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 9평에 대한 분석과 저의 생각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어제 시험 분석을 하고 촬영을 하느라 글을 올리지 못하고
오늘 공강 시간이 되어서야 글을 올립니다.
우선 시험치느라 고생들 많이 했습니다.
언제나 얘기하는 것이지만 난이도라는 것은 개개마다 다르기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평균적인 난이도에 대한 부분은 여러 회사들이 분석해서 낼 것 이니까
그것이 훨씬 공신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아이들 질문을 받고 생각한 부분을 한 번 써 보고자 합니다.
언제나 생각해야 하는 방향은 어떻게 하면 문제를 빨리 풀고
실수하지 않고 잘 마무리 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을 갖고 문제를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잘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간이라는 제약조건 내에 다시 한 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하여 전략을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문제를 풀 때 어떤 부분에서 힌트를 얻고 힌트로 말미암아 중간 과정을 얼마나 많이 줄일 수 있을건지
이번 9평 주요문제들을 보면서 약간의 도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더 좋은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므로 제 말이 진리인 것은 아니라고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
11번 - 근의 개수가 나오는 문제는 그래프 개형이라는 것과 이차함수는 항상 대칭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
포인트겠죠. 최근 나왔던 주제이기도 하구요. 보자마자 짝수차 실근의 곱이 -9 라는 것에서
그래프상으로 +- 3인 것을 바로 얻고 f(n)=8 이되는 한 근이 3이므로 나머지 하나는 대칭성에 따라 1이 된다
끝이겠죠
13번 - 길이와 각이 주어진 문제기 니오면 일단 주어진 위치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원에 내접하는 삼각형이 있으면 바로 사인 정리를 떠올리고 반지름 구하기를 떠올리면 됩니다
일단 점 C에서 선분 ED에 수선의 발 H를 내리면 위치가 주어진 길이와 각에 의해 선분 CD는 바로 해결됩니다.
각 D는 자동해결 그리고 반지름은 OD를 생각하고 OE를 a라 두고 삼각형 OED에서 코사인 법칙을
쓰면 해결됩니다. 별로 시간이 소요되진 않습니다.
일단 각과 선분 길이가 있는 곳의 위치를 팡가하면 거기서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게 될 겁니다.
14번 - 최근에 면적과 원함수의 차에 대한 해석이 좀 보이고 있습니다. 이 번 육사 문제에서도 속도에서
움직인 거리와 위치 변화량에 차에 대한 문제가 나왔죠. 명칭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 같은 개념 입니다.
당연 절댓값이 들어가 있으므로 부호에 대한 해석이 전체 해석의 대부분이 됩니다.
두 함수의 값이 같아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꼭 기억하시길 바라구요
ㄱ,ㄴ,ㄷ, 합답형 문제는 우선 질문 내용을 스캔하고 들어가시면 좀 좋아지는 데 모든 질문에
이면이라는 조건이 들어가 있으므로 각 케이스에 대해 해석하면 될 것입니다.
합답형은 사고가 서로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ㄴ과 ㄷ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음을
생각하고 들어가면 ㄷ 역시 간단하게 해결이 됩니다.
15번 - 기대보다 떨어지는 문제로서 살짝 실망했던 문제입니다.
전형적인 대입 추론 문제입니다.
처음에 4k가 나와 있다는 것에 착안점을 두고 반복되어지는 현상이 결국 4회를 기준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에상하면 빨리 해결이 되겠습니다.
(가) 경우에서 a4가 시작이므로 a1, a2, a3는 5보다 큰지 작은지 경우만 나누어서 접근하면 되겠습니다.
20번 - 별로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극대. 극소 x값 차가 4/3 이기에 기울기 4인 접선이 바로 (1,1) 지난다는 것은 비율로 금방 찾을 수 있겠
습니다.
21번 - 일직선 상에 놓여진 점은 항상 x축으로 수선을 내려서 삼각비를 이용해서 닮음을 쓴다는 것 기본입니다
22번 - 일단 그래프 해석할 때는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서 상황에 만제 변회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제가 실근에 대한 얘기를 하기에 삼차함수의 x축에 접하는 점이 존재하는 형태의 그림을 생각하고
x축을 위 아래로 옮기면서 해석하면 정말 빨리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인 극점 부분을 항상 중심으로 우선 해석하길 바랍니다.
대략적인 부분을 공통 문제 중심으로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결국 시간 싸움이라는 것 잊지마시고 극값 같은 중요한 포인트나 개형을 중심으로 우선 해석하는 연습을
많이 하길 바랍니다.
본인이 열심히 해왔다면 충분히 발 헤쳐 나갈 수 있으므로 남은 가간은 문제를 중심으로 해석하는 연습을
꼭 많이 하시길 바라고 시간에 대한 압박감과에 대한 대처와 풀이에 대한 전략 수립을 위해
주변 학원들에서 진행하는 현장 모의고사는 꼭 참여해서 연습해두길 바랍니다.
물론 아주 잘하는 친구들은 그냥 자기가 하던 것을 그대로 계속하시면 되겠습니다.
빨리 입시판을 건너길 바라며 파이팅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수탐에 비해서 영어는 진짜 저능아 수준으로 못해서 영어 실력 올리려면 노베는 일단...
-
문만 0
해보고싶은데 창의성이 부족해서 막막함...
-
시작할 엄두가 안 나네
-
국어 0
기출이랑 수특 같이 돌릴까요? 기출 후 수특할 까요?
-
누구 타시나요? (신두쌤 사진은 21년꺼가 제일 잘 나온거 같아서 들고왔어요 ㅈㅅㅈㅅ)
-
구문 공부했을 때 달달달 외웠어요? 어케 공부하심
-
난시 개심해졌네
-
. 10
-
이더리움 너만 믿는다
-
마더텅 vs 자이스토리 뭐가 더 GOAT인가 (수학편) 4
무엇이 더 고트인가 (해설지, 문제 구성 등 다양한 요인 고려)
-
님들은 생일날 뭐함? 17
뭐하는 게 정배?
-
진짜로 신분증 체크 안하는 술집 리스트가 있나요?
-
내 상식이 잘못된건가 싶음 위약금 안내고 나오는게 가능한거임? 변호사들 빵빵하게...
-
일단 무념무상 무지성 현역마인드로 긴장감 없이 벅벅 쳐서 69보다 잘 봄ㅋㅋㅋㅋㅋㅋㅋ
-
현재 활동하는 몇몇의 옯창들은 알고 있다.. 그 전설의 카르텔을..
-
김승리 현강에 메가패스 끊을건데 메가패스에서 들으려면 누구 들어야 하나요….? 거의 노베입니다
-
차라리 스케이트 타듯이 살짝씩 슥슥 미끄러지면서 걸어보세요 원래 빙판에서 넘어지는...
-
수학임 100점이라는 점수 캡이 있기에 이새끼에 과투자하면 대학못감
-
현역이었고 국어 시작 1분 전 까지도 평온했는데 비문학 풀 때 무의식적으로 긴장을...
-
배고프뇨...
-
오르비 중독됐음뇨.. 20
어뜨캄뇨..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심심함뇨..
-
안녕하세요, 대학 입시판을 떠난지도 10년이 훌쩍 넘어 수험과 무관한 삶을...
-
어차피 술자리든 미팅이든 못 갈 텐데 수능 한 달 전처럼 내내 공부만 하면 조졸...
-
덕코가 많이 모이는군요!
-
진짜 몰라서 그래요...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의 풀 수업 일케 안 되나
-
장수생의 안락사
-
확통 85 0
이젠 2 안된다는게 정배임..?? 1컷 94나오면 85가 2는 안되는건가
-
빨리 대학원으로 가고싶음뇨
-
이 장면의 의미가 너무 눈물 나와 ㅠㅠㅠ
-
과외 시급 6
수학/생명 인설치가면 얼마쯤 받으려나.. 수학 점수 24 100 100 88 25...
-
국수탐 3
센츄리온 기준 국수탐 291 메가스터디 기준 설자전 안정 국수탐 294 에피옵티무스...
-
본인 여자고 몸매좋고 존옌데 한국남자들 나보다 키작아서 다가오기 부담스럽나봐 아무도...
-
히라가나 가타가나도 아직 다 못 외은 뉴비임 갈길이 멀다..
-
전대 정시 3
언매 미적 생윤 사문 61 66 18 36이 점수인데 전대 정시로 합격가능한 과가 있나요
-
다들 안녕 6
-
시간대 겹치면 같이 강의 못 듣는다는 것도 알게 됨 + 교재도 겹치면 짜증나는 일 많음
-
이제 키보드에 14
채영 누나야가 1순위로 뜬다..
-
만점받은과목수 조사 30
영어1도 만점으로 침
-
지균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서울대는 무리일까요...?
-
전대 독어독문 0
전대 정시 독어독문 4.67이 붙을수있을까요
-
고2 모고 수학 2-4진동하면 시발점 수분감 루트가 맞는 건가 6
아니면 노베 공수 12루트 찍고 뉴런수분감 병행 루트가 맞는 건가
-
뭐가 당청됐다는 건데 낙지야
-
일단 저는 메가: 현우진, 윤성훈쌤 대성 : 김승리, 션티 임정환쌤 들을건데 이...
-
그 빡센 4합 5 말고 중대식 4합 5 영어2도 영어1로 취급 탐구 1개만 반영
-
???
-
뻥임뇨
선생님 항상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