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글보고 드는 생각
우리 집은 어려워서 재수 못하고 반수도 혼자 독서실에서 했음
왜냐면 알바를 1월부터 6월까지 지거국 다니면서 하느라 공부는 못함
물론 학자금 대출 받고
교재값이 너무 많이 나가서 PDF인지 뭔지 구해보려고 했는데 몰라서 그냥 다 직접 샀음
그래서 ebs책 애용자였음
그래도 부모님 탓 절대 하고싶지 않음
누구보다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니까
대학은 서성한 정도 갈 것 같아서 학자금 대출 받는다고 말씀드렸음
용돈 혹시 주실 거냐고 여쭤보니까 우리 아들 당연히 줘야지~ 하셨다
그래서 너무 감사했음 눈물날 뻔 ㅋㅋㅋ
20만원이나 되는 큰 돈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음
고딩땐 5만원이었으니까
그래서 시험 끝나자마자 친구도 별로 없겠다 알바 3탕씩 뛰는중인데
내겐 더없이 소중한 돈이 어떤 사람들에겐 턱없이 부족한 돈이라는사실을 알게 된 순간
갑자기 너무 세상이 싫어진다
나보다 공부도 잘하고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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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힘내세요!!! 세상은 당신의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항상 응원할게요
좋아요 ㅎㅎㅎ 제 삶을 열심히 살면 되는 겁니ㄷㅏ
네!! 건강도 항상 챙기세요!!!! 힘들면 주변에 말하시고요. 대학에 국가장학금. 성적 장학금. 근로 장학생 등등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에요!!
힘들면 쉬어 가셔도 됩니다!!!
오 정말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장학금 알아보던 중이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