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클 가고픈 효랑] 영어 공부 관련 질문 받는디
존엄한 정시 파이터 오르비 친구들, 안녕:)
대 오르비클래스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친구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것으로 안디
따라서, 선량하고 유익한 인싸가 되고자
오늘도 영어 공부에 관한 질문을 벅벅 받는디
1. 내신 전 교과 만점 출신 (but 지균 폭망)
2. 서울대 정시 입학, 심리학과 수석 졸업
3. 자기가 우주에서 영단어를 가장 많이 안다고 생각
4. 강사 커플이지렁~
강사의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는 만큼
영어 과목에 관한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하게 답변해 준디
댓글 달아 놓으면, 확인하는 대로
(혹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답변 줄게
영어 전공자 진실게이의 깊이 있는 답변을 기대해도 좋디!
2024 수능대비 영어 주간지 <어흥>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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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님들 급함 0
프사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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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르 같은데 말고 메가스터디에서 40만원대에 정시 상담 해주는 거 있는걸로 아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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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적어드림 8
몇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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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보이드 해볼까 근데 친구들이 이 게임을 같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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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반도체가 취업 제일 힘듬. 그냥 똑같이 3d업무 야가다인거 기계가서 설비하는게 취업도 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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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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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지역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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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해 국어수학 표점이 낮으니까 작년과 환산방식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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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유튜브가 너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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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고 감사했습니다 ㅎㅎ 인증같은거 하지말걸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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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vs 외대 4
건대 경영이랑 외대 자전 or 경제학과 어디 가는게 낫나요? 문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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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안돼 4
... 열심히 한 수시도 망하고 열심히 한 정시도 망했는데 그러면 내가 학점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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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 6
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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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야지 2
이제부터 오르비는 내 공부 기록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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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전에 찍은건데 음 오랜만에타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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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그닥 잘 자진 못한듯? 30분 자다 깼다가 다시 3시간반정도 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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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글 그만 쓰시고 주무세요 안그럼 궁금해서 제가 못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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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남자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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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댓글 400개 씀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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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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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많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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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3
X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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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정도 라인인데 컨설팅 의대 서연고같은 극상위권 분들만 받으시나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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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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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지나간당 8
부지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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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믿겨지네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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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본다면 누구랑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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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잡담 안 적고 공부한 것들만 적어야 겠다 흐아아ㅏ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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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패턴 보면 ㄹㅇ ㄷㄷ ㅁㅊ ㄱㅁ 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르비 이모티콘 여기서 계속 돌려막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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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공 지식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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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대학이라는 정체성이 있어서 그런지 비슷한 급간 대학 뱃지보다 약간 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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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안 자1지 14
원래 딥슬립할 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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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2024년 10월 28일로 돌아가게됩니다 (시험답 기억x),로또같은거 기억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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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흉기 더럽게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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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밤이되엇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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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자좋아함 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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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로 갈수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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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걸렸는데 4
ㄷ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졸린데도 맨날 4-5시에 자고..하루에 2시간밖에못잠.. 잠...
현역한테 3모 전까진 이건 끝내둬야
1년이 편하다!! 싶은건 뭐가 있으실까요?
오 푸릇푸릇한 현역이 안녕, 재수하지 않을 수험 생활을 위한 아주 유익한 질문이디:)
그럼 나 역시 그에 걸맞은 확답을 줄게
당장 시중에 나와 있는 수특 영어, 그리고 곧 나올 수특 영독 중
가능하면 둘 다, 시간이 부족하면 수특 영어만이라도 그 속에 있는 어휘 중 모르는 거 전부 추출해서 외우고 체화하는 걸 권장한디
분명 모의고사에 해당 어휘가 높은 빈도로 반영이 될 것이니, 단디 믿고 바로 실천하면 된디
화이팅!
선생님 말씀해주신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건 중요한건 ‘단어’ 라
하신거 같으신데
단어를 그냥 기존에 가지고 있는 단어장을
쭈욱 외우며 곧 풀게 될 영어 주간지들과 기출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따로 정리하면서 함께 수능 전날 까지 외우는게 좋다고 하신거 맞나요??
아니면 올해 수능 특강에서 따로 모르는 영단어를
발췌해서 그걸 깊게 분석해서 이 정도 뜻까지
나올수 있다!! 까지 공부를 하시라 하신건가요?
물론 두 방법 다 정말 좋은 방법인건 너무너무
자명하지만 확실히 이해하고 그 방법으로
수능 전날 밤에 잠들기 전 “아 그래도 영어 ..는 성공해도 누가 뭐라 못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하고 싶네요 !
아아, 기존의 단어장을 쭈욱 외우는 방식은 수능 어휘가 허를 찌르게끔 어렵게 나오면 커버가 미처 다 되지 못할 우려가 있디
따가서, 올해 수특 문제를 부지런히 풀고 채점하는 것과는 별개로
수특 지문들 속에서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순차적으로 적어나가면서 수특 기반의 단어장으로 재출발하라는 것을 의미한디.
그러다가 수특 영독에 있는 어휘나 수완, 모평, 수능 기출 속 어휘를 덧붙이면 그 퀄이 훨씬 더 완전체에 가까워질 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