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국어 커리 추천
PC버전으로 썼으니 기왕이면
컴퓨터로 보세요.
일단 본인이 공부 잘하는 편이다.(올 2 정도?)
그럼 이 글은 읽을 가치가 없는 글입니다.
(그래도 뭔 소리 하나 궁금하면 읽어보세요)
이 글의 메인 타겟은 3등급 이하의 수험생분들입니다.
본인이 국어 이외의 다른 과목은 다 잘 나온다,
국어만 올리면 된다 하시는 분들은
제가 제시하는 것보다 많이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커리 추천하는 글은
동생이 성공하는 걸 본 다음에 쓰려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좋은 커리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셔서
계획보다 훨씬 앞서 글로 씁니다.
먼저, 성적 및 공부량 인증입니다.
현역 (19수능 80점, 백분위 92)
재수 (20수능 88점, 문법 3개 틀리고 백분위 92)
N수
그리고 제가 국어를 잘 본 이유에 대한 분석입니다.
당장 뭘 할지 모르겠다 싶은 분들은
참고하셔요.
이 글에서 시키는 그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히 자신에 상황에 맞게 변형해서 실천하시면 됩니다.
지금 시점에 사소하지만 중요한 건
시계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지 않는 분들
꼭 하나 구해서 차고 다니시면서 시계 보는 연습하세요.
이 모든 계획에서 중요한 건 '다독'과 속도입니다.
한 번만에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빠르게 여러 번 보세요.
당연히 볼륨이 작은 강의만을 추천드립니다.
강의를 완벽 체화하겠다며 며칠, 일주일이면 1회독 할 것을,
한 달 동안 1회독하는 것은
제 기준에서는 미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말이죠.
언매
언매는 제가 조언할 게 없네요..
제가 언매 선택자라면
본인이 공부한 언매 개념책을 꼼꼼히 읽으면서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만 선별 수강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 풀면서 발견한 약점들은 따로 노트에 정리할 것 같아요.
어떤 문제를 풀어야할지 막막하면,
일단 22예비시행~23학년도 기출(교육청 포함)에 있는 언매 11문제를
평일에 하루 1세트 푸시고, 그 다음 기출 문제집으로 단원별 풀이를 하세요.
만약 이미 기출을 많이 봤다면 상상 N제 같은 걸 푸는 걸 추천드려요.
화작
화작은 1문제씩 따로 푸는 게 아니라
11문제 풀세트가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정확도도 중요하지만
너무 오래 시간을 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평일 아침에 꾸준히 1세트씩 푸시고,
평가원 기출을 많이 봤으면 교육청을,
교육청도 다 봤으면 상상 N제 같은 걸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기출 문제집은 기출의 바이블 화작을 추천합니다.
평가원 6개년, 교육청 3개년, 이투스 자작 10회분이 있는
가성비 좋은 문제집입니다.
(역연도순으로 되어 있는데, 연도순으로 푸는 걸 추천합니다.)
아니면 제가 16년도~22년도 화작
교육청 및 평가원 기출들을 A4 사이즈로 정리해드릴테니,
그거 뽑아서 푸셔도 될 듯 합니다.
문학
문학은 날 잡아서
본인이 푼 기출 문제집과 6평에서 틀린 문제들을 왜 틀렸는지
그 원인을 노트나 종이에 써보세요.
(예: 대구법의 뜻을 몰라서, 고전시가 해석이 안되서,
독해를 잘못해서 등등)
원인이 기본적인 개념어에 있다면 빠르게 개념어 인강을 복습합니다.
(이 경우에는 강의로 1회독, 교재로 N회독 하면서 약한 부분만 다시 강의 들으세요.)
고전시가가 약하면 고전시가 올인원 같은 강좌를 들으시면 될 것이고,
(고전 강의 들을 거면 빠른 완강보다는 1주에 1강 듣는 걸 추천)
독해를 잘 못해서 틀리는 게 많으면 기실해 문학 같은 문학 기본 강좌를 들으시면 됩니다.
(실력에 따라 진또배기 같은 심화 강좌를 들어도 됩니다.
강의에 집중을 잘 못하면 피램 같은 독학서도 추천합니다.)
문학은 매일 최소 1시간 이상 하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볼륨이 너무 큰 강의는 듣지 마세요.
완강하기, 그리고 체화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완강했으면 사설보다는(사설은 실모로 충분)
기출문제집을 다시 사서 풀어보세요.
독서
많은 분들이 가장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독서일 겁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점수를 안정적으로
보장해주는 건 문학과 선택과목입니다.
독서 이외의 것들을 빨리, 정확하게 풀어내야
독서에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본인이 등급이 4, 5등급이다하는 분들은
가장 어려운 비문학 지문을 버리고(어휘 같은 쉬운 건 풀고)
독서 킬러 문제 버리고
남은 문제만 잘 풀어도 성적이 많이 오를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저는 남은 기간 문학과 언매에 더 힘을 쓰기를 권장합니다.
그러면 독서는 뭘하면 되느냐,
일단 듣고 있던 선생님이 있고,
잘 맞다 싶으면 그대로 가시면 됩니다.
다만, 매일 독서에 시간을 많이 쓰고 있었다면
비중을 줄이시길 추천드립니다.
N수생 기준으로는 평일 기출 1지문,
주말에 하루 3지문(기출 아니어도 OK) 풀면 됩니다.
(단, 국어 이외의 다른 과목들이 강하면 평일 하루 3지문까지 OK)
고3 기준으로는 화목 기출 1지문,
주말에 하루 3지문(기출 아니어도 OK) 풀면 됩니다.
(단, 국어 이외의 다른 과목들이 강하면 평일 하루 3지문까지 OK)
여기서 주의할 점은, 너무 쉬운 기출은 풀지 않는 것입니다.
듣고 있던 선생님이 없거나, 잘 맞지 않는다면
저는 대성마이맥 김상훈T의 독서론을 강추합니다.
2021 독서론을 들어봤는데,
제가 사용하는 방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느꼈습니다.
체화하기도 아주 쉬운 편이라는 생각이 들고,
상훈T의 기출문제집 유네스코가 정말 끝판왕입니다.
강의를 듣고 유네스코로 체화하면 독서가 많이 강해질거에요.
EBS
EBS를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하신 분들 계신가요?
제가 정해드리겠습니다. (EBS 공부 안 한 분들 기준)
현대시는 기출 학습이 잘 돼 있다면
굳이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영어 단어 보듯이 여러 번 읽어서
보면 어떤 내용인지 기억날 정도로 만드세요.
(기출 학습이 잘 되어 있지 않다?
그러면 더더욱 기출을 해야지 EBS할 때가 아닙니다)
고전시가는 전문이 있어야 합니다. (강사 EBS분석서 추천)
해석이 어려운 것만 스스로 해석해보고,
안되면 그것들만 선별 수강하시면 됩니다.
고전소설은 줄거리를 알면 아주 도움되지만,
대부분 뻔한 내용이기에
기출학습이 잘 되었다면 강의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소설은 밥 먹는 시간에 틈틈이 강의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추천 강의는 메가에서는 엄선경T의 고농축 EBS,
대성에서는 유대종T의 OVS입니다.
제가 실제로 들어본 강의들이고, 재미가 보장된 강의들입니다.
독서는 서화님이 추천하신대로
수특/수완 사용설명서를 틈틈이 읽으면 됩니다.
다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싶은 분들은
제가 정리한 수특(수완은 제작 예정) 독서 제재별 리스트 보시고
어려워 보이는 주제만 선별해서 읽으세요.
실모
실모는 많은 칼럼러분들이 이야기하듯 하한선을 높이는 것이지,
상한선을 키우는 것에는 생각보다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한선을 높이는 것, 이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시기부터 매주 1회분 이상 푸는 것이 좋습니다.
(매주 1개 풀어도 14개 정도네요)
대신 풀면서 시간관리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문학과 선택에서 최대한 빠르게 풀고,
독서를 풀고(독서에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문제는 일단 패스)
다시 문학과 선택에서 애매하거나 모르는 것만 풀고
다시 독서로 돌아가는 식으로
운영하는 연습을 추천드립니다.
N수생 기준으로는 매주 목요일(수능 보는 요일)
다른 과목들과 함께 풀세트로 보세요. (수능 시간표대로 하셔야 합니다.)
더 추가하고 싶으면 주말에 1, 2개 정도 더 보세요.
9월, 10월 모의고사 보는 주에는 실모 풀세트를 풀지 않아도 됩니다.
고3 기준으로는 매주 주말 편한 요일에
다른 과목들과 함께 풀세트로 보세요. (수능 시간표대로 하셔야 합니다.)
더 추가하고 싶으면 편한 요일에 1, 2개 정도 더 보세요.
9월, 10월 모의고사 보는 주에는 실모 풀세트를 풀지 않아도 됩니다.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댓글도 한 번 읽어보세요.
질문하고 싶은 게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다만, 본인의 등급대와 상황 등은 간략하게라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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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혹시 화작 기출모음은 언제쯤 올려주실 예정인가요?
최대한 이번 달 내에 올려보겠습니다.
하나만 더 여쭤보자면 문학 기실해랑 문학론 중에선 뭘 더 추천하시나요?
문학론은 안 들어봤고, 기실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 문학총론은 들어봤습니다.
하지만 김상훈T의 독서에서 크게 만족했고,
문학으로 유명하신 분이니 문학론도 충분히 좋다고 봅니다.
결론은 아무거나 들어도 된다이지만,
문학론을 좀 더 추천합니다. 유네스코가 진짜 좋은 기출문제집인데,
문학론을 들으면 더 잘 흡수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다만, 문학론보다 기실해가 좀 더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거죠.
헐 넵 감사합니다..!!
화작을 선택했는데 왜틀렸는지 모르게 자꾸 틀립니다 ㅠㅠ(시간도 잡아먹고 몇개씩틀리거)수능때도 그랬었고 6평도 그랬었고 언매로 런하는게 맞을까요?
음...개인적으로 언매는 탐구 과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탐구 과목에서 암기를 잘 하셨다면 언매를 강추합니다.
그게 아니라고 해도, 언매로 런하는 게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대신 언매 강의를 하루에 3강 정도 들으면서 빠르게 2회독 정도 하시고
(그러면 언매 올인원 기준 약 2주 걸릴 겁니다.)
22예비시행~23 6월 언매 11문제만 풀어보세요.
그 결과가 화작보다 좋으면 언매로 가시고,
화작보다 더 시간 잡아먹고 더 틀린다, 강의도 이해가 잘 안 됐다 하면
화작으로 돌아오시고 문학 위주로 공부하세요.
아마 화작이 안 되면 독서도 어려워하실 것 같은데
화작으로 돌아오시게 됐다면 국어보다는
다른 과목들을 살리는 게 전략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하다면 독서는 전략적으로 한 지문을 다 찍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휘 같은 쉬운 문제는 푸세요.)
킬러 문제는 10초도 쓰지 말고 바로 찍으세요.
화작은 기출의 바이블로 연습할려고 하는데 문학이랑 비문학은 추천하는 문제집 있을까요? 마르고닳도록 문학,비문학 1회독한게 다입니다 보통 1회에 30문제 중에 7~11개 정도 틀려요...
문학, 비문학 둘 다 유네스코와 유네스코+α 추천 드려요(미리보기 보고 결정하세요)
만약에 미리보기 보고 맘에 안 들면 나기출 추천 드립니다.
(나기출의 단점은 22예비시행이 없어요)
만약에 마닳의 해설이 정말 맘에 들었다면
유네스코 문제편만 사서 해설은 마닳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정도로 틀리시면 문학 위주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비문학은 빠른 시간 내에 잡기 힘들어서요.
(만약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게 아니라면 비문학도 비중 있게 해도 상관 없습니다.)
피램 독서는어떤가요?
제가 김상훈선생님 문학론,독서론 피램문학,독서 같이공부하려는데 너무투머친가요?
내년수능준비합니다
피램은 제가 공부하지 않은 교재라 잘 모릅니다..
(피램 문학은 국어 잘하시는 분이 강력추천해서 추천)
그렇지만 인지도가 있는 걸로 보아 충분히 좋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맛보기 보고 결정하세요.
내년 수능 준비면 투머치가 아닙니다.
다만 피램과 김상훈T의 강의를 병행하지 마시고,
하나를 끝내고 나서 부족하다 싶으면 다른 걸 추가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7에서 시작해서(영탐 최저만 맞추면 돼서 사실상 안푼 거긴 합니다만 밑바닥 시작은 맞습니다) 최근에 작수 다시 풀어보니 3컷 정도 나왔습니다.. 원래 김상훈T 커리 타고 유네스코로 기출 1회독 한 거고, 지금은 빨더텅으로 14년도~16년도 9월까지 풀었습니다 현재랑 비문학 개수도 다르고 난이도도 쉬운 것 같은데 기출은 몇개년부터 보는 거 추천하시나요? 점수가 너무 안 오르는 것 같은데 빨더텅으로 기출 2회독 우직하게 하고 실모+기출 병행(3회독) 하는 방향으로 수능까지 공부하면 될까요?
말씀하신 대로 예전 기출은 난이도가 낮고
문제 개수도 다르기 때문에
시간 재고 풀세트로 보실거면 22예비시행부터 보시는 게 좋습니다.
빨더텅을 마무리 하시되, 16~21학년도 기출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정확히 읽는 연습용으로 쓰시길 권장합니다.
3회독 할 때 비문학은 유네스코에 있는 17학년도부터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기출 2회독 하면서
쉽게 정복한 지문은 풀지 마세요)
문학은 옛기출들도 의미가 있습니다.
검더텅 문학을 푸시거나,
유네스코와 6모를 다시 풀고 나서 유네스코+@에 있는 것도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요즘 국어 땜에 막막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문학 13~22 10개년 / 독서 16~22 7개년 기출 분석이면 충분할까요? 더 이전 기출도 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ㅠ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면
유네스코 +@에 실린
선별된 옛기출만 보세요
(아마 옛기출 선별된 건
양이 적을 겁니다.)
비문학 옛기출을 정말 공부하고 싶으시면 이해황T의 전기추 1을 추천합니다.
언매나 사탐 같은거는 ebs 수특 수완 따로 해야 할까요?.. 연계가 아예 안되는건 아니니까 보는게 좋은건가 시간낭비인건가 잘 모르겠어서요ㅜㅜ..
기출을 충분히 익혔다면 수특 수완을 하는 게 좋죠.
필수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안 해도 1등급 받을 수 있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시간낭비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비문학은 ebs 문제 푸는 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매랑 문학만공부했는데 남은기간 독서 새강의를 듣는건 좀 오바인거같으신가요?
다른 과목의 상태에 따라 답이 갈리겠죠.
다른 과목들이 충분히 등급이 잘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문학과 언매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고 계시다면 독서 강의를 강추합니다.
다만, 다른 과목 등급을 올리는 것이 급하고, 문학과 언매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지 못한다면 독서 강의를 안 듣거나 듣더라도
주말에 듣는 식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독서 강의는 안듣고 혼자 하루에2지문씩풀고 나기출로 분석하는건 어떤가요?
넵 그 정도 분량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5등급이라고 하셨으니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는 해설 보고 이해 안 가면
그냥 버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해설이 잘 이해가 안 되거나
문제접근법을 배우고 싶으시면
해설강의나 강의 좌표를 찾아 들으시면 됩니다.
강민철T 독서 좌표
https://orbi.kr/00056437632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댓글 읽으실진 모르겠는데..! 급해서 남겨봅니당 9모 기준 4고, 문학 + 화작에서 3개 나갔고 나머지는 독서에서 다 나간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독서를 좀 더 치중하는게 맞을까요? 독서 인강을 한번도 안 들은 상태라 추천해주신 독서론 간단하게 들어볼까 하거든요..! 문학에서 나간건 고전시부분이라 연계 공부로 빨리 메꾸려구요..!! 기출은 일주일에 세번풀고 세번은 날잡고 분석하는식으로 풀고 있어요
독서에서 시간은 충분했는데 많이 틀린 거라면 독서에 치중하는 게 맞습니다.
근데, 독서를 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면(시간이 좀만 더 있었다면 더 맞을 수 있는 경우) 화작과 문학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더 많이 하는 게 맞겠죠.
(다만, 이미 화작+독서론+문학을 40분 내외로 풀고 있다면 독서에 치중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문학은 고전시가 외에 다른 거 안 틀렸다면 말씀하신 대로 연계공부로 메꾸는 전략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독서는 독서론 듣고 유네스코로 체화 잘 하시면 지문 읽는 시간도 단축되고 정답률도 오를 것 같습니다.
실모 퀄리티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제가 풀어본 국어실모는 20수능 대비로 바탕, 더함, TMI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때와는 많이 달라진 실모도 있겠죠.
그러니 저말고 저보다 국어를 훨씬 더 잘하시는 분이 추천하는 걸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https://orbi.kr/00057748003
탈르비하신 분인데, 이감을 제일 추천하시고 그 다음은 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독서 관련해서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6모 9모 모두 언매에서 두개 독서에서 두개 틀려서 90점 받았습니다 100점이 목표에요
언매는 양치기 하니까 슬슬 감이 잡히는데 독서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연계가 많이 되니까 수특 수완을 다시 풀어보는게 좋을지 아니면 유대종 라인같은 강의를 듣는게 좋을지.. 기출은 다 풀어본 상태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독서에서 두 개 틀린다는 게 킬러 2문제 틀린다는 말씀이시죠?
그 정도 실력이면 제가 확실한 조언은 드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제 생각을 말씀드릴테지만, 저보다 국어 잘하시는 분들에게도
조언을 구하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과학, 기술과 같은 특정 제재에서 2개 틀리는 거라면 라인과 같은 배경지식 강의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 기술이 더 어렵다기 보다는 용어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그럴 수 있거든요. 다 듣지 마시고 약한 제재만 들으세요. 추가로 수특수완 독서 연계 대비도 꼭 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라인은 비추하고 싶습니다.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평을 들어보니 기출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이미 기출을 충분히 풀어보셨다면 크게 도움되지 않을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의 들을 시간에 차라리 수특수완 독서 사용설명서나 오르비 전자책을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아마 그 정도 실력이면 사설이나 리트를 하라고 권유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게 나쁘지는 않다고 보지만, 본질적인 실력을 기르는 데에는 결국 기출만한 게 없습니다.
1. 이미 풀어보신 기출문제집과 올해 6, 9월에서 틀린 독서 문제들만 싹 모아서 다시 풀어보세요. 한 지문에서 한 문제만 틀렸다, 그러면 그 한 문제만 다시 풀어보라는 말씀입니다.
2. 다시 푸시는 것도 좋지만, 왜 틀린 선지를 골랐고, 어떻게 정답 선지를 찾아야할지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가지 방법 중에 더 좋아보이는 걸 하세요.
그리고 중요한 게, 문학과 언매를 충분히 빨리 풀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언매와 문학, 독서론 합해서 40분 이내로 풀고 계신지요?
그게 아니라면 그 영역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필수입니다.
제가 연습하는 방법은 이해가 가는 선에서 최대한 빠르게 읽고, 정답을 찾았으면 체크만 해놓고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겁니다. 물론 정답의 근거가 명확해야지 넘어가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틀린 답을 찍고 넘어갈 수 있지 않나하는 걱정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점이 목표라면 독서에서 시간을 많이 써야 할테니 도전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실력은 충분하신 것 같고, 연습을 계속하면 빠르게 답을 찍고 넘어가도 틀릴 일이 없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6모 9모에서 문학은 안 틀린 걸 보니 문학은 기출학습이 잘 되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사설 모의고사로 연습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언매랑 문학은 합쳐서 보통 35분 내지로 끝나는거 같아요 근데도 비문학 풀다 보면 시간 부족할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비문학 풀 때 뭔가 잘못된 습관이 있나 싶었어요..
라인 경제 파트만 들어보는것도 괜찮겠네요 경제가 좀 어렵더라고요
어쨌든 기출 풀었던 것들 오답을 다시 한 번 보는게 낫겠죠?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공부 방향 정할 때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언매는 어차피 개념 흔들리는거라 다시 개념+n제,실모 병행해가면서 쌓아갈건데 이 상황에서 문학이랑 비문학을 어떻게 공부 방향을 정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비문학이 너무 약한 것 같아 비문학만 기출+인강 듣고 있습니다.. 문학은 항상 0~1 많으면 2개 틀리는 것 같은데 문학을 더 조이는게 나을까요? 지금은 문학은 거의 안 하고 수완?연계만 하려고 합니다!!.. 공부비중을 어떻게 둬야 할지 막막하네요...
바쁘시지 않으시다면 읽어보시고 조언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언매+독서론+문학을 마킹까지 해서 45분이면 나쁘지 않네요.
다만, 언매에서 시간을 좀 더 단축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비문학에서 많이 틀리셨으니 비문학 위주로 공부하시는 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6월과 9월 모의고사 시험지를 가지고 스스로 피드백을 해보세요.
정말 비문학 실력이 부족해서 비문학에서 많이 틀리는지,
아니면 시간이 문제인지.
비문학 실력이 제일 큰 문제라면 비문학 위주로 공부를 해야겠죠.
시간이 5분 정도 더 있다면 더 많이 맞을 수 있었다.
그럼 저라면 문학, 언매 위주로 공부하고 비문학은 감을 유지할 정도만 하다가
사설 모의고사에서 언매, 독서론, 문학을 빠르게(40분 정도) 푸는 데 여러 번 성공하면
그 때 비문학 비중을 확 높여서 공부할 것 같습니다.
(국어에 시간 많이 쓸 수 있다면 비문학 비중을 너무 작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문학을 연계만 공부하는 건 비추입니다. 기출과 병행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연계는 지문 읽는 속도에 도움되는 거고, 선지 판단 연습은 기출로 하는 게 정석이죠.
1, 2개씩 틀릴 때가 있다고 하니 기출을 안 보겠다는 건
그 약점을 보완하지 않겠다는 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최신 기출(6개년 정도)를 많이 보셨다면 옛기출을 푸세요.
옛기출 풀거면 유네스코+@(60지문 선별)나 검더텅 문학(양치기 용) 추천드려요.
선지 판단 연습을 혼자 하기 버겁다면 피램 생각의 전개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국어 모든 영역에서 선지 판단 연습을 할 때, 명확한 정답을 찾으면
남은 선지는 보지 말고 정답의 근거만 한 번 더 따진 뒤,
그래도 맞다 싶으면 문제에 표시해놓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훈련 하세요.
시간 단축에 큰 도움 됩니다.
혹시 지금 질문 드려도될까요…? 작수 국어 전혀 공부 안한상태에서 5떴고..3월부터 시작해서 김상훈쌤 문학론 문개매 고전시가TMI 화작론 완강하고 독서론은 듣다가 중간까지 듣고 독서가 너무 어려워서 듣다말았습니다.. 독서기출은 혼자 뜯어서 분석해본적은 없는거같아요.. 9모에서 67점 떴고 문학 2개 화작1개 나갔어요.. 문학화작 푸니 9시 40분 이더라고요..ㅎ ㅠㅠ 그래서 갑자기 마닳을 풀어야할거같아서 어제 마닳을 샀는데.. 문제는 몇주전부터 김상훈쌤 파이널을 사서 풀고있거든요.. 근데 독서는 너무 어렵고 막막해서 손조차 못대겠어요..ㅠ 수능때 3등급 컷만 맞아도 정말 좋은데 오떻게 해야할까요… 마닳을 버리고 김상훈쌤 파이널만 할까여..?아님 마닳만 풀까요 마닳 한회풀고 분석하니까 4~5시간 지나가맀어서.. Ebs 공부는 김상훈쌤 듄탁해로 강의 다듣고 복습 돌리는중입니다..! 하루에 몇지문 정도 푸는게 좋을까요
문학 화작 풀고 나니 9시 40분이었다면 독서 풀 시간이 20분도 안 남았다는 뜻이잖아요?
지금 문학 화작 푸는 속도가 그대로면 독서 공부를 갑자기 잘하게 되도 점수 별로 안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러니 독서 공부 비중은 작게 가져가시고 문학 화작 위주로 공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학 화작 합해서 50분 정도, 그러니까 9시 30분 이내에 푸는 걸 목표로 하세요.
그게 성공하면 45분, 40분..이렇게 더 빨리(정확성도 챙기면서) 푸는 걸 목표로 연습하시면 됩니다.
김상훈T 파이널에 평가원 기출 비중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는데, 독서가 기출 위주면 마닳이나 파이널 중에 해설 맘에 드는 걸 고르시고, 아니라면 마닳로 공부하세요.
단, 분석한다는 마음은 내려놓으세요. 올해성공님 상황에는 분석이 아니라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독서 문제와 친해지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지문 분석할 시간에 3지문을 푸는 게 점수향상에 더 도움될 거에요. (분석한다는 마음이 아니라 해설지를 익히는 마음으로 해설 꼼꼼히 읽으세요. 베이스가 부족하셔서 스스로 분석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이니 분석된 거 떠먹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독서 3점짜리 보기 문제는 그냥 버리세요.
아 그리고 시험 칠 때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면 제일 어려운 1지문은 그냥 버리는 것도 전략입니다.
(제일 어려운 지문에서 어휘 문제가 있다면 그것만 풀고 나머지 다 찍고(어휘 문제가 약하면 그것도 찍고), 나머지 독서에서 어려운 문제 2~3문제 찍고 찍은 문제 제외 다 맞히면 3등급 이상 노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