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주의] 스카이에듀 일부강의 평가
우선 저는 고3 자연계 학생이고,
0원프패로 강의듣고 있습니다. 알바나 그런거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비록 선생님들을 감히 평가할 그런 입장이 안되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서 느낀점을 간략히 써보겠습니다. 주관적이니 받아들일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물리Ⅰ: 정원재 선생님] - 수식없는 물리Ⅰ 기본개념 완강, 문제풀이 수강 중
물리Ⅰ을 선택했지만 정말 못했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정말 시험문제를 모의고사보다 어렵게 내시고 설명도 너무 어렵게 하셔서
따라가려고 해도 따라 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물Ⅰ 고2때는 포기했다가 고3 겨울방학때 정원재 선생님 강의 들었는데
진짜 강의명대로 문제푸는데 수식이 거의 필요없습니다.
요즘 물리가 예전보다 쉽게 출제되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역학이랑 4단원 제외하면
수식쓸일이 거의없고, 위의 2단원도 간단한 연산만 하면 문제 풀 수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정말 설명을 쉽게하시고 실생활에서 물리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해주십니다.
하지만 다소 잡담이 있으신 편이고 목소리가 좀 하이톤이셔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잡담은 스튜디오 ver. 강의로 커버가능)
★ [화학Ⅰ: 박상현 선생님] - 정촉매 화학Ⅰ 개념완성 완강, 만점완성 수강 중
화1은 양적관계나 중화반응빼면 개념만 놓고 봤을 때는 어렵지 않은데
저혼자 정리했을때나 학교 수업을 들었을 때는 개념은 알겠는데 그 개념들이
서로 연결되지 못하고 둥실둥실 떠다니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박상현쌤 강의 듣고 개념이 잘 연결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모의고사 문제풀면서 강의에서 알려주신 즉각반응 같은것도 여러개 생각이 났구요.
교재도 여태 들었던 선생님들 중에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이과의 이지영 급..?)
무엇보다 강의가 정말 재미있다는거 독서실이나 야자시간에 웃음을 못참은적이 몇번 있어요ㅋㅋ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과 다르게 인강이 [1주차] [2주차]의 형태로 나누어 집니다.
★ [수학Ⅰ,Ⅱ,적통, 기벡: 차영진 선생님] - 칼개념 4과목 완강
교과서에 입각한 설명, 풀이라고 하셔서 들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강의 하실때마다 이런내용은 교과서에 있고, 이런내용은 없으니까 하지마라.
유형별로 문제외우지 말고 이런 개념을 가지고 이렇게도 생각해보아라 라는 식으로 강의하시는데
특정 단원에 있는 개념을 다른 단원에 있는 개념에 연결시킨다던가 하는 내용이 많으세요.
하지만 그것들에 대한 설명이 너무 딱딱 종결되는게 아니라 중간에 끊어지는 느낌? 이라서 좀아쉬웠어요.
또 어떤 내용이 수능에 어떻게 출제될 수 있는지도 알려주시고
직접 문제푸시면서 색다른 풀이법을 보여주시기도 하지만 말의 속도가 너무 느리셔서
저는 2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유머도 거의 없어요..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칼개념 복습교재인 일당백에는 문제오류가 너무 많아서 제가 정오표보면서
교정해다가 풀기를 그만뒀습니다..
하지만 잘가르치시는건 맞아요.
★ [수학Ⅰ,적통, 기벡: 삽자루 선생님] - 좁수 수1, 기벡 2과목 완강, 적통 수강 중
원래 스듀 듣기전에 삽자루 선생님 들었었는데,
마침 또 이렇게 오셔서 듣게 되었습니다.
우선 장점으로 강의가 정말 재미있고 수능에 정말 필요로 하는 개념만
정리하셔서 그 개념이 실전적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신 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아요.
그리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게 느껴지셔서 좋습니다.
다만 좁수의 경우는 수1이 2013년, 수2~기벡이 2014년 촬영이에요.
(파렙은 2015 촬영입니다)
또 올해 파렙은 없지만 좁수의 경우는 강의노트라는게 있는데
거기에 수업하신 내용이 다 필기되어있어서 좋습니다
(올해 파렙은 필기해주실분이 없으셔서 강의노트가 안나왔다고 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루 영어 2~3문제 풀면서 3등급에서 2등급 가고 2등급에서 1등급 가길 바라는...
-
수시러이고, 후일의 최저를 위해 방학동안 정시공부를 계획중인데, 영어 과목을 어떤...
-
그사람이 이렇게 만난 거도 인연인데 우산 같이 쓸래요? 이랬음
-
냠냠
-
반수 독재 0
독재에서 반수를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너무 늦었을까요..? 사탐런할거고 미적은 거의...
-
다음주 쯤에 뉴런 시작할 것 같은데 9모 보기전 까지 뉴런을 끝낼 수 있을지...
-
안녕하세요, 오르비에 올리면 보실 것 같아 글 남깁니다. 저는 SII 반수반...
-
제발
-
제군들, 쌍사만큼 꿀과목이 없다. 2차대전 연표 외우면서 히틀러의 모험에 동참해보지 않겠나.
-
2-3년 전에 비해서 오르비 내 사탐 언급량이 엄청 늘고 과탐 언급량이 엄청...
-
인성파탄난건줄 알았는데 약 먹으니까 발작 버튼이 안 눌려서 착해짐
-
티원이 트로피에 젠지 박제했으면 ㅈㄴ 불탔을듯 다행이 TL TES BLG네
-
시간도 촉박한데 짜증나 죽겠음
-
부모가 성적 가지고 지랄하면 개빡쳐 죽겠음 학사 사는 것도 아니고 시간도 얼마 없는데
-
왜그러지
-
호박에 줄그었어
-
수학 기출 0
평가원만 있는거 있나요 교육청 떡칠이네 ㅅㅂ
-
얼버기 0
귀여운 얼버기 등장
-
흠
-
컨디션 이스굿
-
0630 0
.
-
기차지나간다 3
회기역행
-
해위 1
달아래
-
떡순튀뎅 백 세트 연어초밥 천 피스 돼지바 십만 개 김치찜 백 그릇 소금막창알곱창...
-
이제진짜잔다 0
-
강대x3회 0
난이도어땠음
-
나 자고왔는데 나이스 ㅠㅠㅠ 역시 월즈는 티황
-
자러감 0
-
애매하네 아 너무 행복했다
-
야간근무 퇴근하기 전에 부장님이랑 각자 한그릇 먹는게 습관이 됨
-
진짜 다행이다
-
그래도 미드는 진다 어쩌구 젠지 그랜드슬램 어쩌구 아가리.
-
얼버기 0
-
페이커 내급이네 0
개잘하네 ㄹㅇ
-
그래도 미드는 이긴다!!!!
-
대 스 오 0
페제짱
-
티원!!!!! 1
믿고있었다구!!!! 우승!!!!!!
-
대 황 티 원 2
-
쳐봤어요
-
막세트보고 자고해야겠다
-
빨리 끝내고 자러 가자고
-
준비 많이한건가
-
뭐임 ㅋㅋㅋㅋ
-
학점 망하면 1
대1부터 행시준비 ㅇㄸ?
-
럼블 세주 트타 애쉬 레나타만 줘라
-
레버기 0
수우웅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