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대입 인원의 변화 (주요대&의학계열)
고3 재학생들은 첫 모의고사를 보고
자신의 현재 위치 때문에 시작도 하기 전에 힘들어 하는 수험생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그냥 첫 시험은 자신의 위치 확인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최근 1-2년은 대입에서 아주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수시 전형 내용의 축소, 깜깜이평가, 수능에서의 문이과 통합, 국/수의 선택, 약대의 학부 모집 등
지금까지의 입시를 크게 바꿀 만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그 모든 변화가 정리된 처음 맞이하는 입시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예년에 비해 크게 변동된 것은 없습니다.
카이스트 삼성 계약학과 생긴 것 정도 말고는
제 생각엔 22년의 변화 만큼이나 크게 변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단, 수능 응시생이 일정 부분 올해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
수능 자체가 가지는 부담은 원래 크지만
그 이상의 추가적인 부담은 늘어나지 않을 겁니다.
의학계열도 그렇게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수시에서 교과와 학종의 인원이 교차된 정도만 보일 뿐이고
특별히 올해의 모집 인원에서 큰 변동은 없어 보입니다.
지역인재 정원의 강제 할당으로 정시나 수시 유리한 수험생이 생기면
불리한 수험생이 생기는 구조 정도만 변화 된 정도입니다.
워낙 의학계열의 인기가 내려가지 않아서 몇 해나 더 지속될지 모르겠습니다.
치의예나 한의예 또한 지역인재가 늘고
교과로 조금 더 학종의 인원이 증가한 것 말고는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둘다 워낙 타 의학 계열보다 모집인원이 적은 학과라서
매년 들어가기가 더 어려워지는 추세입니다.
올해 처음 학부로 전환된 약대는 수시와 정시의 위치가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온 듯합니다.
수능을 응시하는 수험생의 상황과 수시로 접근하는 수험생의 상황이 달라서 인 듯 한데
매년 입시는 정시의 결과로 판단되는 경향이 있어
올해 수시는 작년과는 다른 상황이 될 듯 합니다.
수의대 또한 모집 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약대의 등장으로 변수가 생길 것이라 판단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큰 변수 없이 지난 듯 합니다.
오히려 일반 학과들과 메디컬계열의 차이만 더 벌어진 듯 한 느낌입니다.
정/수시를 정리해서 큰 그림으로는 올해의 입시 결과를 대략적으로 확인 했는데
6월 이후 대교협 발표가 나오면 올해 입시의 정확한 결과자료가 완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주 큰 변화의 첫해에서 자리 잡은 각 학과의 선호도가
올해는 문이교차의 영향이 어떤 변수가 있을 지,
국/수 선택의 유불리가 최소 작년처럼 조정될지
지속적인 컴공계열의 강세 등이 전체 입시에 어떤 모습을 보일 지가
각 개인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23입시에 변수가 될 듯 합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있으니
너무 공부만 하지 마시고,
가끔 산책해서 계절이 바뀌는 것도 느꼈으면 좋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세상을 지배핮니다
-
이쁜 사람들은 2
울 때가 젤 이쁨
-
자취하는 애라 이삿짐도와주고 벌레 잡아달라고 하면 가서 잡아줬는데 오늘 아침에...
-
종강해서좋은점 0
담배냄새맡을일이거의없어짐 발암물질싸개들진짜너무너무너무싫엇음
-
울리고 싶다, 3
너를
-
내 밑은 다 게이임 11
ㅇㅇ
-
고대 변표 영향 많이받을까요??
-
아직 강좌가 안 만들어져서겠죠? 정석민 신청하신 분 있나용
-
70살 80살 까지 일하는게 의사 장점이라고? ㅋㅋ 1
일단 70살까지 살수 있는지부터 물어보는게 정상 아니냐?
-
없는가...
-
심심하다 3
놀러갈까?
-
내 환산점수 바로바로 볼수있어서 이것만큼은 고트같음
-
전 39
-
이과인데 탐구 폭망이라 평생 생각해보지도 않은 교차지원 고민중인데.. 여러분이라면...
-
엑스코 도착 1
벌써 고딩들 좀 보이네...친구들은 언제오려나
-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유좀요
-
경영 추합될 것 같음? 진학사 5칸 쫄리네;;
-
그렇다고 9칸 뜨는 중앙대 경영을 쓸 순 없잖아 작년에 비해선 감지덕지긴 한데 하..
-
스펙은 대충 없어요.
-
코핌컷 피셜 13
대문범이 ㄱㄴ한과 성대 사과 인과 글경영 경영 글경제(ㅈㄴ 아슬아슬) 냥대 사회...
-
흠
-
몇학년도 수능부터에요?
-
두시간뒤알바퇴근
-
지금 가군에 연고대 인문이랑 성대 글경제(4년장학) 고민하고 있는 재수런데요… 제가...
-
작년 설대 빵꾸 0
컴공이랑 통계가 제일 심했나요? 그러면 컴공 통계는 올해 또 빵꾸날 가능성이...
-
아 좀 게이인가
-
2등급 노리면 2
투과목도 괜찮나요?
-
그치만 힘든 시절을 잘 이겨내고 지금은 개 찐따가 되엇답니다
-
메인 좀 보내주세요
-
초등학생 잇나요
-
어후 좆됐다
-
정말 맛잇네요
-
스몰톡 1
X대학교 Y과 다닌다고 하면 동문끼리는 참 할 이야기가 많다. 그런데 XY에 Z...
-
연의 정시 과학면접 없어진건가요?
-
맨날 하루종일 보이는분들있네유 혹시 다른건 안하시나요??
-
정말 맛잇네요
-
ㄹㅇ
-
친구가 미팅 나가서 여자 쪽이 고대, 상명대, 충북대였는데 남자 셋이 다 고대로...
-
연고대 문과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디까지... 지금 냥대에서 날벼락을...
-
톱워치 1
흠
-
잇다면 쪽지주세요.
-
서울대 인문 37% 자연 52% 연세대 인문 34% 자연 70% 고려대 인문 43%...
-
위기를 기회로 창출.. 5수문돌이로 인생 좆될 위기에 쳐했는데 그것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성공..
-
좀 많아보이나요? 애덜 안읽을것같아 걱정입니다
-
표본분석해보니까 진학사 안쓰는 애들만 안들어오면 붙을것같은데..
-
현역(24) 언미영물화 98 85 2 91 67 재수(25) 언미영물지 100 98...
-
얼마나 있었을까요....?
-
어려워요?
-
(1/5) 100살에 다가가고 잇네요 ㄷㄷ
한강추
저 씹게이같이생긴 양인은 뭔가요
결국 2022 자연계 정시는 연고부터 쉬웠다는거 어찌 생각하시나요? 올해 약대랑 자연계 연고라인은 어찌될지
연고대부터는 작년과 차이가 큽니다.약대는 일단 연고 윗쪽인듯 하지만 당장올해는 아니라더라도 2-3년 후 부터는 연고 중간라인 아래로 가는 약대가 나올듯 생각됩니다
수의대도 이제 내려갈까요?
응시생이 주는 건 작년대비 N수생이 준다는 의미일까요?
제 생각엔 n수생이랑 재학생 다 줄듯합니다. 작년에 n수생 증가의 결과는 약대부활과 코로나 상황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정보글 추천!
2024년도 입시도 큰 차이가 없을까요?
저도 궁금 . . .
내년은 학령인구가 소폭 주는 해라서 변화가 있을겁니다. 유리한 쪽으로. 고2 인구가 지금 고3보다 줄어들거든요. 그 다음부터 10년가량은 변화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2023 지역인재 전형 나온건가요?
40%아닌거 같은데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3san3&logNo=222508394768&referrerCode=0&searchKeyword=%EC%A7%80%EC%97%AD%EC%9D%B8%EC%9E%AC
좋아요랑 스크랩을 벅벅
벅벅
대구한의대 한의예과는 지역인재로 32명 더 되야 되요 ㅋㅋㅋ 지역인재 40% 의무화가 시행계획에는 아직 반영이 안되었는데 한강님 자료는 시행계획만 반영되어 있네요
시행계획 이후에 변화되는데, 요강이 나오면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3san3&logNo=222508394768&referrerCode=0&searchKeyword=%EC%A7%80%EC%97%AD%EC%9D%B8%EC%9E%AC 요거 참고하세요
강원대의대 정시지역인재 뽑는다고 하던데요….아닌가요…?
울의는 저기 나와있는 인원보다 12명 더 지역인재로 더 뽑아야 해요
선생님 전북의,치 지역인재 정시컷 아시나요?
예 다 알고 있는데, 일단 대교협 공식발표 이후로 미루고 있습니다. 궁금하면 쪽지 주세요.
전북 지역 의치약의 경우 작년보다 정시 지역인재 수가 오히려 줄어든 건가요..? 왜 숫자가 -지?
시행계획 기준이라서, 취합되면 다시 올려드릴게요. 마찬가지로 정시도 모든것을 발표한 학교가 있고 아닌 학교가 있어서 다시 오릴 예정입니다.
최근 몇년간 경향을 보면 의치한약수 전부다 선호도와 입결이 계속 오르는 추세였고 특히 올해는 더욱 그런데 이런 경향이 언제쯤 완화될거 같으신가요?
물론 예언자가 아닌이상 당연히 정확히는 알 수 없겠지만 그래도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벌써 완화되어 있어야되는데, 이 추세가 꺾일려면 2-3년은 더 가야하지 않을까 싶고, 의대는 좀더 길게 가지 않을까 합니다.
안녕하세여..
혹시 문과 스카이 인원은 많이 늘었을 까요..??
대략 30명 내외 늘고요. 수시이월인원이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엇.. 문과 최저 맞추기 더 어려워 젔나요??
왜 더 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감사합니다 잘지내시죠
4월말에 목동에서 뵙죠^^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몇가지 여쭈어볼게 있어서요
예
작년 입시 약대가 수시와 정시에서 위치가 다르게 나왔다고 하셨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달랐나요??
ㅇㄷ
ㅇㄷ
의학계열 지역인재 서울사람들 영향 좀 있나요??
한의대 교과 계속 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