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능 수학을 공부하며 느낀 것들
내가 수능 수학을 공부하며 느낀 것들.pdf
별 건 아니고요! 만들 일 있어서 만들었다가 혹시 도움이 되실 분들이 있으려나 싶어 오르비에 공유해둡니다
<목차>
0. 내가 수능 수학을 공부해온 과정
1. 꼭 남들이 다 하는 걸 따라갈 필요는 없다 (본질에 초점을 맞추자)
2. 취사 선택의 중요성 (편향되지 말 것)
3. 나 자신을 믿는 것
이전에 썼던 글들이나 공유한 자료에서 했던 말들 재진술이라 제 글 읽던 분들께는 뻔한 이야기일 거예요 ㅋㅋ 이 자료는 말 그대로 제가 '느낀 것들'이기에 경험 서술의 성격이 강합니다. 공부 방법이나 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하신 분들은 굳이 확인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꼬리 컷 어케보심
-
딱 보고 얘네가 굉장히 난처한 문제라는 걸 직감하고 제끼면 30번도 30번치고...
-
커버파데 요즘에 덱스가 광고하는 그 정도까지가 한계고 발색립밤 애굣살 에바 ㅇㅇ...
-
경남에서 원주까지 뒷구르기로 등교하겠습니다
-
끊은 지 2, 3년 되셨는데... 처에서 냄새나길래 혹시 해서 물어봤는데 맞으시다네...
-
실수틀 빼고 몇분 남으심? 난 진짜 시간 꽉채워서 실력 부족이 느껴짐... 우리...
-
학력저하라고 생각함? 12
요즘 애들?
-
bb를 주실거라 믿어요
-
숭실 기균 1
숭실 환산기준 873점인데 기계공학 기균 합격가능할까요?
-
"황실의 약속은 유효하다. 황실이 숙명여대에 대해 가진 의무는 현 대한민국 정부가...
-
체력검정에서 광탈당함
-
尹대통령 지지율 40% 돌파…비상계엄 이후 처음 [한국여론평판연구소] 14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
돈가스 맛있네요
-
건동홍 갈 것 같은데 뭐가 나을까요
-
혹시 풀이 궁금한거 있는 사람 있음?
-
이유는 없고 걍 그럼
-
스블 듣기 전애 정상모 올인원 먼저 들으랴고 하는데 결이 비슷한 것 같아서 시간...
-
1편 - 있는 그대로 https://orbi.kr/00070424072 2편 -...
-
사문? 이번에 사탐런한 애들한테 점거당했으니 진짜 문과라면 쌍윤으로 넘어가는 대...
-
진짜 금주해야지 0
와
-
못 봐도 아쉬울 거 없는 입장+시험 망쳐도 잘 본 줄 알고 좋아하는...
-
현장감 없이도 한번 풀어봐야겠다
-
퓨ㅠㅠㅠㅠㅠ
-
사탐런하면 과탐 6시간할거 사탐 2시간으로 해서 공부시간 4시간 줄일수 있는디...ㅋㅋ
-
노베 김준 1
노베 (통과 베이스) 인데 김준 괜찮을지요
-
아...
-
29만원 에반데
-
구해볼까? 올해 왠지 독서에서 에이어급으로 지랄떨거같은데
-
이렇게라도 순공 시간을 날먹할 수 있다면야..
-
ㅇㅈ메타는 학력좋고 똑똑하고 글도 잘 쓰는 사람들이 ㅇㅈ으로 기만까지 하니까 너무...
-
진학사 진짜 6칸 최초합보고 썼는데 떨어지면 찾아간다 ㅡㅡ 6
20명 뽑는데ㅣ 벌써 점공 10등이야 살려줘
-
통합과학부터 생2까지 다 내용 안 상태에서 문제가 나오면 그걸 논리적으로 섞어서...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왜 수능메타임? 0
여기 ㅈ목커뮤인데 학습 분위기 ㄴㄴㄴㄴㄴㄴㄴ.
-
하루에 열시간씩 어케 해… 나비효과 하루 두강+문풀+복습 믿어봐 하루...
-
요즘은 많이 보진 안지만 학창시절이랑 n수할땐 진짜 많이 봣엇는데
-
Bl너무쟈밌야 3
ㅎㅎㅎㅎ
-
대성밖에 없어서 임정환도표특강 들으려했는데 평이 별로더라고요.. 메가 파이널 패스로...
-
난 못풀었는데
-
조회수 췤!!!!
-
1학년 2학기 휴학 가능한 줄 알고 쓴 대학이 올해 입학생부터는 2학기 휴학이...
-
생지할까말까 0
고2 모고 성적으로 국어 수학 평균 3등급 과탐 (생명,지구) 평균 3~4등급인데...
-
이게 뜻이 점공참여자 51명중 1~25번까지 최초합이었다는 소린가요? 아님...
-
많은 지원 바람 (농협대 학생 아님)
-
새로 살까 말까
-
덜덜 떨면서 오르비에 글 엄청 올렸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요ㅋㅋㅋㅋ 벌써 한 달 전...
-
ㅈㄱㄴ 변수때매 측정불가인가
이번 수능은 치셨나요
2023학년도 수능은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 열심히 고민해봤는데 수능이란 시험의 문제들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내 삶에 그리 가치있을까 싶어서 결과적으로는 응시하지 않았어요. 학교 다녀보니 지금 학교, 학과에 만족하기도 했고요. 대신 이런저런 책도 읽고 쓸 데 없는 것들도 하고 하며 행복한 순간들을 하나씩 만들어가던 중이었습니다 ㅎㅎ 닉네임을 자주 바꾸셔서 누구시지 했는데 windmill이신 듯하군요 올 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러셨구나
연경제에서 성공적인 대학생활 기도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직은 모르지만 복학할수도.... ㅋㅋㅋ)
+) 작년성적 이과 서울대 가능하시던데 떨어지시고 연경제오신건가요
넵 연경제 최초합 받고 서울대 재료공학부 추추추추합 기다리다가 불합격 받고 여기 왔습니다,,만 원래 공대랑 잘 맞지 않는다 생각하기도 했고 (영재고, 과고 졸업생들이나 준비했던 친구들과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한 것 같더라구요 ㅠ 공대 가서 꼬리가 될 바에 문과 와서 머리가 되는 게 낫겠다 싶어서 교차에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메디컬은 성적이 깔끔하게 안 되어서 그리 미련은 남지 않았던 것 같아요. 뭐 잘 정리했다고 말하기엔 수능 원서 접수도 하고 10월까지도 제대로 준비할지말지 고민했지만 ㅋㅋㅋㅠ 아무튼 결과적으로는 제 스스로 수험생활을 잘 마치고 성공적인 대입을 맞이했다고 느낍니다
재료공 불합 톱이신건가 ㄷㄷ
4칸 위쪽~5칸 아래쪽인데 쓰신건가요?
시원하게 1~2칸 질렀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작년 이맘때쯤에는 고속성장기로 웬만한 과 다 녹색이었던 것 같아요) 정시 원서 접수 전 날까지 n% 컷이랑 표본 활용해서 분석했을 때 '여기는 혹시 추가 합격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 곳 몇 군데를 알아봤었는데 (김학수 소장님 컨설팅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그 중 하나였거든요! 그치만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상남자시네요 ㅋㅋㅋ
만약 거기도 합격하셨다면 어디 가셨을듯하신가요
그럼 당연히 설재료 갔어야죠! ㅋㅋㅋㅋ 작년이나 지금이나 저는 아직 명확히 하고싶은 일이나 공부하고싶은 분야가 없어서 연세대<서울대인 점과 문과<이과 (아무래도 21세기는 공학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고 또 전체를 바라볼 때 취업도 문과 출신보다 이과 출신이 유리한 것 같아서요, 물론 저도 대학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 아는 바가 적어서 근거 있는 말인진 모르겠습니다) 인 점을 고려할 때 연세대 경제보다는 서울대 재료공을 갔을 것 같아요. 학과를 뒤로 하더라도 연세대보다 서울대에 더 똑똑하거나 환경이 좋은 (다양한 문화를 겪어왔거나 생활 수준이 높은) 이들이 많을테니 교류하며 제가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덜덜;; 만점... 고수... 글잘씀... 멋지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새 선생님 풀이 재밌게 보고있어요 ㅎㅎ
먼저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며 수능수학을 공부하는 과정 중 비문학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것이 제 눈에 보였네요!
좋은 글 감사영
오 그런가요..! 그런 게 보이면 정말 빨리 실력 향상과 그에 따른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느꼈는데 굿이네요 저도 수험생 때 그게 보였으면 국어에서 조금 더 강점을 가져가볼 수 있었을텐데요 ㅜ
제작 원리가 눈에 띄어서 혹시 이것을 비문학에 적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나중에 칼럼 쓰시거나 하면 읽어봐야겠네요..! 본문에 [자료2] 부분처럼 기출 문제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다보면 결국 다 같은 주제에서 출제되는구나~ 느껴지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그 점을 언급하고 싶었는데 잘 전달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호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ㄱㅅ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