.


먹보스 쭈엽이 - 솔직히 요리 영상 1도 안찍지만 '먹방' 유튜브 중 가장 부담 안가게 드시는 분. 고기만 드시는데도 매편이 새롭다.




오직 제가 직접 보고 요리를 해본 유튜버들만 소개를 하느라 여러분들이 알지만 소개 못해드린 유튜버들이 당연히 있을만 합니다.


요리 잘하면 잃을게 하나도 없으니, 한번 실력을 기르고 싶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해보십쇼! 


외식 하는 것보다 훨씬 돈 적게 쓰고 만족도는 더 높은 식사를 만드는 경지는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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