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le 7 [494496] · MS 2014 · 쪽지

2015-02-24 1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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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공부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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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 십계명





1. 꼼꼼히 본 1권의 문제집이 대강보는 10권의 문제집보다 낫다.




문제 풀이를 통해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맞았는지 틀렸는지와는 상관없이 각 문제에 대해서 선지별로 이것이 왜 정답인지 왜 오답인지 지문과 관련 지식을 통해 꼼꼼하고 철저하게 분석해야한다. 그냥 틀린 문제에 대해서 간단히 해설보고 넘어가는 문제 풀이는 별 의미가 없다. 자신의 실력과 위치를 단순히 확인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2. 각 영역별로 공부 시간을 달리하라.




4가지 영역(화작문, 문법, 비문학, 문학)의 실력이 각기 다르다면 1년 내내 이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최소 일주일 단위로 부족한 영역의 우선순위를 정해 공부 시간의 비율을 달리하라. 그래야먄 수능 때 한 영역이 폭망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3. 해설과 분석이 잘 된 문제집이 최고의 문제집은 아니다.




국어는 자신이 직접 생각하고 고민하는 공부이다. 해설과 분석이 잘 된 문제집은 초기에 사고의 틀을 잡아주는 것에는 좋을지 몰라도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풍부한 해설과 분석을 읽고 그냥 수용만 하지 말고 이러한 해설과 분석이 나오기까지를 치열하게 고민해보라.






4.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




국어는 수능 1교시 시험으로 긴장감을 적절히 다스리지 못하면 1년간 공부한 실력의 반도 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나머지 시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 자신의 사고가 부정적인 편이고 시험 불안감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타입이라면 실제 시험 때 심리적 컨트롤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평소에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5. 학원 강의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




아무리 자신에게 딱 맞는 훌륭한 강의라도 국어 공부의 시작은 강의가 끝난 후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공부에서 시작된다. 강의는 적절한 안내와 동기를 유발해는 것일 뿐 그것을 자신의 국어 실력을 완성하려는 생각은 버려라. 적절한 동기가 있고 공부의 방향을 잡았다면 학원 강의는 불필요 할 수 있다.




6. 새로운 문제집의 집착을 버려라.




수험생들은 모의고사 등의 문제집을 쌓아놓고 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맞고 틀리는 것이 바로 보여 성취감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공부한 보람을 바로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기적인 실력 확인은 매월 보는 모의고사만으로로도 충분하다. 그 이상은 좀 과하다. 재학생이라면 고1, 고2 때의 이미 풀어본 낡은 문제집의 틀린 문제들을 다시 꺼내서 수능 때까지 보자. 과거에 틀린 문제 영역은 수능 때도 그대로 틀린 가능성이 크다.






7. 국어 점수는 쉽게 오르지 않는다.




국어 점수는 최소한 6개월 단위로 생각해야 한다. 모의고사에서 한번 점수가 올랐다고 한번 점수가 떨어졌다고 그것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장기적인 계획과 안목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어떤 난이도의 시험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다.






8. 기출과 EBS의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특히 기출 공부는 진리라고들 하는데, 그냥 수능 시험을 공부하는 수험서 중 여러 가지 중에 하나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EBS는 더욱더 그렇다. 남들이 푼다고 그냥 막연하게 풀지 말고 이것을 왜, 어떻게, 얼마나 풀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해 보자.






9. 교과서도 중요하다.




수능 공부하는 데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는 이는 굉장히 드물다. 교과서는 모든 수험서를 통틀어 가장 자세하고 친절한 책이다. 이를 정리하여 만든 것이 각종 수험서인데 수험서는 정리와 체계성 압축성은 있어도 자세함은 교과서를 이길 수가 없다. 기본기가 없다면 다시 교과서를 살펴보자. 자신의 기본기를 공공히 다져줄 만한 것으로 교과서 만큼 훌륭한 교재는 없다.






10. 사전을 자주 보자.




영어 공부 할 때는 사전을 자주 보지만 국어 공부하면서 사전을 찾아보는 이는 별로 없다. 최소한 읽을 수 있는 한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르고 애매한 낱말의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은 단순히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국어 감각을 기르는 작은 바탕의 시작이 된다. 사전의 자주 찾아보는 습관을 지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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