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72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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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대법원에서 전두환 노태우 사형선고 나왔고 당시 518 특별법도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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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은 현우진 빠들때매 더 욕먹는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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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누가 여자라서 받는 불이익이 없다 그러시던뎅... 불이익이 없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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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ㅂㅁㄱ을 시전합시다. 요즘들어 오르비에 일ㅂ 메ㄱ들이 자주 출몰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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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vs찍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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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말고 7
섹스해읍읍 판사님 이글은 제 고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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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는 부분...
서술성 의존명사 '뿐'은 상당히 재밌는 단어죠. 명사형 어미도 관형사형 어미도 앞에 오지 않고 '-다'가 오는데 의존명사가 성립하니 말이죠
겉과 속이 다름에 주의하라는 출제요소가 있습니다. 관형사형 전성어미 ㅡㄴ 등이 겉으로 보이지 않아도, 앞의 '~다'에 의존하는 특징을 캐치해내어 의존명사라고 답하면 좋겠네요
통사론적으로 접근해 볼 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째서 이러한 구조가 생기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면 상당히 재밌을 것 같군요. '-다 싶다'에서 유추된 현상이라 보려고 해도 '뿐'과 '싶다'는 그 문법적 성격이 다르다는 점이 문제이고, '-다'라는 어미가 다른 전성어미처럼 문장에서 자유롭게 쓰이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감사합니당