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만 따면 군면제다. 따기도 쉽다. 아시아에서 야구하는 나라도 별로 없고 일본도 사회인 야구팀이 나오지 프로가 나오진 않는다. 대만이 유일한 라이벌인데 그닥 위협적이진 않다. 즉, 야구는 국대로 뽑히기만 하면 군면제 확률 99%... 게임도 많지 않아서 일주일만에 모든 일정이 소화가능하다. 즉,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최지만이 구단으로부터 일주일만 휴가받아와서 아시안 게임 뛰면 군면제가 가능하다는 얘기... 물론 국대에 뽑혀야 하는데 여론이 문제겠지... 반면 방탄은 쌔빠지게 공연다니고 유명세를 이끌어내도 군면제 방법이 없다.

인지도? 솔직히 최지만이라는 메이저리거가 템파베이에 있다는 걸 아는 미국인이 얼마나 될런지... 그리고 그가 Korean이라는 걸 아는 미국인은 얼마나 될런지... 하지만 방탄은 웬만한 미국인은 다 알지... 금메달의 군면제 명분은 국위선양인데 글쎄 국위선양을 누가 더 많이 하고 있는지는...

최지만은 영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군대 안갈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유승준처럼 시민권만 취득하면 끝... 방탄도 그렇게 할수는 있으나 사실상 할수가 없다. 워낙 유명해서 여론의 눈치를 안볼수가 없다. 인기로 먹고사는 연예인이 인기 떨어지면... 하기야 외국에서 더 유명하니 국내에서 욕먹을 생각하고 감행할수는 있지만 그렇게까지 하리라고는 생각안함.

어쨌거난 현행법상 방탄은 군대에 가야한다. 악법도 법이라고 지켜야지. 하지만 형평성의 기준에서 한번 손볼 필요는 있다고 본다. 그렇지 않으면 제2 제3의 방탄이 나와도 똑같은 이슈가 되풀이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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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 1126338 · 22/04/14 09:43 · MS 2022

뼈때리는 지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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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 1126338 · 22/04/14 09:56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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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 1098164 · 22/04/14 10:01 · MS 2021

글이 넘 노골적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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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 1126338 · 22/04/14 10:04 · MS 2022

충분히 님처럼 생각할수 있다고 봅니다. 요새 2030 최대화두는 형평성인데... 특히 수능, 군대문제는 워낙 예민한 사안이라... 우리가 조민을 욕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우리처럼 대학에 간게 아니잖아요. 형평성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기회만큼은 공평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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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왔나 · 1078040 · 22/04/14 09:45 · MS 2021

인지도가 군면제랑 무슨 상관임? 그 논리면 삼성가 다 보내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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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 1126338 · 22/04/14 09:51 · MS 2022 (수정됨)

인지도가 없는데 국위선양이라는 명분도 좀 그렇지 않나요? 인지도가 없는데... 즉, 이름도 모르고 국적도 모르는데 어떻게 국위선양을... 그래도 금메달따면 군면제 주니까... 좀 형평성에 안 맞는 거 같다는 뇌피셜입니다. 물론 단체경기인 경우에는 다르겠네요. 개인전이 아닌 국가대항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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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왔나 · 1078040 · 22/04/14 10:23 · MS 2021

뭔 얘기임? 님이 말한대로면 삼성가 다 안보내자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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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 1126338 · 22/04/14 10:25 · MS 2022 (수정됨)

삼성가 얘기가 왜 나옵니까? 예체능인에게 군면제 혜택을 주는데 있어서 국위선양의 명분이라고 하면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좋지만 방탄같은 예능인도 혜택을 볼수있게 제도를 손볼 필요도 있다는 얘기를 하는건데. 예능도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면 군면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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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왔나 · 1078040 · 22/04/14 10:34 · MS 2021

예체능인의 군면제 기준은 인지도라고 하고 싶은 거임? 인지도 기준은 미국 차트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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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 1126338 · 22/04/14 10:39 · MS 2022

국제콩쿠르와 빌보드차트의 차이점은? 글쎄요... 공통점은 음악이고 차이점은 하나는 클래식이고 하나는 소위 말하는 딴따라라는 거??? 제 얘기는 기준이 너무 모호하다는 겁니다. 이 군면제 기준 자체가 워낙 옛날에 만든겁니다. 우리나라 가수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건 상상도 못할 시절. 국제콩쿠르에서 입상만 해도 대단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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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왔나 · 1078040 · 22/04/14 10:36 · MS 2021

인지도가 기준이면 비주류 종목은 아시안게임 우승해도 가야되는 거 아님? 왜 군대 가는 기준을 뇌피셜로 만드시는지 어떻게 봐도 지금 기준보다 님 기준이 더 이상한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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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 1126338 · 22/04/14 10:38 · MS 2022

그래서 법과 기준을 손볼 필요가 있다는 얘깁니다. 제가 무슨 기준을 제시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문제만 제기하는 거뿐이고 손 보는건 전문가들이 알아서 해야죠. 물론 국민적 합의도 있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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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왔나 · 1078040 · 22/04/14 10:40 · MS 2021

예체능인에게 인지도가 국위선양과 관련있다고 하신 게 본인 말씀 아님? 그럼 방탄소년단이 군면제 받아야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머세요? 인지도가 본인이 말한 기준이 아니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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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피탈쓰다 걸린 현우진 · 1075580 · 22/04/14 10:24 · MS 2021

메달로 나누는것도 세분화나 조정이 필요함 근데 현행법이든 뭐든 방탄 군대가야하는건 맞음 딴나라 차트 오른거 상받은걸로 왜 법을 바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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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 1126338 · 22/04/14 10:28 · MS 2022

음악도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면 군면제 있어요. 국제콩쿠르와 빌보드차트의 차이점은? 글쎄요... 공통점은 음악이고 차이점은 하나는 클래식이고 하나는 소위 말하는 딴따라라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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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피탈쓰다 걸린 현우진 · 1075580 · 22/04/14 10:29 · MS 2021

저는 솔직히 국위선양이든 금메달이든 군면제는 몸이 불편한 분들만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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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 1126338 · 22/04/14 10:31 · MS 2022

그 말도 맞습니다. 제가 얘기하는 부분도 그거. 형평성. 줄려면 다 주던지 말려면 말던지. 누군 기준에 부합해서 주고 누군 안주고. 그 기준도 애매모호하고... 워낙 옛날에 만든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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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메론 · 1124612 · 22/04/14 16:56 · MS 2022

난 그런거 다 없애야 된다고 봄 금메달 따든 콩쿠르 입상하든 지들 좋은거지 그게 대체 왜 국위선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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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의학 · 802477 · 22/04/14 10:49 · MS 2018

제목만 보고 본인 이름이 최지만인 사람이 어그로 풀대출끌어온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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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요양원 · 768385 · 22/04/14 19:14 · MS 2017

이건 방탄도 해줄게 아니라 야구도 안 해주는 게 맞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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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 1098164 · 22/04/14 20:05 · MS 2021

맞습니다. 애매하게 주느니 다 안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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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engrin · 1139360 · 22/04/14 23:08 · MS 2022

굳이 왜 최지만을 비교대상으로 했는지 이해가 잘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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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 1098164 · 22/04/15 13:00 · MS 2021 (수정됨)

미국 메이저리그라서... 방탄처럼 해외에서 활동... 국내 프로야구 선수로 비교하긴 좀(?) 그랬습니다. 사적인 감정은 결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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