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대 질문이요..
고3 현역인데 5월부터 준비해서 서울대 미대 들어갈 수 있나요? 내신은 서울 자사고라 4등급 전후고.. 4월모의 12112 3월에는 12111였어요(문과) . 근데 5월부터 실기 시작하는건 너무 무모한가요? 미술학원이라고 해봤자 초딩때 방과후에 몇번 다닌게 고작이고.. 고등학교 미술선생님이 너는 미술로 먹고살거나 아니면 적어도 취미로라도 미술 해라 하셨던 적도 있거든요... 근데 괜히 그런거에 심취해서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서 질문할게요.
(문과 공부만 한)고3이 5월부터 준비해서 서울대 미대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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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미술을 못하시는게 아니니 못하실건 없다고 봅니다.
근데 그 입시미술에서 필요한 테크닉같은걸 잘 몰라서.. 그런게 단기간에 완성이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또 그런걸 배우는게 실질적으로 필요한건지도 모르겠고 혼란스럽네요..
서울대 미대는 테크닉보다 발상이 주된 평가요소여서 타 미대보다 기술적인 것보다는 창의성같은 측면이 중요해요.
실기야 재능이 있다면.. 그림실력을 모르는데 누가 어떻게 말해주나요.. 미대입시학원에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근데 실기시험에서 학원에서 배우는 입시미술 테크닉이 많이 중요한가요..? 그런 부분이 많이 취약해서..
당연하죠.. 그냥일반인이 그림 잘그리는 수준으로는 입시 통과 못해요.. 똑같이 그린거 같더라도 선 긋는게 달라요..
공부잘하시면 홍대가세요.서울대를 가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세요?
솔직히 말하면 대학 타이틀 욕심이 제일 커요.. 홍익대학교 보다는 서울대학교가 더 나아보여서
무슨과 지망하시는데요?
일반 문과학과론 서울대 택도 없고 그냥 서울대 미대를 지금 준비해서 갈 수 있나 궁금해요
미대도 달랑 미대가 있는게 아니예요. 응용미술계열로는 디자인과 공예, 순수미술계열로는 서양화 동양화 조소가 있는데 이게 실기가 다 다릅니다. 무슨과 가고싶으세요?
한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글쓴분께서 미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미대지망생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위권 미대입시생들중에는 꼴통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상위권 미대입시생들, 미대생들은 그 열정이 대단합니다.
서울대와 홍대는 이 열정을 면접으로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열정 있는 미대준비생들을 이길 자신이 없으시다면 그냥 문과대가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그냥 간판따려고 가신다면 어려운 길이 되실겁니다.
서울대 미대 지금부터 준비해서 갈수있을까요? 라는 질문은 n달동안 n시간 매일하면 서울대 갈수있나요? 라는 질문과 같습니다. 본인 하기 나름이죠
ㅇㄱㄹㅇ
제가 이런 얘기 섣불리 판단해서 하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만약 글쓴이님께서 서울대 미대를 단순히 국내 최고 대학 간판 따고 싶은데 지금 성적으로는 많이 불안하니 미술선생님께 그런 말씀도 들었고 예술 쪽으로 돌리면 해볼 만하지 않을까 해서 그러시는 것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정말 미술쪽에 뜻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면요. 미술도 쉬운 게 아니니까요.
입시미술은 패턴 외우는거라서
여름방학이랑 겨울방학에 특강있거든요. 꽤 비싸다고 들음 그거 하시면 효과 좀 보실꺼에요.
근데 님은 학벌때문에 미대 가고싶으신거면 안하는게 나을꺼에요.
1학년때 어떻게 교양만 듣고 전공 안들으면서 미술배우고 이렇게 한다쳐도 전공 따라가기 힘드실텐데
패턴으로 서울대는 못뚫어요
좋아요 잘못눌렀다.
그래요? 제가 잘못알았네요
서울 미대가 껌인 줄 아시나ㅋㅋ 어릴 때부터 너 미술 해라, 너 잘한다, 하는 소리 듣고 고1~2때부터 성적 관리, 실기 준비, 면접 준비 위한 미술 이론 학습 등 꾸준히 열심히 해온 사람들도 합격하기 힘들어서 끙끙 대는 곳이 서울 미대입니다. 디자인 학부의 경우 해마다 다르지만 거의 80:1의 경쟁률까지 올라가고 다른 학과들도 역시 일반 대학 인기학과 논술 전형 경쟁률에 준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띕니다. 성적이 좋아야 합격할 수 있다? 자소서를 잘 써야 합격할 수 있다? 닥치고 1차 실기 떨어지면 성적이고 자소서고 뭐고 나 여기 붙으려고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해왔다, 보여줄 수 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ㅋㅋ미술학계 국내 최고 권위를 보여주는 서울 미대를 그런 마인드로 쓰겠다는 것은 ㅋㅋ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어찌어찌 천운이 따라 학교에 입학했다 칩시다. 어마무시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탑클라스 예고생들, 그것도 학문적 소양을 두루 갖춘 분들을 상대로 일개 문과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는 것은 어떤 면으로든, 문과생이 의학적 지식없이 의대에서 탑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학원에 다녀보진 않았지만 자기가 미술적 감각이 있고 실제로 그러한 감각들을 통해 어떤 것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학원에 가서 테스트도 받고 상담도 받아보십시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잔머리 굴리지 마시고 공부나 하십시오^^
미술 입시 해보지도 않고 왠지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하고 깔짝깔짝 간 대보는 사람 개인적으로 극혐이라 댓글 남깁니다.
논술을 키워드 알림으로 해놔서 님 덧글 푸시알림으로 상단바에 한줄 한줄 뜨는데 멘트가 한줄 한줄 찰져서 다 뜰 때 까지 읽었네요. 새벽에 빅재미 감사요 ^^!
예중예고다니고 현재 서울대 서양학과준비하는 학생입니다. 네 그런마인드라면 꿈도꾸지마세요. 미술좋아서 목매달고하는애들 발톱끝도 못따라갑니다.저위에무슨 입시미술 어쩌고 써노신분있는데 님이 정궁금하시다면 미술학원 아무데나 찾아가셔서 그림어떻게 그리는지 보세요. 괜히 미술부심 부리는거같애서 웃긴데 님이 서울대 경영이랑 미대랑 둘중에 난 곧죽어도 당연히 미대다 이럴때선택하세요. 지금 입시준비하는 예고,몇몇인문계 다이런 ㅇ마인든데ㅣ 그런수작 절대 안통해여 그냥 공부하세요 늦고나발이고 그냥 틀려먹엇ㅇ습니다
서울예고? 혹시 서울예고면 너 누군데
서울ㅇㅇ
누구지ㅋㅋㅋㅋㄱ지금3학년이냐
성적으로만 뽑는 홍대미대가세요
그리고 서울대미대는 수시로만 뽑아서 그쪽스펙 하나도 안 쌓고 수시 넣어봣자 님의 얄팍한 속셈 다 들어날거같네요
홍대도 성적+서류+면접(실기포함) 입니다만..
엥...? 주위에 예중예고예대 다니는 지인 차고 넘치는 사람으로서 말씀 드리는 건데요... 대학을 좀... 낮추시는게..... ㅠ 서울대는 예체능계에서도 성적 많이 본다지만... 실기도 어마무시하게 중요하다고 들어서요... 작품 보면 경이롭다 할만큼 실력있는데다가 예중예고에 교수한테 과외받고 한달에 몇백씩 다 때려부었던 제 친구녀석... 내신 등급도 걔 학교에서 꼭 3등안에는 꼬박꼬박 들었었는데... 결국 서울대는 못가더군요.... 5월부터..? 좀 에바인듯요... 이건 정말 죄송하지만 9등급이 3개월만에 의대가겠다는 말보다 더 심한것 같아요...
고등학교 미술선생님이 너는 미술로 먹고살거나 아니면 적어도 취미로라도 미술 해라 하셨던 적도 있거든요
그리고 이 부분...
저런말 듣고 사는 사람 님 말고도 차고 넘친답니다.
다른과로 가서 미대 복전하시는 건 어떠세요? 전 지금 그럴 계획 중
이분은 미술을 하고싶다는 마음보다 간판을 따고싶다는 마음이 크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