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기준으로 9평까지 상한은 완성되어야 함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얘기하면
고점을 높이는 공부는 딱 9평까지만,
그 이후부터는 어떻게든 악착같이 저점을 높이는 공부를 해야 함
수능장에서 자신의 고점이 나올지 저점이 나올지는 알 수 없으나
일 년에 한 번 보는 수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점수가 나오든 자신의 실력에 비해 아주 망치지 않는 것" 이라고 생각함
대부분의 경우, 실모 연습은 고점보다 저점을 올려 주는 데 탁월한 효과를발휘함
지금은 N제나 기출을 날카롭게 갈고닦아서, 자신의 고점을 한껏 끌어올리는 공부에 집중하면 됨
소위 말하는 "불안해지는" 시점, 즉 9평 이후부터, 자신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저점을 높이는 공부를 하면 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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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닿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당
좋은 글 감사합니다
ㄹㅇㅇㅈ
좋은말
진짜 ㅆㅇㅈ
ㅇㅈㅇㅈ
ㄹㅇ입니다
이 내용도 오르비 떡밥마냥 몇 년 만에 한 번씩 올라와서 메인가네
커리나 공부 내용 이전에 기저를 깔고 있는 부분인데 다들 이걸 간과할 때가 많으니까요
지금부터 불안하면 어카나요? 6평 대비로 실모 풀고있는데.. ㅎㅎ…
6평 대비 실모는 수학 모 일타강사 분이 내시듯이... 파이널 때 푸는 실모에 비해 양이 한참 적어요
그건 불안하지 말라고 푸는 게 아니라, "평가원 모의고사"라는 것의 형식을 체험해 보라는, 미리 시간 배분 조금 연습하고 가라는 정도의 의미에요 지금 푸는 6평 대비로 나오는 실모들은 그냥 가끔씩 감 유지 용으로 푸시면 되고, 지금 시점에서는 자신의 고점을 높일 수 있는 공부에 집중하는 게 좋아요
6/9평으로 대학 가는 전형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ㅇㄱㄹㅇ
개념이 부족하면 당연히 실모시즌이라도 개념을 다시 잡는게 맞을텐데 그럼 9모 이후에는 풀어놓은 기출이나 엔제가 부족해도 드랍하고 실모를 풀어야할까요?
아뇨 다만 실모를 안 풀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