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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적 공백이라는건 국가의 사상이 없다는걸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고려는 불교라는 사상이 있었잖아요
공백이 아무것도 없다/흠이 있다 라는 뜻에 해석됨과 상관없이 옛 국가에서 드러난 사상적 공백을 채우기 라는 말 자체에서 옛 국가의 (사상) 계승 의지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는거죠 공백을 없다고 받아들이면 없던 사상을 채움으로써 정도의 의미가 되겠네요
딱히 전의 사상을 계승한다기 보다는, 국가의 주된 사상이 없었다가 다른 별개의 사상이 생겨났다 정도의 뜻 아닌가요?
사상 계승이라기보다 채우다의 뜻 자체가 만족하게 하다 입니다 공백을 빈틈이라고 본다면 사상의 계승 의미가 되고, 비어 있다고 본다 해도 옛 국가를 완성시킨다는 뉘양스가 있기에 저렇게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